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의 일궈온 소중한 성과들을 계승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실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저의 소명입니다." 지난 2023년 3월21일 제8대 취임한 장동규 조합장은 황보흠 상임이사, 김영민 기획상무를 주축으로 240여 명의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평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역할을 자처한다. 그는 농업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업들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으며 가평군농협의 경영내실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적 식견에 합리적 경영을 더하다 . . '내실 중심의 현장 CEO' 장 조합장의 이력을 가평농업의 현장 실무와 궤를 같이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자라섬 꽃 페스타' 기획 등 지역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온 그는 기술센터 소장 역임시 쌓은 전문지식을 농협 경영 전반에 녹여내고 있다. 특히 그는 행정가 출신다운 '원칙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농업기술센터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방제사업'등 민관 합동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농가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농가경제의 '든든한 울타리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최근 현대제철내 연구동 주차장에서 연말연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성재 인천공장장, 김찬진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장은 올해 쌀 1043포(약 3075만원 상당)를 동구 관내 저소득층 총 356포, 사회복지시설 288포, 경로당 312포, 지역아동센터 87포, 무료급식소와 인천쪽방상담소 등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으며, 올해까지 쌀 2만 2334포(7억 8000만 원 상당)를 동구 지역에 지원해 왔다. 이성재 현대제철 공장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살림살이가 힘겨워지고 있는데 지역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유운호 ▲동부출장소장 이택구 ▲환경국장 차성훈 ▲동탄출장소장 황국환 ◇5급 전보 ▲장안면장 이병섭▲동탄6동장 이준영 ▲산림휴양과장 현영신 ▲자원순환과장 이종원 ▲서부공원관리과장 정희석 (2026년 1월 1일자)
국민의힘 파주갑 당원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파주갑 송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박용호 파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특강에 손수조 중앙당 대변인이 나섰다. 특강에 나선 손 대변인은 “현재 무자비하게 자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입법독재, 사법파괴 등의 정치현안에 대한 강한 지적과 청년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 관련 행정부처에서 지혜롭게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에는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정치혁신위원장이 “보수 혁신 정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다시 책임과 헌신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용호 당협 위원장은 “당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당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당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업 부서를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신중년·청년·탄소중립 기반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신규 제안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를 포함한 총 18개 제안사업 가운데 11개 사업이 관련 부서 사업으로 반영돼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사업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우수 사업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 ‘신축 및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확충’ ▲장려 사업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융합·청년·노인·여성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있으며, 정책 비전 제시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발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이 성탄절을 맞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 ‘키다리아저씨’로 불리는 이 의원이 기획하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산타로 변신한 ‘송키산타’ 이 의원이 직접 송도 지역 내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상권을 직접 찾아가 나눔 사업장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한다는 의미에서다. 특히 ‘산타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라는 통념을 넘어, 나눔에 참여할 이웃을 찾아 선물을 ‘받는’ 산타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연수구 모자보호시설 ‘맘앤키즈 푸르뫼’에 전달돼, 시설에 거주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성탄 선물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제이디라인, 민주필라테스, 아트란티스키즈카페, 플라워에잇, 그림의정원, 아비뉴플라워, 쫄깃한과자점, 사과당 송도점, 카페 연두콩, 송쭈집, 쌀이든빵, 키네스, 파란만잔학원가점, 컨벤시아 부동산, 수블라키아, 필라키즈, 송도 한방병원 등 총 17개의 송도 지역
양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 가운데 경기도 내 시·군으로는 양주시가 유일하게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행정 추진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밝히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제도다. 양주시의 행정 지원 아래 백석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숙소 제공이 어렵거나 3~5개월에 이르는 장기 고용이 부담됐던 소규모·고령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인력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백석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영농에
화성특례시 정남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기업체 두 곳이 각각 720만 원 상당의 수향미 10kg 200포와 18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150개 등 총 2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 기업은 의약품용기 제조업체와 준불연스폰지 등 제조업체로, 요청에 따라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 전기매트는 겨울철 생활 필수품으로,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난방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면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쌀을 기부한 A기업체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기매트를 기탁한 B기업체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보답의 의미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파주시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파주시 교육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초중고 학생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가 있는 교육 도시’라는 청사진 아래 미래교육 기반 강화, 교육격차 해소, 평생학습 확대를 중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교육을 단계별로 도입해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파주시는 우선 초등학생의 균등한 학습권 보장과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이어간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파주페이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지속한다. 또한 파주캠퍼스와 연계한 영어·AI·드론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습 기반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 초등학생 단계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기초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미래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