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국’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 여부가 전 지구촌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9일(현지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전화회의로 열고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에 대한 법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통적인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가 8월 개막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금지당할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인 것은 도핑 의혹 때문이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8일 ‘러시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대회에서 정부가 개입된 조직적인 도핑 샘플 조작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WADA는 또 지난해 11월 러시아 육상 도핑 실태를 조사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러시아 반도핑기구와 공모해 금지약물을 사용해왔다고 발표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이를 근거로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러시아는 이에 반발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 상태다. 육상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광범위하게 러시아 선수들이 정부까지 개입된 도핑 조작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번지면서 이제는 이번 올림픽에 아예 러시아 전 종목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일단 IOC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든 이번 주에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 추세라면 올 시즌 목표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800만 관중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BO는 후반기 첫 경기가 치러진 지난 19일까지 누적 관중을 집계한 결과 415경기에서 494만4천613명(평균 1만1천915명)이 야구장을 찾았다고 20일 발표했다. 500만 관중까지는 불과 5만5천387명을 남겨둬 이번 주 안에는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5개 구장에서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려 420경기 만에 달성할 경우에는 2012년 332경기와 2011년 382경기에 이은 역대 3번째 최소 경기 수 기록이다. 500만 관중은 KBO리그 통산 10번째다. 1995년 첫 달성 이후 13년 만에 다시 5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2008년 이후 9년 연속이다. KBO 관계자는 “올해 KBO리그가 500만 관중을 눈앞에 둔 것은 어느 해보다 뜨겁게 진행 중인 팀 순위 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또한, 신축구장을 사용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해 대비 각각 90%, 55%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체 관중 수 증가를 견인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66)이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9일(이상 현지시간) 비야르 회장의 출마 소식을 알리며 “비야르 회장은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 출신 행정가”라며 “2000년부터 UEFA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활발히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UEFA 회장직은 지난 5월 미셸 플라티니 전 회장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플라티니 전 회장은 제프 블라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11년 2월 FIFA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원)을 받은 혐의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회장 선거는 9월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다. UEFA 회장 선거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비야르 회장을 비롯해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 알렉산더 세페린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은 20일 마감된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격파했다. 18세 이하 한국 여자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첫날 조별 예선리그 C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30-25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을 15-10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단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송혜수(17·인천비즈니스고)가 1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지혜(17·강원 황지정보산업고)도 5득점을 올렸다. 오성옥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고비 때마다 잘 풀어줬다”면서 “대회 일정이 길고 유럽팀과 체력전을 벌여야 하는 만큼 경기력 유지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후 조별리그 C조에서 파라과이, 프랑스,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 4위 안에 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조시 로위(32·미국)가 한국프로야구 데뷔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렸다. 로위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⅓이닝 만에 8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로위는 이날 63개의 공을 던져 삼진 3개를 기록했지만 6피안타에 사4구 4개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했다. 미국 독립리그와 멕시코리드에서 뛴 우완 정통파 투수 로위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슈가 레이 마리몬의 대체 용병으로 이달 초 케이티와 계약하고 이날 후반기 첫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로위는 한화 톱타자 정근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김경언에게 볼넷, 송광민에게 우전안타,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로위는 다음타자 윌린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양성우에게 우중간 싹쓸이 2루타를 얻어맞아 3실점했다. 그 사이 양성우는 3루까지 진루했다. 로위는 차일목의 타석 때 폭투를 기록하며 3루에 있던 양성우마저 홈을 밟게 해 4실점한 뒤 차일목을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첫 이닝을 종료했다. 2회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개 국가에서 1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출전해 각 국의 명예를 걸고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선수 204명, 경기임원 94명, 본부임원 33명 등 총 3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유도는 물론 사격, 배드민턴, 골프, 펜싱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선수단장,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지구 반대편까지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로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원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세계인의 가슴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br>3분25초97로 남중등부 우승<br>100·200m 1위 이시몬 ‘금 추가’ 이시몬(경기체중)이 태백산배 제1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시몬은 19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1천600m 계주에서 김승현, 박정한, 곽성철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3분25초97의 대회신기록으로 안산 경수중(3분30초76)과 인천 부원중(3분36초95)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시몬은 남중부 100m와 2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800m에서는 성재준(군포 산본중)이 2분03초82로 김장욱(서울 월촌중·2분04초82)과 배희망(성남동중·2분05초4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김동근(시흥 소래중)이 23분57초42로 김동영(부산 동주중·25분32초57)과 김유민(안산 와동중·26분22초8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모유성(포천 대경중)이 13m31로 송영조(서울 언남중·13m06)와 홍현수(강원 원통중·12m6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800m에서는 이서빈(광명 철산중)이 2분
서지수(중앙대)가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지수는 19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대학부 트랩에서 104점을 쏴 3위로 본선을 통과한 뒤 준결선에서 12점을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서지수는 결선에서 오세용(서남대)과 11점으로 동점을 이룬 뒤 경사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선에서 10점으로 3위에 머문 한민형(중앙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지수는 또 남대부 더블트랩에서도 101점으로 본선 1위를 차지한 뒤 결선에서 24점을 쏴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트랩에서는 권지후(수원 이목중)가 104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96점)을 세우며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대부 스키트에서는 이규호(경희대)가 112점으로 2위로 본선을 통과한 뒤 준결선에서 14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결선에서 이왕현(경남대)에게 11-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장자용(경희대)은 준결선에서 13점으로 이왕현과 동점을 이룬 뒤 경사에서 4-7로 패했지만 결선에서 정주호(경남대)를 13-1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후반기 도약을 위해 미드필더 임창균(26)과 공격수 권용현(24)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9일 경남FC에서 활약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임창균을 영입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로 뛰던 권용현을 6개월간 임대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공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임창균은 지난 2013년 신인 우선지명 전체 1순위로 K리그 챌린지 부천FC에 입단해 첫 해 32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프로통산 90경기에서 9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에는 K리그 클래식 경남FC로 이적해 ‘챌린지 출신 첫 클래식 진출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 또 2013년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수원FC의 클래식 승격에 기여한 권용현은 뛰어난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로 프로 통산 96경기에 출전해 13골, 17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임창균은 “승격의 스토리가 있고 헌신적이며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수원FC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는 만큼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권용현은 “남은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 10개 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자이크로FC는 19일 공격수 윤석희(23)를 재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고양FC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윤석희는 지난해 5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28초 만에 선제골을 넣어 K리그 챌린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신인이었던 윤석희는 부진과 부상 등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팀을 떠났지만 일년 여의 재활을 끝에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됐다. 윤석희는 “지난 시즌 큰 부상으로 팀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다시 합류하게 된 만큼 최대한 빨리 컨디션을 올려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FC는 오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에 부산을 다시 한 번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 경기 패배에 대한 설욕을 준비 중이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