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가운동 소재 가운중학교(교장 차정숙)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3층 로비 ‘가운 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처음 개최된 ‘가운 작음 음악회’는 최영철 수석 교사 주관으로 2학년 1반 김지연 양이 신디를, 박지원 군이 바이올린을, 박정수 학생이 기타를 연주했다. 이날 수준높은 연주솜씨를 뽐낸 3명의 학생들은 황혼, 라스트 카니발, Falling Slowly 등 3곡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전명자 교감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들이 30분씩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미 교사는 “가운 쉼터는 벤치에서 지친 몸을 쉬기도 하고 곁에 위치한 작은 서재에서 책도 읽을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맑은 샘물처럼 울리는 아름다운 연주 소리도 즐길 수 있는 학교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가평군이 향토인재들의 학습능력과 여건을 향상시켜 미래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 키워나가고자 115명의 ‘향토 브레인’에게 총 6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은 으뜸·환경·복지·특기장학생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지급했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30만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이 전달됐다. 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전달식행사를 생략함으로써 시간적 부담을 해소했다. 장학금은 관내에 2년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고등학교에 진학·재학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대학에 진학·재학중인 학생 중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장학생은 학교장 또는 대학총장(학과장) 및 읍·면장이 추천한 학생 중 장학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상·하반기로 구분해 연 2회 지급되는 장학금은 ▲학교에서 징계처분을 받았을 경우 ▲관외로 거주지를 이전했을 경우 등을 포함한 기타의 사유가 발생시에는 지급이 정지된다
남양주시가 (사)슬로푸드문화원과 함께 ‘슬로푸드 요리교실’을 운영, 관내 학생들을 슬로푸드 청소년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3개 학교에서 올해 6개 학교로 확대 시행되는 슬로푸드 요리교실은 지난달 14일 덕소중을 시작으로 호평중, 광동중, 덕소중, 심석중, 연세중, 금곡고가 참여한다. 슬로푸드 요리교실은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를 진행하며, 수업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슬로푸드에 대한 교육 및 조리과정에 대한 설명 1시간, 요리실습 1시간 등 약 2시간 가량 이뤄진다. 총 6회로 구성된 슬로푸드 요리교실은 1주차에는 현미콩밥을 이용한 냉이김밥, 2주차에는 봄동 쑥갓겉절이 및 부추달걀찜, 3주차는 현미쑥개떡, 4주차는 미나리강회 및 두부샐러드, 5주차에는 오곡견과 및 엿강정, 마지막 6주차에는 지금까지 배운 요리를 활용한 행복도시락을 만들어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줘주는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슬로푸드 요리교실은 단순히 요리하는 기술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슬로푸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과 함께 우리나라의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 전통음식 및 전통 식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고양시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9일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장애인가요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 행사는 육군 군악대와 함께 성대한 막을 열고, 홀트합창단 ‘영혼의 소리’와 홀트학교 풍물패 등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4회 고양시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 ‘소울’과 청각장애인들의 수화공연이 열려, 장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며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업무에 기여한 바가 큰 복지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되는 ‘2012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천시 모든 공직자가 팔을 걷어 붙였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와 시체육회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대회 홍보를 위해 타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며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소식지, 케이블TV,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해서도 대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동서울에서 철원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차량에 광고를 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수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도로보수와 차선도색을 비롯 참가자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포천의 봄을 선사하기 위해 영평천과 대회구간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꽃묘 식재, 가로수 정비, 배너기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시 관광홍보관 운영, 꽃사진 전시회, 수채화 전시회,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6·25사진 전시회, 군수장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관내 온천 할인권 배부와 이동갈비촌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38선 물길따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한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는 하
이천시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통합공동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임금님표 이천’이 ‘2012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농산물공동브랜드(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시의회의장, 김용회 시지부장 등은 4일 서울 소동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1위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이날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외에 ‘햇사레 복숭아’도 복숭아부문 1위를 수상,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국가브랜드는 만16세 이상의 소비자에게 2012년 2월3일부터 3월16일까지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브랜드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에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농산물공동브랜드 1위를 차지한 ‘임금님표이천’은 높은 품질의 인식으로 종합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공동브랜드로 첫걸음마를 시작한 ‘임금님표이천’은 ‘임금님표이천쌀’이나 ‘자올린 채소’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 이천에서 자고 나란 모든 농·축특산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워킹 스쿨버스 시스템’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관내 4개 초교 정문에서 목적지까지 총 5개의 노선을 지정,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별로 보행지도자 1명이 교통 관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및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 4명의 보행지도 전문가를 선발, 4개 초등학교별로 1명씩 배치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매일 등하교 시간대에 방향이 같은 아이들을 모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올바른 보행 및 안전한 도로횡단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김한나(40· 부림동)학부모는 “학교를 오가는 길 주변에 차량이 많아 늘 걱정했는데 이젠 한시름 놓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과 최병식 팀장은 “첫째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지만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유괴나 미아,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효과도 크다”며 “무엇보다 올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기대이상의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고 했다.
▶본보 2일자 1면에 ‘선거도 하기전에 ‘補選’ 걱정’ 제하의 기사 중 새누리당 김학용(안성) 후보의 선거법 위반혐의 내용 중 ‘1천800여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는 ‘1만8천원 상당의 선물세트’였기에 바로잡습니다. 기사 오류로 인해 김 후보와 안성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리며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사비를 털어 생필품을 마련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무원들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오산시 민원상담 게시판에는 ‘아직도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북한이탈주민 홍모(33·여)씨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오산시 공무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 홍씨는 “낯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어 탈북 후 3번의 자살기도를 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며 “2주전 하나원을 퇴소하고 오산에 마련된 집에서 생활해오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힘겹게 생활해 오고 있던 홍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오산시청 일자리 센터를 방문했고, 서정욱 고용정책계장을 만나 그간의 사정에 대해 얘기했다. 홍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서 계장은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사비를 들여 마련해 줬다. 또한 시청 공무원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먹거리 등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홍씨는 게시판의 글을 통해 “이런 도움으로 현재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며 “서 계장뿐만 아니라 오산시 공보관실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게 감사의 편지가 날아들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안양동안경찰서 박외병 서장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여기엔 자신의 부인이 자살하려던 것을 끈질긴 설득끝에 막아준 경찰관에 대한 칭찬의 글이 담겨 있었다. 지난달 24일 밤 11시경 한 남성이 비산지구대로 다급히 전화를 걸어왔다. 자신의 부인이 자살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신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비산지구대 최길삼·박종보 경관은 즉시 신고자의 주소지인 안양시 비산동 소재 A 아파트로 출동했고 처음에 문을 열어주지 않고 버티던 자살기도자 김모(60·여)씨도 두 경관의 계속된 설득에 결국 문을 열어주었다. 집안으로 들어선 두 경관의 눈에는 식탁위에 놓여진 한 통의 유서가 눈에 띄었다. 여기엔 ‘나만 죽으면 된다. 아들과 딸을 잘 부탁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안방에 화장을 하고 한복을 차려입은 채 아무말 없이 앉아있던 김씨를 발견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최 경관은 신고자와 가족이 오기 전까지 무려 40여분간 자살기도자에 대한 끈질긴 설득에 들어갔고 마침내 안정을 되찾은 자살기도자의 맘을 열어 이내 도착한 가족들에게 인계하고 병원치료를 받게 했다. 최길삼 경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