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란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인 말로,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의미한다’ 이것은 재테크의 사전적 의미다. 자세히 보면 ‘고도’, ‘지식’, ‘기술’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등 일반 사람들은 할 수 없고 전문가만이 수행할 수 있는 듯한 어감이 풍겨져 나온다. 누군가가 어떤 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어렵고 난처한 질문을 한 것처럼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사람들은 재테크를 어떻게 혼자서 하냐며 전문가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최근 재테크 상담 사례를 접하면서 사례 속에 나오는 많은 상담자들이 재테크 자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는 인상마저 들게 한다. 특히 상담 질문 내용 중 대부분 들어가는 것이 금융상품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상품이 좋아요?”, “어떤게 더 좋은 겁니까?”, “이걸 해야 되나요, 말아야 되나요?” 등은 항상 상담 내용에 포함돼 있다. 물론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재테크 말고도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고 자신의 생활이 바쁘기 때문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을 말한다. 이 가운데 마르퀴즈 후즈 후사는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다. 후즈후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은 100여년의 오래된 역사와 절재되고 일관된 편집정책 등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도서관 등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어 전문 인력정보 제공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26일 마르퀴즈 후즈 후 2010년 판에 교육대학원의 김주후 교수의 이름이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교육측정도구 연구
그동안 경기도 수원에 20년 이상 살면서도 경기도를 잘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청 인턴활동을 하면서 행정인턴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바로알기’교육을 이틀에 걸쳐 경기도의 얼과 문화,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첫날은 경기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가 어떻게 성장하였으며, 과거에 경기도는 어떠한 모습이 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 옛 모습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현재에 경기도 모습에선 딱딱함만이 느껴지는 것 같다. 점점 산업화 되어가면서 옛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변화도 좋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가꾸는 것도 어떠할까 생각해본다. 경기도의 ‘韓’ 과 ‘樂’ 을 알 수 있었던 민요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민요는 작사, 작곡가가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계승되어진 것으로 우리 민족이 공동으로 창출해 놓은 정신문화적 가치가 있는 음악이다. 그래서 더욱 배우기 쉽고 신명나는 박자가 어깨를 들썩 들썩 하게 만든다. 대중음악도 신나고 좋지만 우리 민요도 구성지고 반복적인 후렴구가 있어 대중음악 못지않게 흥
최악의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월 경제지표가 호전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전되고 있다는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최근 경기침체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기준금리를 낮추고 막대한 유동자금을 풀어왔다. 국내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자료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시중자금이 너무 많이 풀려 오히려 경제거품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시장에서의 이 같은 논란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서로 다른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따르고 있는 것이다. 유동성자금이란 보유자산을 쉽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자금을 말한다. 따라서 풍부해진 유동성은 기업투자로 이어져 제조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모처럼 풀린 유동성자금으로 인한 노동시장도 따라서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유동성자금이 기업투자로 이어지지 않으면 중소기업과 가계의 자금난은 여전하게 된다. 서민경제에는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금융정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시중자금이 자산시장 쪽으로 흘러가면 득을 보는 쪽은 투기세력들이다
수원매향여자중학교가 올해로 개교 107주년을 맞이한다. 매향여중은 구한말 인천 개항(1883년) 직후 선교사에 의해 펼쳐진 신식교육 도입기에 설립된 기독교계 사립 여학교로, 그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신여성 교육에 기여한 공적이 매우 크다. 특히 1세기 넘도록 오로지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일관한 교육이념과 실천 의지는 교육사적으로 평가할만 하다. 그런데 그 매향여중이 2006년 20학급 750명이던 학생이 올해 10학급 350명으로 급감하면서 학원 자체가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다. 학생이 급감한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뉴는 여자 학생만의 중학교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매향여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미 전체화에 가까워진 남녀공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이같은 결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현재 수원시내에는 49개의 공·사립 중학교가 있는데 남학생 만의 남중 학교는 수성중(공립)이 유일하고, 여학생 만의 여중은 매향을 포함해 3개교(공립1, 사립2) 뿐이다. 남녀공학 아닌 학교를 ‘이단시’하고, 더 나아가 구시대 ‘유물’로 여기는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매향여중은 남녀공학 공론화에 앞서 자체 여론을…
