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삶이 일치되는 교회, 기독교 대한감리회 가평중앙교회(담임목사 김남신)가 주차공간이 부족한 군청앞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주차공간(70대 전면주차) 을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힐링의 도시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족한 주차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활용토록하고 있어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흐믓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평중앙교회는 주차장이 비로 인해 울퉁불퉁 파인 곳들을 강한철.이덕기.강신국 장로와 홍광기 권사 등이 2-3일동안 흙을 메꾸고 평판하게 땅을 고루는 등 구슬땀을 흘려가며 주차공간을 다져놓았다. 가평중앙교회는 180여 교우들의 뜻을 모아 매년 봄.가을 두차례에 걸쳐 이웃돕기 성금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가 하면 지난 4월말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도 기탁해 다함께 아픔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가평중앙교회는 금년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소속된 믿음,소망,사랑의 속장과 인도자들은 교우들의 화합과 예찬을 위함은 물론, 원로 교우들의 안부와 1:1 결연 등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속별 찬양대회에…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19일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정희 설악면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수 있도록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색있는 가평천 수변 산책길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가평읍은 가평천 제방을 따라 승안교에서 배수펌프장까지 총 4km 구간을 대상으로 산책길 경관개선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책로를 1구간부터 5구간까지 5개로 나누고 각 구간마다 다른 테마와 꽃길조성 등을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함께 가평천 제방을 뒤덮고 있던 잡목과 칡넝쿨을 제거해 수변의 조망을 개선하고 읍사무소 뒤 제방 사면 3000㎡에 쌓인 흙을 제거해 풀이나 칡넝쿨이 자라지 못하도록 처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넓고 쾌적한 하천 산책 환경을 누릴수 있게 됐다. 가평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평천을 사계절 머물고 싶은 꽃길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금계국,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 산책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 대상 '우리 숲 산책' 프로그램 ▲저소득 가구 집수리및 긴급구호비 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프라이데이 1박2일' 체험 등 2024년 협의체 주요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5년 중점사업으로 '건강지킴이 운영',' 복지 취약가구 1:1 결연',' 새해맞이 든든 한 끼드림' 등의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1:1 결연을 맺은 16가구에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남왈준 공공위원장은 "위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나눔이 모여 상면의 복지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개곡1리 노인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원 개곡1리 이장은 "산불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과 노인회원들이 한마음으로ㄱ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개곡1리 주민들과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평읍은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힐링 다 가평, 변화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6일 가평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만에 개최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5천명의 선수와 보호자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게이트볼.보치아.농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폐회식은 서태원 가평군수,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남윤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대회가 하강 및 전달, 환송사및 성화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서태원 군수, 최흥락 도 체육과장 순으로 내년 제16회 개최지인 광주시의 방세환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1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에게 돌아갔다. 종합 2위는 수원시, 3위는 부천시가 각가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은 지난해 종합 27위에서 올해는 18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가평군은 직전 대회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향상된 시.군에 주는 진흥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은 이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읍.면별 주민수송버스와…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경희대 튼튼 태권도가 최근 제자들과 함께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1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제자들이 직접 모은 라면으로 마련됐다. 채광병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위해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줘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라면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가르치는 교육적 실천이 담겨 있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8일 오전10시 제330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5월7일까지 총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가평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관리.운영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가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한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주에 있었던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애써 주신 대회조직위원회와 공직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 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추도사,가평전투 약사 낭독,추모예배,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호주,뉴질랜드,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유엔 연합군이 방어선을 구축해 치열하게 맞섰다. 연합군은 가평지역을 성공적으로…
가평중앙감리교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남신 담임목사는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지역 이웃에게도 쓰기로 했다"며 "교인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부가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교회와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