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딕게임즈가 자사 액션 MORPG 클로저스의 2025년 여름 업데이트 세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수영복 코스튬, 신규 일러스트, 신규 던전 2종, 여름 뮤직비디오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니데이 어드벤처’ 수영복 코스튬이다. 총 22종 캐릭터의 일반 및 시크릿 버전 수영복 일러스트 44종이 동시에 공개됐으며, 여름 분위기를 강조한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신규 던전 ‘몽환자매의 무대’는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코어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를 통해 전투력을 높이고 오는 8월 7일 예정된 다음 업데이트를 준비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앞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 ‘트리스’에 이어, 여름 테마의 수영복 코스튬과 장비 수급 콘텐츠로 구성되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 이벤트’도 8월 7일까지 계속된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통해 게임 적응을 지원한다. 이선주 나딕게임즈 대표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비주얼과 콘텐츠, 성장 보상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며 “유저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종이접기 ▲바다여행 ▲토락교실 여름캠프 ‘가족패키지’ ▲토락교실 여름캠프 ‘빙글빙글 물레체험’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도자 종이접기’는 기획전 ‘오늘, 분청’ 참여 작가 신상호의 작품 ‘상상의 동물머리’를 종이접기로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7월 27일 오후 3시,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다여행’은 물고기, 조개 등 해양 생물을 형상화한 도자기 마그넷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9일, 24일, 3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자미술관 2층 교육 공간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운영되는 ‘도자 종이접기’와 ‘바다여행’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토락교실에서 진행되는 여름캠프 프로그램 ‘가족패키지’와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가족패키지’는 흙으로 나만의 도자 접시를 만들고 석고 틀로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2025 호프 푸드 팩’ 캠페인을 통해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0명에게 햇반, 컵반 등 식품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방학과 주말 등 급식이 중단되는 기간에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2025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총 3억원 상당의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 2000명에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누적 1만 명의 아동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캠페인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상생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즐거운 동행’ 브랜드로 참여한 ㈜미정에 이어, 올해는 두부 가공업체 맑은물에홀딩스㈜가 새롭게 동참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미정, 전국푸드뱅크 등과 함께 ‘2025년 호프 푸드 팩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물품 전달에 들어갔다.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사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2회 이상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5일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만 완료하면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구조로, 기존 3회 주문 조건보다 참여 문턱을 낮췄다. 또한 월 1회로 제한됐던 쿠폰 지급 횟수도 무제한으로 바뀌어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뿐 아니라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앱 내 ‘땡겨요’ 페이지에서도 주문 시 자동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개편된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제습기,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5일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14일까지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KB부동산에 로그인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집’ 서비스를 등록한 뒤 선호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지급되며, 주요 경품으로는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다이슨 쿨 선풍기, 티빙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이 마련됐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되며, 경품은 9월 3일 지급된다.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하거나 임대 중인 집의 정보를 등록하면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소 기반의 시세 변동, 매물 등록, 커뮤니티 활동 등도 앱 푸시로 안내된다. KB국민은행은 “여름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홈캉스 경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KB부동산의 편리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감소에도 IRA 세액공제를 반영한 흑자를 기록했고, 북미·중국에서의 전략적 성과와 하반기 실행 계획을 함께 밝혔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5조 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2.0%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4908억 원 규모의 미국 IRA 세액공제가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4억 원이다. 이창실 CFO는 북미 생산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 원가 절감 등을 흑자 요인으로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대응 전략도 공개됐다. 북미 관세 강화와 대규모 감세법(OBBBA) 등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생산 역량 확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2분기 주요 성과로는 중국 체리기차와의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 미국 미시간 ESS용 LFP 양산 본격화가 꼽혔다. 이 외에도 토요타통상과의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계획도 소개됐다. 하반기에는 ▲ESS 및 중저가형 제품 중심 생산 확대 ▲고정비 감축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북미 ESS
전국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천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나섰다. 25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오존 평균오염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 2015년 0.025ppm에서 2024년 0.0339ppm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약 36% 상승한 셈이다.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존주의보(시간당 0.12 ppm 이상)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게 좋다. 시는 오존 농도에 대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 상시 운영과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인천을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대기질 예측 모델링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예보를 하고 있다. 등급은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뉜다. 예보는 하루 2회 권역별로 실시된다. 시는 또 2024년 환경부 고시에 맞춰 오존 예보 기간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확대했다. 주야간 상황실 운영으로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자와 고위험 운전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강화하고 면허 갱신 제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무인단속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맞춤형 교육과 적성검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상습 법규 위반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안실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등이 주관했다. 세미나에는 국회의원과 교통안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범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자동차 등록 대수 2600만 대 시대에 접어든 지금, 고위험 운전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호선 의원은 “2023년 무인단속에 의한 교통법규 위반 적발 건수는 2569만 건으로 2020년보다 58.8% 증가했다”며 “일부 운전자의 반복적인 법규 위반이 여전히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준영 한양대학교 교수는 “전체 위반 중 무인단속 비중이 93%에 이르며, 과태료 중심 처분이 반복 위반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쿠팡 경영진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사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협의를 통해 택배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택배산업본부의 요청에 따라 쿠팡 경영진과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소액주주 토론회에서 한국노총 측이 쿠팡에 소통을 요청한 데 대해 쿠팡이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오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사성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대준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만남을 상호 신뢰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논의는 별도 실무협의체를 통해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법과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이 존재하는 만큼, 진정성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노사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노사 간 입장이 다르더라도 지속적인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자리가 꾸준히
롯데GRS가 수해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도넛과 커피 등 간편 구호식품을 지원하며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25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 롯데GRS는 지난 24일 산청 수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GRS는 취식이 간편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500개와 엔제리너스 커피 500잔을 산청중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이들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간식은 물론 구조작업에 투입된 인력들의 식사 대용으로 활용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민들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GRS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 체계를 가동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