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만을 모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할인 행사로, 침구·패브릭·홈데코·욕실용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행사에는 ▲가누다 ▲지누스 ▲슬립앤슬립 ▲로라애슐리 ▲오리고 ▲마메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 14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핵심 브랜드로 집중 조명한다. 쿠팡은 지난 5일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리빙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으며 ▲크리스피 바바 ▲박홍근홈패션 등의 침구 브랜드들도 최근에 입점시켰다. 프리미엄 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리스피 바바’는 프랑스산 양모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한 침구로 알려져 있으며 가볍고 바삭한 촉감이 특징이다. ‘박홍근홈패션’은 4
일상생활에서 단체 대화방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소통하는 것은 이제 흔한 일상의 모습이 됐다. 이러한 소통의 수단을 통해서 일상의 유용한 정보부터 같은 아파트나 마을 나아가 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표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것은 순기능이라고 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소통의 과정에서 우리가 서로의 입장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없이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나 허위의 사실의 표명이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같은 공동체의 구성원이나 이웃 간에 명예훼손으로 서로 고소하는 모습 역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사소한 다툼의 과정에서 객관적 사실을 표현하는 경우에는 명예훼손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러나 형법 제307조 제1항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를, 형법 제307조 제2항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라 한다) 제70조 역시 허위의 사실 뿐만 아니라 사실을 적시하는 경우에도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설사 표현의 내용이 객관적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인천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솔트라이트에 3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데이터센터 사업주인 D사와 A사, 그리고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형 건설사 G사와 A사가 함께 참여하는 PFV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데이터센터는 20MW의 전력 수급 계약과 주요 사용자(End User)를 이미 확보했으며, 오는 8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솔트라이트의 사업 목적에 AMC 기능을 추가했으며, 데이터센터 사업주인 D사의 대표를 솔트라이트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 체계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도 대거 충원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솔트라이트와 건설사 G사, 사업주 D사가 공동업무협약(MOA)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회사 측은 기존의 실리콘 음극재 소재 사업과 더불어 데이터센터 사업을 양대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실리콘 음극재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활용할 계획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9일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오색찬란 금연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금연실천 문화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오산시 보건소,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색시장 상인회와 오산시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은 지난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오산 오색시장 아케이드 인근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최은희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장,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 등 금연사업 유관기관장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금연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욱 본부장은 “오산시는 2023년 대비 2024년 현재흡연율이 3.3%p나 감소한 '금연 선도 지역'으로, 이번 금연의 날 기념 행사를 오색시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공단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에 대해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담배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양주권역 전기버스 확대를 위한 민관 대중교통 간담회를 양주교통 본사에서 진행했다. 간담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교통 안보환 대표와 임경식 상임고문, 양주시 김지현 대중교통과장, 이두영 에너지과장이 배석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감안해 전기버스 국도비 지원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부담, 보조금 배정의 예측 불가, 장기적 관점의 유지관리비 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현안 브리핑에서 양주교통이 운행 중인 버스 수요는 25개 노선으로 이중 전기버스 55대, 수소버스 6대, CNG버스 28대, 경유버스 23대로 총 112대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장에서는 2025년도 친환경 전기버스 구매 지원사업으로 경기도에 전기버스 25대를 신청중이다. 하지만 기존 시내버스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대당 4억원에 육박하는 구입 금액으로 보조금 지원이 절박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또 시내버스의 충전 인프라 구축도 충전설비와 전력 인입 공사 부담으로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사항이며 연도별 보조금 배정시 요청 수량과 배정 수량의 격차가 넓어 차후 보조금 배정도 확신할수 없는 어려움을 호소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의료원과 손잡고 임직원 건강 증진에 나선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9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농협 임직원을 위한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필수 원장은 “협약을 통해 경기농협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경기농협과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경기본부장은 “경기도의료원의 수준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임직원들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 및 농업과 관련된 연계사업을 발굴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Corning)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를 적용했다.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통해 고릴라 글라스의 탁월한 내구성을 확장시켰고 삼성은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여 S25 엣지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 시리즈인 S25 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crystal)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됐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갤럭시 S25 엣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앤드류 벡(Andrew Beck)
DL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DL은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866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94억 원 늘어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DL케미칼과 DL에너지가 있었다. DL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도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고, PE(폴리에틸렌) 부문에서는 신규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59.9% 급증했다. 의료용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도 16.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여줬다. 지난해 1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의 제품 승인도 이뤄지면서,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자회사 크레이튼도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너지 부문인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국내외 발전 자산의 전력 판매마진과 가동률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GS건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연을 품은 정원형 놀이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만들어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정원형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으며, 서울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 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꿈틀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