3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정상을 노리는 SK 와이번스가 적지에서 기적같은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규시즌 2위 SK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2사 1,2루에서 박정권이 싹쓸이 결승 2루타로 균형을 깬 뒤 최정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두산 베어스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방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SK는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출전권이 걸린 운명의 5차전을 치루게 됐다. SK가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패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역대 19차례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 중 1996년 현대 이후 두번째로 기록된다. 확률로는 5.3%. 빈타에 허덕였던 1∼3차전과 달리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1회초 박정권의 중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 기회에서 두산 선발투수 김선우의 폭투로 김재현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아낸 SK는 2회에도 김강민의 좌선상 2루타와 최정의 우전 적시타, 정근우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용인대가 제2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 스탠다드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지난 9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스탠다드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 송종호-박태준-김지강-김태용이 팀을 이뤄 1천646점을 쏴 남부대(1천622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스탠다드권총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송종호는 551점을 기록, 그쳐 김종훈(555점·한체대)과 김지수(554점·남부대)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한국 권총사격의 차세대 기대주’ 이대명(한국체대)이 제2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8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공기권총 남자부 개인전에서 577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98.8점을 추가해 합계 675.8점으로 팀 동료 길양섭(675.1점)을 0.7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669.3점을 기록한 김광모(중부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명은 길양섭-김의종-이웅비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팀이 1천724점을 기록하며 중부대(1천706점)와 전주대(1천703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50m 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이대명은 이번 대회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러닝타겟 10m 혼합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하상호(수원대)가 330점으로 하광철(인천전문대·306점)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속사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박태준-김지강-송종호-김영기가 팀을 이룬 용인대가 1천703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속사권총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박태준과 김지강(이상 용인대)이 본선과 결선 합계에서 각각 760.5점, 756.3점을 기록하며 김준홍(한국체대·762.
프로축구 K-리그 2군 리그인 2009 R(리저브)-리그에서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성남은 8일 포항 송라구장에서 열린 R-리그 준결승전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터진 김덕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성남은 오는 15일과 22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성남은 전반 11분 최재영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6분 지난해 2군리그 득점왕 유창현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면서 접전을 펼쳤다. 성남은 후반 31분 이경민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후반 43분 2군 테스트 선수인 김덕일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선공시키며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또 인천은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4강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진 이성재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2군리그 챔피언 인천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전반 7분 보로코의 결승골로 앞서 나간 인천은 전반 35분과 후반 9분에 이성재가 연속으로 전북의 골 그물을 흔들었고, 후반 종료 직전 김정현의 마무리 골까지 들어가면서 가볍게 전북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8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제5차 월례강좌를 실시했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전파와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올바른 직업의식 함양을 목표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강좌는 동부지역 9개 시·군 (용인, 이천, 양평, 하남, 광주, 가평, 구리, 남양주, 여주)에서 70여명의 생활체육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론강좌와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이론강좌에서는 전창훈국방대 교수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정체성, 정통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북한의 실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기교육에서는 비구 개발자인 이기만 수원공고 교사와 서상옥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 박석규 뉴스포츠 강사 등이 비구(飛球)와 플라잉디스크, 패드민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비구는 제기차기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종목으로 공을 이용해 하는 민속놀이의 재창조 운동으로, 시범과 함께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플라잉디스크와 패드민턴 등 기존 종목을 변형시켜 발전시킨 뉴스포츠 종목의 체험시간도 가졌다.
논현중과 인하사대부중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제전 ‘GM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에서 8강에 선착했다. 논현중은 지난달 30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만성중을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6일 열린 2차전에서도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또 인하부중도 양촌중과의 16강 전에서 1차전을 3-1로 이긴 뒤 2차전도 2-1로 이겨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16강까지 8연승을 질주한 동인천중은 16강 1차전에서 전통의 강호 제물포중을 3-1로 제압, 9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산곡중과 원당중, 효성중, 임학중도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을 눈앞에 뒀다. ‘미들스타리그 2009’ 16강전은 9일까지 진행된 뒤 다음주부터 8강전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 희망대초가 제6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희망대초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흥 소래초에 8-1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앞서 열린 성남 수진초와 용인 역북초의 경기에서는 수진초가 7-3으로 이겨 4강에 올라 고양 백마초를 7-6으로 힘겹게 따돌린 부천 부곡초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고양 삼송초는 부천북초를 5-0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 희망대초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 축구 유망주인 석현준(18·용인 신갈고)이 유럽 축구 무대에 서게 됐다. 8일 용인시축구센터(용인FC)에 따르면 용인FC 소속 공격수인 석현준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입단했다. 아약스도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1년 6개월이며 1년간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그러나 연봉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석현준은 아약스 입단으로 허정무(에인트호벤), 노정윤(NAC브레다), 송종국(페예노르트), 박지성,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 이천수(페예노르트)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뛰는 여덟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마틴 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약스는 암스테르담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정규리그 최다 우승(29회)과 네덜란드 FA컵인 KNVB컵 17회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네 차례나 정상에 오른 네덜란드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계약을 끝내고 지난 5일 귀국한 석현준은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동영상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고 기쁘다. 테스트 기회를 어렵게 얻었는데 좋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7일 오후 3시 용인대를 방문, 오는 20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날 김정행 총장으로부터 학교현황과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체전에서 여러분 덕분에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었다. 금메달 14개를 따내는 메달박스다”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체전에서도 경기도 8연패를 믿는다.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김정행 총장 및 이애리사 교수와 탁구경기를 하며 용인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서은회 경기도씨름협회장, 이강욱 부회장, 민병길 감사 등과 함께 도 씨름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씨름선수단은 “씨름이 종목우승 3연패를 이뤄 도의 종합우승 8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자”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권총의 기대주’ 이대명(한국체대)과 김은하(강남대)가 제2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7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m 권총 남자부 개인전에서 558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96.7점을 추가해 합계 654.7점으로 김의종(637.9점)과 길양섭(632.4점·이상 한국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대명은 이어 김의종-길양섭-이웅비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639점을 쏴 전주대(1천565점)와 남부대(1천556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2관왕이 됐다. 김은하도 25m 권총 여자부 개인전에서 575점으로 본선 1위에 오른 뒤 결선에서 196.3점을 보태 합계 771.3점으로 박혜주(한국체대·766.6점)와 이보람(남부대·765.3점)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한 뒤 단체전에서 한유정-박정아-안효숙과 팀을 이뤄 1천688점으로 남부대(1천637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공기소총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연정(동서울대)이 본선에서 394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103.8점을 쏴 합계 497.8점을 기록하며 김은혜(한국체대·497점)를 0.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