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흥국화재는 12일 1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오는 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의 희망 금리 밴드는 연 5.0%에서 5.5%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상품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견고한 재무 상태를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우량 금융기관의 채권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동두천시는 2026년 AI 교실 구축 사업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AI 교실 구축 사업은 관내 학교의 인공지능(AI) 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공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별 사업 계획서를 심사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을 받은 신흥고등학교와 한빛누리고등학교에서는 AI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사업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존에 지원을 받은 신흥고등학교 등 4개교는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총사업비 2억 원 내에서 학교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공모 안내 및 신청 방법은 동두천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미래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향기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숲의 구조와 생태계, 다양한 식물의 특징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한 자연 관람이 아닌 오감 체험 중심의 자연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목원 투어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투어형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유아제외)이 참여 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지도와 나침반으로 목표물을 찾아 생태 과제를 수행하는 에코티어링(EcoTeering) 프로그램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놀이와 자연관찰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유아숲 체험'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우드버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수목원에서 만나는 자연교실'은 수목원 탐방로를 따라가며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숲 생태를 관찰해 이해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공고일인 3월 10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가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원금 지급일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공고일 직전 주소지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국가장학금, 학교 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12일 ‘LH 헌혈의 날’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사옥에서 헌혈차를 운영했다. 이날 경기남부지역본부 및 LH 자회사인 주거복지정보 임직원 총 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최근 10년간 임직원 520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혈액 수급지원과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헌혈캠페인 진행시마다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입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실천하고 있다. 구입한 꽃은 혈액 나눔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선물해 자발적 참여율을 높이고 헌혈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의왕 관내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가 우편망을 통해 본격 추진 된다. 12일 의왕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날 군포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똑똑한 우편함’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지만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40~60대 남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우편물 수령 여부와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접근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촘촘한 우편 전달망을 통해 평소 행정기관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립 우려 가구까지 안부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시와 군포우체국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를 공동 발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판동 군포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
안성소방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봄철은 연중 가장 건조한 시기로 작은 불씨도 강한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공사장 화기 취급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산림 인접 지역의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화재 저감을 목표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대형 공사장 및 물류창고 등 취약대상 현장 안전지도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및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화재예방 안전교육 확대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공사장에 대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와 가연물 적치 상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돼지고기 소비 구조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선호 부위인 삼겹살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가격이 저렴한 앞다릿살이나 뒷다릿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520만6천984㎏으로 2024년 521만42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앞다릿살의 판매량은 244만874㎏에서 291만2천657㎏으로 19% 늘어났다. 삼겹살의 절반도 되지 않던 앞다릿살 판매량이 약 56%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뒷다릿살 판매량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89만5천976㎏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소비 변화는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매출에도 반영됐다. 이마트가 최근 3년간 냉장 돈육의 부위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4년부터 전체 돈육 매출 중 냉장 삼겹살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연도별로 2023년 50.0%, 2024년 48.9%, 2025년 47.9% 등으로 하락세다. 반면, 앞다릿살 매출은 2024년 2%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 7% 증가했다. 특히 뒷다릿살은 지난해 기준 매출이 1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타냈다. 냉장 삼겹살 매출이
오산시 서동 일대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으나 소방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병원 이송이 이뤄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12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산시 서동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학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지혈 등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사고 지점 주변을 수색해 절단된 손가락을 발견해 확보했으며, 환자가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에 출동한 배현웅 팀장은 “절단 사고는 신속한 지혈과 절단 부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2일 경남도교육청과 읽걷쓰교육 확산과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 운영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과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의 ‘읽걷쓰’와 경남도의 ‘언제나 책 읽는 학교’ 등 지역별 교육철학을 연계해 세상을 읽는 안목과 평생할습 실천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우수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교육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움과 실천을 바탕으로 선진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