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가 올해 봄맞이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 만난다.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 잡은 ‘파크콘서트’는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무대에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정현과 신승훈이 출연해 봄날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박정현이 따뜻한 무대를 선보이고,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신승훈은 대표 히트곡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파크콘서트’부터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장 방식을 일부 변경했다. 계단석 400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1인 1매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3일 오후 2시 배움숲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당첨 문자와 신분증을 지참해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한일전 승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의 시선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있다.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호다. 한국은 21위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에서 무려 24골을 몰아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동아시안컵(2-1 승)이다. 신 감독은 "10년 동안 못 이겼지만 내가 부임한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내일 경기에서는 10년 동안 일본을 못 이겼던 한국이 아니라 일본을 이길 수
안성시는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권 중심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안성시 청류장 플러스+’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민간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기업체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 또는 단체로, 영리·비영리 사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임의단체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 규모는 총 8개소로,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4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공간은 문화·체험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8회 이상 운영해야 하며, 이 중 일부는 사업장 외 지역이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해야 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프로그램 계획의 적정성, 운영 역량, 공간 적합성, 이용 접근성 등이다.
서울시장 후보 접수와 부산시장·대구시장 후보 공천 갈등으로 흔들렸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신청 등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은 여전해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경기·인천 1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 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18일의 공관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관위는 이날 부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박형준 현 시장을 컷오프하지 않고 주진우 의원과 경선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 컷오프 방침이 알려지지 박 시장은 물론 부산지역 의원들이 강력 반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이제는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기름값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중동 상황이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어 현재 양상이라면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지게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한 것처럼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추가 대책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에너지 절약 노력을 범사회적으로 확산해야 한다.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혹은 10부제 등 다각도의 에너지 수요 절감 대책을 수립해달라”며 “필요하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늘리는 등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해달라”며 “국회도 최대한 빨리 심사하고 ‘전쟁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익산국가대표야구장에서 2026시즌 퓨처스 개막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KT 선수들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시작 전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입장 관중에게는 빅또리 유니폼과 스낵 세트 등 개막전 특별 웰컴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2025시즌 퓨처스 초대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야구장 중앙에는 기념 포토존이 설치되며, 그라운드에서는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일 KT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도 익산 구장을 찾아 특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가 끝는 뒤에는 팬들의 응원이 담긴 '위닝 메시지'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명소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두 공간을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물과 가까이에서 휴식·산책·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낮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밤에는 빛과 수변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라호수공원, ‘물·빛·쉼’ 담은 수변 친화형 휴식공간 청라호수공원에(서구 청라동 106-2)는 약 13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물 가까이에서 머물며 쉴 수 있는 수변 친화형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노후 미디어시설물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로형 물길과 체험·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커튼분수·쿨링포그·그늘 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경관을 연출해 낮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된다. ▶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 확대 및 야간경관 개선 청라 커낼웨이에는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체험형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창해문화공원 일원에 친수형 체험공간과 휴게시설 등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머물며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동신산단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관내 읍·면·동에 게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창의성·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최종 확정된 명칭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 등 관련 행정 절차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확정된 명칭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타이틀을 활용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학건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동신산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브
전국에서 시행 중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맞자평)와 관련해 경기지역 표집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이 신학기와 맞물린 일정으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표집학교는 274곳, 이 중 경기도는 초등 36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15곳 등 총 65곳으로 약 24%를 차지한다. 맞자평은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컴퓨터 기반 평가로, 초3부터 고2까지 희망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성취 수준 기준 설정을 위해 일부 학교를 표집학교로 지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 규모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여건상 어려운 경우 거부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실상 강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표집학교는 이달 18일까지 평가를 완료해야 해 신학기 준비와 동시에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현장 교원들은 업무 과중을 호소한다. 한 교감은 “일반 학교는 4월까지 여유가 있지만 표집학교는 이달 초로 일정이 고정돼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 기반 평가 특성상 학생 계정 생성과 시스템 점검, 접속 관리 등 사전 준비가 필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제2경인고속도로는 퇴근 시간대임에도 비교적 한산했다. 톨게이트를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 김 모 씨는 “최근 기름값이 올라 심리적 부담은 크지만,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리는 기분도 새롭다”고 말한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최근 경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약 1900원/L을 밑도는 수준으로 인천은 약 1823원, 경기도는 1832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매 휘발유 가격 상한선을 리터당 약 1724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주유소 판매 가격은 여전히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톨게이트 관계자는 “최근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이 전달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자가용을 고수하는 직장인도 다수를 차지했다. 인천 남동구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박모 씨(35)는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1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교통비도 6800원 정도 든다”며 “비용을 더 지불해도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리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평균 휘발유 가격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