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교통사고 현장을 나갔는데 사고 요인이 여성운전자가 강아지를 안고 운전을 하다 경적소리에 놀란 강아지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난 것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가고 있었거나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았다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 한 사고였다.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강아지를 안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강아지가 핸들 앞에서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고 운전하는 것은 너무 위험천만한 일이다 개를 좋아해서 항상 데리고 다니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때와 장소는 구별할줄 알아야 한다. 사고는 항상 이런 조그만한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휴대폰 사용하는 것 보다 사고위험을 더 가중시킬수 있는 이러한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50대 후반의 남편 친구가 막내 아들 결혼식을 마치고 난 후 심심하다며 결혼식장 앞에서부터 나의 남편을 슬슬 따라오더란다. 그래서 “왜 가족도 없이 혼자냐?”고 물으니, 큰아들 내외는 결혼식 마치고 자기 집으로 서둘러 가버리고, 아내는 친정식구들과 뒷풀이 한다고 처남댁 따라가고, 막상 자기는 함께 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 혼자 어슬렁거리다가 친구, 즉 나의 남편을 발견하곤 따라나섰다는 것이었다. 화려한 결혼식장에서와는 달리 초라하고 쓸쓸한 모습으로 혼자 있는 친구가 안쓰러워 소주 한잔하면서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주었는데, 나의 남편은 평소 여성운동을 하는 아내로부터 늘 주워들은 풍월에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보태어 친구에게 장년의 남성에게 해당되는 ‘양성평등강의’를 한참 하였더란다. “평소에 아들 며느리에게 아버지랍시고 권위를 내세워서 일방적으로 하지 말았어야지. 어쩌다 아들 내외와 대화한답시고 마주 앉으면 훈화(?)조의 사설만 늘어 놓으니 아들내외가 뺑소니(?)치지 않겠냐. 아내에게도 참을성과 양보만 강요하지 말고 그녀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어야 했으며, 처갓집에도 얌전하게 잘 따라다녔어야 처가에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말하는 것 조차 가로막힌 70~80년대 사회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지지율은 출범 100일만에 70%에서 10%대로 곤두박질쳤다. 올 4월 18일 타결된 한·미 쇠고기 협상, 한반도 대운하 정책 추진 등이 문제가 됐다. 원인은 이른바 이명박 대통령의 별칭인 컴도저(컴퓨터가 달린 불도저)로 꼽혔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지난 10일 광화문 거리를 컨테이너로 막았다. 경찰은 국민들과의 충돌을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제안한 ‘소통’의 의미를 재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소통의 부재’, 미 정부와의 쇠고기 수입 협상도 소통의 부재였고 한반도 대운하 정책도 소통의 부재였다. 이 정도면 국민들이 정부에 등돌린 원인과 전망을 평가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해야 당연하다. 그러나 경기도 내 경제계 상당수 인사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못한 채 오히려 함구하고 있다. 후과가 염려스럽다는 이유다. 도내 경제계의 한 인사는 “일일이 의견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 이명박 정부가 잘했건 잘못했건, 굳이 나서서 이야기 할 가치나 필요가…
안병현 논설실장 지금 우리나라에는 민주주의가 정지된 상태다. 대의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국회가 원구성은 커녕 등원조차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인가. 지난달 30일 임기가 시작되었지만 국회의장도 상임위원장도 없는 민주주의 공백상태를 20일 이어오고 있다.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민생법안 등 산적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물류대란은 그 피해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건설노조까지 파업에 가세해 현재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은 올스톱된 상태다. 그러나 제1야당인 통합민주당은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이 관철되지 않으면 국회에 들어갈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민주당 강경파들은 불과 80석이 조금 넘는 의석으로 국회에 들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국회등원을 반대하고 있다. 영원히 국회의원직을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들린다. 연합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R&R(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13일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할말이 없게 됐다. 응답자의 65.4%가 야당의 등원 거부를 반대했고 찬성한 응답자는 20.6%에 그쳤다. 이밖에 미국과 자율규제가 이뤄져 월령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을 경우 촛불집회…
경찰의 도움이 필요 할 때 112범죄신고 전화번호를 누르게 된다. 대부분 국민들은 정말 경찰의 도움이 필요 할 때, 한 평생 한 두 번 112신고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전화사용자가 잘못 번호를 눌러 걸려 오거나 장난전화, 술에 취하여 화풀이 전화 등 112신고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경찰의 인력낭비는 물론이고 정말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하게 다가 갈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112신고는 긴급전화”이다.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긴급하게 사용해서 정말 꼭 필요한 사람에게 그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협조해야한다. 하루 중 112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밤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로 112신고가 폭주해 112순찰차량 및 모든 경찰관들이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보다 빠르게 출동 하려고 한다. 