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5급 이상 임직원 7명, 신입 및 승진 직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위직과 신입·승진 직원을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해 각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활용, 영유아부터 중장년·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GH는 이같은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해 거주민들에게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GH가 공간 제공·조성비를 부담하고 민간사업자가 공간 조성·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A5블록 내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2동(총 28실)으로,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공모 접수 시 공간조성·지역상생 계획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커뮤니티 조성·운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춘 단독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기본 5년으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방문 접수만 받으며, 연내 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H는 지난 2월 발표한 ‘공공주택 레벨업(
누범기간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빈집 20여 곳을 돌아다니며 2억여 원을 훔친 40대 상습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수원중부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말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를 돌며 신축 빌라(다세대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여 차례에 걸쳐 범행을 해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불이 꺼진 저층 집을 주로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지난달 20일 충북 청주의 모텔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창문을 열어둔 채 외출하거나 출입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시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김소은(가평군청)이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거머쥐었다. 김소은은 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100m 결승에서 유정미(안동시청)와 같은 11초 944를 달려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 김소은은 여자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진수인, 한예솔, 전하영과 팀을 이뤄 46초05를 기록, 가평군청의 우승에 앞장서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주하(부천시청)가 67m85로 박원길(대전시설관리공단·67m30)과 신민수(파주시청·66m91)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유수민(김포시청)은 여자부 400m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56초62를 기록한 유수민은 최지선(해남군청·56초76), 김진영(구미시청·57초14)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이정훈(과천시청)이 47초46으로 주승균(구미시청·46초82)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남자부 400m 계주서는 김길훈, 최민석, 노다원, 공혁준이 이어 달린 안양시청이 41초13의 기록으로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향동 체육공원과 지축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을 1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과 정비시간에는 휴식 시간이며, 매주 목요일은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날씨 시민들의 물놀이장에 몰릴 것을 대비해 개장 전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들에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도체육회는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들에게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국가대표 관람권을 1천 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1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동반 1인과 함께 경기도를 연고로 하는 4대 프로스포츠(축구·야구·농구·배구)의 홈 경기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했고, 지난 3월에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동아시안컵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일 기준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신상우 감독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일 “검찰 조직 해체 표현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의 집중 권한 재배분에 대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검찰청 폐지 후 수사 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기소 기능은 공소청으로 분리하는 ‘검찰개혁 4법’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관련 정 후보자는 “그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이고, 입법이라고 하는 건 국회 상임위, 법사위 의원들이 차분하게 논의하고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의견을 다 취합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개혁 대상인 검찰과의 소통에 대해 “극소수의 정치 편향적 검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 요구 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정 과제, 개혁의 방향에 동조하지 않는 검사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후보자와 이진수 신임 법무부 차관의 호흡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 차관을 두고 친윤(
<신한은행> ◇ 부서장 승진 ▲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서호민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류동현 ▲신한 Premier PWM일산센터 지점장 최윤희 ▲자산관리기획실장 김성한 ◇ 부서장 이동 ▲압구정역 금융센터장 유재혁 ▲삼성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방지영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민우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현대모터타운지점장 강석진 ▲강남중앙 금융센터장겸 GS타워지점장 최윤영 ▲행당동지점장 정상근 ▲자양동지점장 김종숙 ▲동부법원지점장 양윤성 ▲용산 금융센터장 임병호 ▲용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성원▲세종로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상정 ▲상암동
“재건축도 주민이 알아서 하라는 말입니까?”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으로 ‘입안(주민)제안’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비사업을 준비 중인 단지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는 주민 자율성과 사업 추진의 속도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행정의 책임을 주민에게 떠넘기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5~6월 동안 다섯 차례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입안제안 방식이 선호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설문 응답자 1만 2500명 중 64%가 입안제안에 찬성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응답자의 참여 동기, 정보 접근성, 경제적 배경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 비용 부담은 주민 몫…“정비업체·신탁사 배불리는 구조” 가장 큰 논란은 비용 부담이다. 입안제안 방식은 단지별로 자체적으로 수억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정비계획서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공모 방식처럼 선정된 단지만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신청 단지가 ‘선투자’를 해야 하는 구조다. 분당구 A단지 재건축을 추진위원회 권모 위원장은 “계획서를 만들기 위해 정비업체
과천시가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216대, 전기화물차 27대, 전기이륜차 20대 등 총 263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88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사업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10%와 함께 시비 7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매자가 차량 계약 후 제작사·판매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지원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