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탁구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져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습니다.” 21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양 JMC탁구동호회(사진) 조민철(32) 회장의 소감이다. JMC탁구동호회는 결승에서 서울 탁마루를 종합전적 2-1로 제치고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MC탁구동호회는 결승에서 맞붙은 탁마루와 함께 우리나라 아마추어 탁구계의 최강팀으로 불리는 만큼 이번 결승전도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해 그 기쁨이 더욱 컸다. 조민철 회장은 “단체전 결과는 동호회들 간 실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단체전 우승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며 힘든 연습기간을 회상했다. 거의 모든 아마추어 동호회와 마찬가지로 JMC탁구동호회도 회원들이 늦은 저녁시간에야 모일 수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조 회장은 “JMC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연간 30회 정도 탁구대회에 출전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그나마 실전 경험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런 장점을 활용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한…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사흘째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중국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한국은 22일 인천시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유도 여자 78㎏급에서 정경미(하이원) 우승을 차지하고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김장미(우리은행), 이정은(KB국민은행), 곽정혜(IBK기업은행)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우승을 차지했다. 금 14개, 은 14개 동메달 16개가 된 한국은 중국(금 25·은 14·동 1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 간판 정경미는 이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급 결승에서 ‘난적’ 설경(북한)에게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지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경미는 이번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이 팀을 이뤄 1천748점을 합작, 중국(1천747점)과 인도(1천72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2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김장미가 584점을 기록했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韓 예선전 입장권부터 매진 기록 군 면제 혜택… 우승의지 강해 사회인야구 선수 모인 日 자국 내 프로야구에만 관심 쏠려 주관방송사도 생중계 편성 안해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간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최대 인기 스포츠인 야구에 대한 국내 팬과 일본 팬의 관심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4명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승에 대환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의 의지만큼 국민적 관심도 높다. 한국 대표팀의 야구경기는 예선전부터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돼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꼴찌 경쟁도 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중단하고 아시안게임에 집중할 만큼 국내 팬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일본은 아시안게임 야구종목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실업야구 개념인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이는 프로야구 선수들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일부 경기장의 장애인 주차구역을 VIP 전용 주차장으로 이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세팍타크로 경기가 열린 부천체육관의 경우 체육관 바로 앞쪽에 마련된 장애인 주차구역이 VIP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부천체육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A 씨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통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급한 VIP 주차증을 부착한 차량만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의 출전으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도 장애인 주차구역을 VIP 전용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장애인 관람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B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리가 불편한 친구가 박태환수영장에 갔는데 장애인 주차장이 없다고 해 경기장 입구에서 먼 곳에 주차했는데 경기장 입구까지 한참을 걸었더니 VIP 용이라고 표시된 텅 빈 장애인 주차장이 있었다”고 친구의 불쾌한 경험담을 전한 뒤 “VIP 용이라는 입간판 옆으로 봉을 설치해 장애인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었고, 물론 주차돼 있던 차들도 장애인 차량이 아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B 씨는 이 글을 친구가 찍어 보낸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식음료안전대책본부가 대회 기간 유통된 일부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도시락을 전량 폐기했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식약처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및 각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에 공급되는 도시락에 대한 식중독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단 및 지원인력에게 공급되는 도시락 중 일부 업체에서 생산한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공급을 차단하고 도시락을 전량 폐기했다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A업체에서 조리한 불고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130식의 도시락을 전량 폐기했고 21일에는 부천의 B업체에서 조리한 오미산적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76식의 도시락 공급을 중단하고 현장에서 폐기했다.