경찰에 신고한 후 다급하고 초조한 마음에서 “1분이 1시간”처럼 느껴 질수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불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라 생각 한다. 그래서 경찰은 “1초라도 더 빨리” 신속하게 시민에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고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일을 처리하고 있다. 112범죄…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보장하라는 국민적 요구에서 비롯된 촛불집회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사이에 정치집회의 성격으로 바뀐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까지 겹쳐 일부 항만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16일 덤프 차량 등 건설장비 관련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의 건설현장이 마비되는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경제는 석유·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폭등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겹치면서 성장 물가 고용 국제수지 외채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민생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갈등을 조정해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야 할 정치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상황에 끌려 다니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각 주체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보호주의나 희생양 만들기의 퇴행적 양상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이명박 정부가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한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노조, 교육, 보건 분야의 각 이익집단 세력들은 현재의 국면을 개혁 프로그램을 좌초시킬 호기로 간주하고 있기까지 하다. 물론 사태를
제1연평해전 9주년을 기념하는 전승비 제막식이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있었다. 이날 전승비 제막식에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전 당시 작전사령관이었던 서영길 예비역 중장 등 전·현직 군지휘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명호 평택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날 국방부는 연평에서 있었던 북한 함정과의 해전을 연평해전으로 불러왔다. ]'그러나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서해교전)과 구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1연평해전’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제1연평해전은 1999년 6월 15일 서해 연평도 인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우리 해군 함정이 선체(船體)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시키고 경비정 4척을 대파시킨 해상 주권 수호 전투였다. 14분 만에 끝낸 이날 작전은 우리 해군의 전력과 용맹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모범 전투 사례였다. 따라서 제1연평해전은 전사(戰史)에 길이 남겨야하고, 기려야할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9년만에 전승비를 세웠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마땅히 현창(顯彰)하고 기려야할 상징물을 9년 동안이나 세우지 못하다 뒤늦게 건립한 것은 과거 정권의 북한 눈치보기 탓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수업 흥미도와 질서의식, 교사나 친구에 대한 이해·존중 실천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 연구팀이 영국, 프랑스, 일본과 우리나라 4~5학년 2천3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수업이 재미있다’고 한 비율은 프랑스 55%, 영국 48%, 일본 42.6%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5.2%로 가장 낮았고, ‘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비율은 일본 41.7%, 프랑스 34%, 영국 32.3%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겨우 19.9%였다. 또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비율도 영국 48%, 프랑스 42%인데 비해 일본은 19.1%, 우리나라는 18.3%였다. 이러한 응답률이 당연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부를 잘 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72.6%인데 비해 프랑스 1.0%, 일본 0.9%, 영국 0.8%였다. 일상생활에 관한 의식이나 태도도 마찬가지였다. ‘교실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질서와 규칙을 배우고 실천한다
1967년 오늘, 중국은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다. 중국은 사흘 전인 6월 14일 중국 북서쪽 신장(新疆) 지구에서 3메가톤급의 수소폭탄실험을 실시했다. 중국은 이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미국, 소련,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수소폭탄 보유국이 됐다. 중국이 1964년 10월 첫 번째 원폭실험을 시작한 이래 2년 8개월 만에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자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열강들은 중국의 군사대국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1953년 오늘, 5만여 명의 동독 국민들이 동베를린 시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소련 반대 시위를 벌인다. 시위대는 동독 정부가 더 이상 소련의 내정간섭과 조종에 굴복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동독인들은 낮은 임금과 식량부족으로 쌓인 불만까지 한꺼번에 폭발시키며 격렬하게 시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반소, 반정부 시위는 동독에 주둔 중이던 소련군에 의해 진압된다. ▲고종 4년, 육전조례 간행(1867) ▲日, 타이완에 총독부 설치(1895) ▲천도교, 일간지 ‘만세보’ 창간(1906) ▲그레이엄 목사, 런던 환락가 선교(1966) ▲제15회 월드컵 미국서 개막(1994) ▲워터게이트 스캔들 발생(1972) ▲카터, 김일성 주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