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대들보’ 이대명(한국체대)이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4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83점으로 본선 1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서 98.2점을 추가해 합계 681.2점으로 경규남(전주대·673.6점)과 장진혁(인천대·669.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대명은 또 길양섭-이웅비-김의종과 팀을 이룬 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17점으로 인천대(1천714점)와 전주대(1천71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회 첫날 남대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던 이대명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해 4관왕이 됐다. 여일반 트랩 개인전에서는 엄소연(경기일반)이 본선에서 66점을 쏜 뒤 본선에서 19점을 추가 합계 8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83점)을 경신하며 이보나(우리은행·82점)와 이명애(서울일반·80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정진(의정부 송현고)이 본선(576점)과 결선(98.8점) 합계 672.8점으로 이동준(서울 환일고·675.2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종경-이
2007, 2008 월드 캐치레이싱 투어 1위 이안 윌리엄스(영국)가 이끄는 팀이 월드 매치레이싱 투어(WMRT) 2009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예선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윌리엄스 팀은 3일 화성 전곡항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필립 프레스티(프랑스) 팀과 이번 대회 선발전 1위 팀인 로리 주리(뉴질랜드) 팀을 차례로 연파하며 승점 2점으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2008 몬순컵 우승팀인 피터 길모어(호주) 팀도 프랑스의 매튜 리차드 팀과 스웨덴의 비욘 한센 팀을 연거푸 따돌리고 승점 2점을 챙기며 공동선두에 나섰고 3연속 올림픽(2000·2004·2008)을 제패한 영국의 밴 애슬리 팀도 토바 미르스키(호주) 팀과 파올로 시안(이탈리아) 팀을 꺾고 선두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2009 WMRT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 팀과 2008 세계요트연맹(ISAF) 1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바스찬 콜(프랑스) 팀을 비롯해 매튜 리차드 팀, 토바 미르스키 팀, 비욘 한센 팀, 파올로 시안 팀이 각각 승점 1점을 얻어 선두그룹을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 거제시청 팀(스키퍼 박병기)은 첫
“이번 대회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지만 홈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반드시 8강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막한 월드매치레이싱투어 2009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남 거제시청팀의 스키퍼(SKIPPER:선장)로 출전한 박병기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8강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선발전에서 종합순위 6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티켓을 따냈던 박 스키퍼는 “매치컵 대회는 2개 팀이 맞대결을 펼쳐 승점을 얻는 경기이기 때문에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어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며 “우리 팀원들의 주 종목이 1~2인승인 것에 반해 매치컵은 5명이 승선하는 경기여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에 상금규모가 커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8강 진출이 쉽지는 않겠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스키퍼는 “이번 대회
성남여중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여자중등부 플뢰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성남여중은 2일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펜싱 여중부 플뢰레 결승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보이며 부산선발을 35-18로 대파했다. 송아영, 이은경, 이은주, 김혜지가 팀을 이룬 성남여중은 초반부터 부산선발을 몰아붙이며 낙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여중부 에페 결승에서는 경기선발이 서울선발에 42-41, 1점차로 역전승을 거두고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문혜원, 김미래, 임주미(이상 화성 발안중), 홍다은(수원 동성중)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초반 1~2점차 리드를 지키며 앞서나갔지만 중반 이후 성급한 플레이를 펼치다 17-1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잇따른 경고로 역전을 허용한 경기선발은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19-25, 6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문혜원이 분전, 31-3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경기선발은 이후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임주미가 경기종료 30여초를 남기고 39-41로 뒤졌지만 30초 사이에 2점을 얻어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연장에서 천금같은 1점을 얻어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축구 남초
전국체육대회와 전국동계체육대회 8연패, 전국생활체육대축전 9연패를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던 경기도가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과 체조를 앞세운 서울시에 완패하며 또다시 종합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서울시에게 금메달 1개 차로 분루를 삼켰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55, 은 76, 동메달 69개를 얻어 금메달 75개을 획득한 서울시(은 65, 동 57)에 금메달 20개 차로 뒤지며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수영 16, 육상 9, 인라인롤러 5, 레슬링 4, 사이클·유도 3, 축구·펜싱·체조·역도·복싱 2개 등 전체 30개 종목 가운데 1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20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과 비교했을때 4개 종목이 빠졌다. 이 중 육상이 지난해보다 금메달 1개가 부족했지만 종목 14연패를 달성했고 인라인롤러도 지난해보다 2개가 적은 금 5개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이뤘다. 