금년 초에 미국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팀 대한민국은 우승팀 일본을 능가하는 기량과 수준을 자랑하면서 세계 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야구에 관한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일천한 역사와 열악한 인프라 기반 위에서도 한국야구가 이번대회에서 보여준 것은 우리도 이제 야구 선진국에 진입했음을 반증하는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열악한 인프라를 돌이켜 볼 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스포츠 행정에 책임 있는 한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안산에 돔구장이 생기면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대사건이 될 것이다. 안산돔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규모의 돔구장을 지향하고 있고 여기에서는 야구뿐만 아니라 사계절 스포츠가 가능한 돔을 건설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의 요람도시로 건설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안산시가 국제적 스포츠 문화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상호 이질적이고 다양한 지역정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향토 의식을 고양시
스포츠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가 사흘 뒤인 30일 전남 여수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체육 웅도를 지향하는 도는 지난 해 금 67, 은 60, 동메달 65개 등 총 192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나 ‘영원한 맞수’ 서울(금 68·은 54·동메달 54)에 금메달 1개 차로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기초 종목 중 하나인 수영에서 금 16, 은 17, 동메달 16개로 서울(금 37·은 22·동메달 21)에 크게 뒤져 웅도 경기도의 위상이 크게 흔들린 바 있다. 이는 서울에 비해 도가 각 종목별로 장기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결과나 마찬가지다. 더욱이 서울은 지난 동계 강화 훈련기간 수영(다이빙) 꿈나무들이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올해 40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대비책을 마련치 못한 도와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1972년 제1회 대회 이후 소년체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초 스포츠를 보급,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스포츠영재 조기 발굴 등을 통해 스포츠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마태오 복음서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이 아무리 썩어도 소금에서 벌레가 생기지는 않는다.” 나이지리아 속담이다. 소금을 세상의 기본과 부정(不淨) 방지의 매개로 본 것이다. 우리나라의 옛 제염방식은 미리 농축시킨 해수를 가마솥에 넣고 화기로 조려서 소금을 구워내는 전오제염법(煎熬製鹽法)이었다. 고려 태조 초기에 염분(鹽盆)을 국유화하고 도염원(都鹽院)을 설치하였다. 전오제염법은 땔감 비용과 인력이 많이 드는데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소금 굽는 일은 쉽지 않았다. 오늘날의 천일 제염은 약 1천년전 이탈리아의 한 승려가 창안한 것으로 중국에는 청조 강희(康熙)연대에 선교사에 의해 전해졌으나, 우리나라는 구한말 때인 1908년 일본인에 의해 개발된 인천 주안 염전이 효시였다. 그 뒤 남양만 근처에 천일염전이 생겨 왜정 연간에 ‘남양소금시대’를 구가했다. 당시 남양 사람들은 남양을 ‘어염식수’의 고장이라고 자랑했다. 이는 풍부한 바다고기와 맛 좋은 소금, 맑은 식수가 있어 살기 좋은 고장이란 뜻이었다. 중국에서는 신하가 임금을 도와 올바른 정사를 펴게 되는 것을 염매(鹽梅)라고 한다. 반면에 뛰어난 인재가 낮은 자리에 오래
국내 모 프로덕션에서 방송/영화 음향부분에 종사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일을 그만두고, 올해 대학교에 진학했다. 그 이유인 즉, 미래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 프로덕션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내가 받던 월급은 단독 60만원이었다. 휴무없이 거의 매일되는 철야 근무에 대한 대가였다. 이렇게 시작해서 연차가 오래 될수록 보수가 오르지만 연 2500만원(동종업계 4년차 엔지니어의 보수) 채 안되는 게 현실이다. 이는 방송 3사 공채 PD들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모습이다. 모방송국 카메라기자의 임금은 초봉 3000천만원 이상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것은 잘못된 관행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대부분 프로덕션에서는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별도의 근로 계약서나 연봉협상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풍조는 과거 방송시장이 활발해지면서부터 계속 이어져 온 관행으로 이 분야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 전문 인력들이 있었기에 국내 영화시장이 발전할 수 있었지만, 이들의 근무환경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 외국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 방송전문인들의 보수나 작업 환경은 그들의 1/3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어느…
책 읽는 도시, 명품도시, 디자인도시, 생태도시, 역사문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자전거도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내거는 슬로건들이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여건들 중에서 가장 잘 할 수 있거나 잘 해보고 싶은 분야를 택해서 그 지향하는 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2005년 6월 1일, 일본에서는 경관에 관한 법인 ‘경관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되었다. 그리고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경관법을 활용하여 양호한 경관형성을 향한 대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법에서는 기본이념에서 양호한 경관이 현재 및 장래에 국민의 공통자산이며, 양호한 경관의 형성은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 등과 사람들의 생활적인 조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지역의 개성 및 특색을 신장시키는데 이바지하여 다양한 경관이 형성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민과 사업자,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관법의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성은 위에 나열한 대처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경관법의 운용과 관련한 기술적 조언 및 양호한 경관형성 움직임을 국민운동으로서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한 보급 및 계발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