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집단급식소 및 도시락에서 발생될 수 있는 17종의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사해 식중독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중독균 검사법이다. 조직위는 비상 대비 도시락 제조업체를 추가로 확보하고 선수촌 내 NOC센터에 도시락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특별취재단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역까지 미룬 육군 장병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17보병 사단 화생방지원대 소대장 장용 중위(28·학사 56기)와 북진연대 김근섭 병장(23)이다. 각각 화생방 신속대응팀 소대장과 경기장 현장안전 통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오는 30일 전역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장 중위와 김 병장은 인천 아시안게임 경비작전 지원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전역을 자진 연기하고, 경기가 모두 끝나는 10월 4일 전역할 예정이다. 장용 중위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어느 때보다 화생방 등 테러 대비가 중요해 전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문학경기장 현장안전통제요원인 김근섭 병장도 “국가적 행사에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 군인이자 국민으로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17사단은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2천200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철통경비작전을 펼치고 있다./특별취재단
■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탁구대회 박지수와 김이레(이상 안양 JMC동호회)가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박지수와 김이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성 1·2부 개인복식에서 팀을 이뤄 김준식-손예영 조(성남 박윤모탁구클럽)를 세트스코어 3-0(11-8 11-7 17-15)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박지수-김이레 조는 2단1복으로 치러진 혼성 1·2부 단체전에서도 안양 JMC동호회의 복식조로 출전해 서울 탁마루의 이순민-오병만 조를 3-1로 제압하며 안양 JMC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JMC동호회는 단체전 결승에서 탁마루를 맞아 제1단식에서 조민철이 손종수를 3-1로 꺾은 데 이어 복식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1·2부 개인단식에서는 오병만(탁마루)이 JMC동호회의 김이레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9-11 11-6 11-7 11-13 12-10)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 대회 성공 개최 신계용 과천시장 “작은 공을 받아 넘기고 잘 들어갈 때 순간적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은 탁구만이 가진 장점 중 하나입니다. 공이 몸하고 같이하고 땀 흘리며 섬세한 기술을 구사한는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신계용(사진) 과천시장의 탁구 예찬론은 입이 마를 정도였다.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열린 시타에서 신 시장이 보여준 탁구실력은 라켓을 처음 잡아보지 않은 듯 예사롭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탁구를 즐겼다는 신 시장은 “탁구 동호인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로 장기적으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용구장을 지을 계획이지만 당장은 갈현동 재활용센터 2층에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이 즐기도록 하는 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생활체육 각 종목별 회원들의 증가추세는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그간 아쉬운 부분이었던 야구 동호회도 연내 결성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과천을 홍보할 수 있은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가 유지되길 바란다”며 “동호인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련함으로 승리를 일궈 내 너무 기쁩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병만(52·탁마루·사진)의 소감이다. 이번 개인단신은 말 그대로 ‘노장의 승리’였다. 오병만은 이번 대회 혼성 1·2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안양 JMC동호회의 신예’ 김이레(19)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 첫세트를 9-11로 내준 오병만은 탁구 국가대표를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2, 3세트를 11-6, 11-7로 연속 따냈다. 하지만 4세트 마지막에 실수를 연발하며 11-13으로 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는 마지막 5세트 9-6 상황에서도 김이레에게 계속해 3점을 내주며 9-9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자신의 장점인 회전력이 강한 하이토스서브를 앞세워 12-10의 힘겨운 승리를 이뤄냈다. 충북 청주고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 실업팀에서 20년 간 선수와 코치생활을 했던 오병만은 1979~1990년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에 선발됐을 정도로 국내 탁구계를 이끌
“파트너가 너무 잘해줘 부담 없이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전 경기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한 JMC동호회 소속 박지수(33·여), 김이레(19)의 소감. 고교시절 탁구 선수로 활약했던 박지수와 탁구장을 운영 중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학교 시절부터 탁구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 김이레는 서로가 파트너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여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무원인 박지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탁구 연습까지 하기란 솔직히 힘든 점이 많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 꾸준히 연습 경기를 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번 대회 기간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는데 파트너인 김이레가 잘해줘 2관왕까지 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반드시 출전해 이름을 올리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레는 “그동안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탁구대회가 드물어 실력을 평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