또 지난해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축구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 우승을 이뤄냈다. 또 지난해 노골드였던 사이클이 금메달 3개를 올리며 종목 2위에 올랐고 부진했던 유도는 금 3개로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지난해까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바다를 향한 무한질주’ 월드매치레이싱 투어(WMRT)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가 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5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두 대의 요트가 일정한 거리의 마크를 돌아 결승선을 통과하는 매치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3~4일 이틀동안 열리는 예선전은 총 12개 팀이 출전, 라운드 로빙 방식으로 66경기를 치룬 뒤 승점에 따라 상위 8개 팀을 선정한 뒤 5일 8강전에서는 8개 팀이 3전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6일에는 역시 토너먼트 방식으로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뤄 결승에 진출할 2팀을 선발하고 7일 결승전도 5전3선승제로 최고의 팀을 결정한다. 총 상금 3억원을 걸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9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덤 미노프리오(뉴질랜드)를 비롯해 2008 코리아매치컵 1위 세바스찬 콜(프랑스), 2007, 2008 월드 매치레이싱 투어 1위 이안 윌리엄스(영국) 등 세계 최강의 11개 팀이 출전하며 한국 대표로는 박병기 거제시청 감독이 세계 정상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2일 전곡항에서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들이 함께 출전한 프로암대회에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클럽하우스 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해 남은 경기일정에 대비한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시즌 초반 주전들의 부상과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주역들의 잇따른 해외진출로 생긴 공백을 메우지 못해 정규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었고 현재도 1승4무5패 승점 7점으로 13위에 머물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주전 공격수들의 골감각 회복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일주일간 휴식에 들어갔던 수원은 1일과 2일 클럽하우스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 훈련을 가진 뒤 3일 강원도 고성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단내나는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1, 2군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의 최대 목표는 무너진 자신감을 세우고 지난해 챔피언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다. 수원은 특히 공격수들의 골감각을 되살려 득점력을 키우고 잊혀진 승리의 감각을 되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은 우선 오는
박권우(용인 신릉초)와 김윤채(용인 신일초)가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박권우는 1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초등부 혼계영 200m에서 원영준(수원 천천초), 류지훈(고양 가좌초), 김윤채와 팀을 이뤄 2분00초25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1초12)을 세우며 우승, 전날 계영 400m와 접영 1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채도 혼계영 200m와 자유형 100m, 계영 400m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혼계영 200m에 출전한 류지훈은 전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고 수영 여초부 박지수(이천 아미초)는 혼계영 200m에서 양지원(안양 희성초), 강은지(의왕 내손초), 박새미(부천 석천초)와 팀을 이뤄 2분04초39로 우승,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레슬링 자유형 35㎏에서 안경환(용인 문정중)이 정상에 올랐고 씨름 중등부 역사급 송원택(용인 백암중), 체조 평행봉 남초부 염상준(수원 영화초)과 남중부 고요담(수원북중), 양궁 여중부 30m 한희지(부천 상도중), 수영 여중부 접영 50m 최재은(수원 매현중), 볼링 남
지유진(경기대)이 제5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유진은 1일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51초55로 김명신(포항시청·7분53초62)과 임지민(군산시청·8분02초9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대 및 일반부 무타페어에서는 엄미선-김경민 조(인천시체육회)가 7분28초75를 기록하며 전옥수-김미정 조(예산군청·7분32초64)와 라혜미-김아름 조(부산항만공사·7분36초21)를 꺾고 우승했고 여고부 무타페어 김정연-윤혜성 조와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최수빈-이준호 조(이상 인천체고)도 각각 7분09초40과 6분51초68로 패권을 안았다. 최수빈-이준호 조는 더블스컬에서도 6분57초6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남대 및 일반부 싱글스컬 김평석(용인시청)과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최문기-방지연 조(인천체고)는 각각 7분15초73과 9분49초1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무타페어 정하연-설동원 조(인천체고)는 7분09초4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프로축구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석권하며 ‘더블’을 달성했던 수원 블루윙즈가 FA컵 16강에서 부산 아이콘스와 만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 대진 추첨결과 수원과 부산이 맞대결을 한다고 밝혔다. 또 성남 일화는 중앙대와 맞붙고 32강에서 프로팀인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각각 제압하며 ‘그라운드의 반란’을 일으킨 고양 국민은행과 경희대는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시티즌을 16강에서 만났다. 16강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는 차범근 수원 감독과 황선홍 부산 감독의 지략대결을 벌일 수원과 부산전. 수원은 32강에서 실업팀 노원 험멤을 1-0으로 물리치고 16강행 티켓을 얻었고 부산은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추격을 2-1로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사령탑과 선수로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차범근 감독과 황선홍 감독은 지난 4월12일 맞대결에서 차범근 감독이 2-0 승리를 지휘하며 정규리그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황선홍 부산 감독으로서는 스승인 차범근 감독에게 설욕할 기회다. 32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