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16일 인천에 입성한다. 박순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등 본진은 16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선수촌에 여장을 풀고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의 첫발을 본격적으로 내디딘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천68명으로 구성돼 역대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1천10명이 참가했고 2002년 부산 대회에는 1천7명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남자 배구 대표팀이 지난 13일 가장 먼저 선수촌에 입촌했고 14일에는 여자 배구와 수영 경영 대표팀 등이 선수촌에 들어온다. 14일 첫 경기를 시작한 남녀 축구 대표팀은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고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머물며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격 대표팀도 세부 종목별로 입촌 일자가 다르지만 15일부터 차례로 선수촌에 도착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야구 대표팀은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외국에서 열리는 종합 대회와 달리 종목별로 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배구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26-28 24-26 22-25)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조별리그에서도 0-3으로 완패했던 한국은 결승에서 또다시 만난 중국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중국과의 역대전적은 12승 68패가 됐다. 중국은 1, 2회 대회 우승과 3회 대회 준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정상으로 복귀했다. 부상 선수들 탓에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준 한국은 초반에는 전술이 힘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결국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베테랑 세터 이효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젊은 중국을 흔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김연경(27점)을 뒷받침할만한 화력 지원이 부족했다.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에서 발목을 접질린 이재영을 대신해 박정아와 백목화(이상 4점)가 레프트로 나섰지만, 중국의 높고 견고한 블로킹 벽을 뚫지 못했다. 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4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솔루션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도내 31개 시·군 장애유관단체 종사자 40여명을 장애인생활체육 솔루션위원으로 위촉했다. 솔루션위원들은 장애인복지 업무를 처리하면서 만나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체육단체와 연계를 돕게 된다. 이날 행사는 또 조재훈 나사렛대 특수체육과 교수가 초청돼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솔루션위원회 운영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평소 업무를 통해 장애인들과 긴밀한 공감대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 활동가들의 체육관련 소양과 역량을 강화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양평군 블롬비스타에서 2014 수원시 생활체육 관계자 교육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생활체육회 임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 종목별연합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생활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상반기 사업성과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뉴스포츠 체험, 카누체험 등 체험행사와 팀워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이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A조 1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임창우(대전 시티즌)와 김신욱(울산 현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이날 라오스를 역시 3-0으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196㎝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운 한국은 윤일록(FC서울)과 김승대, 안용우(전남 드래곤즈)를 2선에 배치해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초반부터 김신욱과 윤일록, 김승대가 잇따라 슛을 날리는 등 압도적인 볼 점유율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안용우가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코너킥을 말레이시아 진영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임창우가 솟아오르며 헤딩골로 연결시킨 것. 1-0으로 앞선 한국은 이후에도 장현수(광저우 FC)와 김신욱이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과 연결시키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에서 숙적 일본을 완파하고 4강에 진출,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가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내며 원맨쇼를 펼친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아-우즈베키스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 초반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인 일본에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1분 일본 진영에서 한번에 넘어올 볼이 크로스로 연결되며 실점 위기를 맞은 한국은 골키퍼 안준수의 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넘겼다. 일본의 공세에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서 김정민(서울 신천중)이 찔러준 패스를 달려들던 이승우가 골로 연결시켜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리드를
한국 남자 테니스가 ‘에이스’ 정현(수원 삼일공고)을 앞세워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를 확정했다. 한국은 14일 대만 가오슝의 가오슝 양밍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만과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4단1복) 마지막 날 열린 3단식에서 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80위 정현이 대만의 천티(252위)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1로 승리를 거두고 지역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정현은 대회 첫 날인 지난 12일 2단식에서 왕제푸(806위)를 세트스코어 3-0(6-4 7-5 6-2)으로 제압한 데 이어 이날 천티에게 승리를 거두며 한국이 지역 1그룹을 유지하는 데 1등 공신이 됐다. 한국은 지난 12일 1단식에서 임용규(충남 당진시청·396위)가 대만의 홍루이전(756위)을 3-0(6-2 6-2 6-0)로 꺾고 정현까지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지만 13일 열린 복식에서 정현-임용규 조가 펑셴인-천티 조에게 2-3(6-7 6-3 6-1 5-7 3-6)으로 패해 종합전적 2-1로 쫒겼다. 이날 열린 3복식에서 정현은 첫 세트를 6-0으로 가볍게 따냈지만 2세트를 3-6으로 내준 뒤…
국내 최대의 엘리트 스포츠 축제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제95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94회 대회 참가 선수단 2천17명(선수 1천568명, 임원 449명)보다 32명 늘어난 수치로 도선수단은 선수 1천578명(남자 982명, 여자 596명)과 임원 471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21명(선수 1천391명, 임원 430명), 경북이 1천728명(선수 1천319명, 임원 409명), 경남이 1천710명(선수 1천297명, 임원 413명), 충남이 1천661명(선수 1천251명, 임원 410명), 전남이 1천651명(선수 1천228명, 임원 4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도 개최지인 인천시는 선수 1천178명(남자 707명, 여자 471명)과 임원 344명 등 17개 시·도 선수단 중 8번째로 많은 1천522명을 출전시킨다. 부별로는 고등학교부가 선수 664명
‘한국 남자 주니어 테니스 유망주’ 정윤성(안양 양명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몬트리올 주니어대회에서 금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윤성은 1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18세 이하(U-18) 캐나다 몬트리올 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페트로스 크리초소스(사이프러스)에게 세트스코어 1-2(7-5 0-6 5-7)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윤성은 전날 열린 남자 복식에서 홍성찬(강원 횡성고)과 짝을 이뤄 다미나 아예니(미국)-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조에 2-1(1-6 6-3 10-7)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뒤 단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정윤성은 이날 열린 단식 결승에서 치고받는 난타전 끝에 7-5로 첫 세트를 챙겼으나 갑자기 집중력 저하와 체력의 열세를 보이며 0-6으로 두 번째 세트를 내준 데 이어 마지막 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5-5 상황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용병 찰스 로드(29)를 부산 KT로 보내고 KT 테런스 레더(33)를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자랜드는 14일 로드를 KT에 내주고 레더(33)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더는 2007년 서울 삼성에 입단한 이후 전주 KCC, 서울 SK, 울산 모비스, 고양 오리온스 등 2012년까지 국내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지난 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20경기에 나와 평균 23.9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발목을 다친 로드 대신 전자랜드에서 일시 교체 용병으로 뛰었다가 이번에 정식 팀원이 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