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과 인접한 여주에 신세계 첼시 아울렛 매장이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천지역에 아시아 최대의 아울렛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온천, 도자기 쌀과 함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이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는 분위가 팽배하다. 지난 2005년부터 호법면과 마장면 일대에 패션물류잔지를 추진중이던 한국패션 물류유통(주)의 건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일부단체들의 반대가 심해 제대로 사업진척을 보지 못하던 물류단지는 인근 신세계 첼시의 성공적인 개장을 놓고 시민들의 호응이 일어나고 있어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천에 아시아 최대의 아울렛매장이 들어 선다면 경제적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이천에 다시금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현재 여주 매장보다 약 3배크기(99만㎡)의 넓은 면적에 들어설 매장은 쇼핑은 물론 위락시설을 함께 갖춘 종합레져타운으로 가족과 함께 쇼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진국형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천은 하이닉스 문제로 시 전체가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 움직였는데 다시 특전사 이전 문제로 인해 시민들은 정부에 대해 많은 불만을…
사회심리학자들은 영어의 E자로 사람의 속성을 파악한다. 즉 자신의 이마에 손가락으로 알파벳 E를 쓰라는 주문이 있었다 하자. 어떤 사람은 앞의 사람이 봤을 때 E자로 보이도록 거꾸로 쓴다. 다른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E자를 쓴다. 전자는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요, 후자는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타인지향적이고,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학생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과 사를 구별해야 한다”는 교훈을 학교에서 무수히 들으며 자랐다. 교사들은 흔히 “학교의 물건을 들고 가지 말라”, “수도꼭지를 가만히 틀라”, “물을 낭비하지 말라”, “책상을 칼로 긁지 말라”,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라”고 가르친다.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면 국가는 병역, 근로, 납세, 교육 등 4대 의무에 ‘신성한’이란 형용사를 붙여가면서 그 이행을 강조해 마지 않는다. 언론은 일부 공무원과 군인들이 공공물품을 내다 팔아 사리(私利)를 취하는 짓이 발각되면 이를 사악한 행위로 규탄하며 책임을 추궁한다. KBS의 7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문화재청은 유홍준 청장이 부임한 이후 그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아프간의 탈레반이 한국인 22명을 인질로 잡고 2명을 살해한 사태를 접하고 석방 노력을 벌여온 우리 정부의 자세가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성과도 없었다는 점은 선택의 폭이 좁다는 현실적 한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비판을 받아 마땅할 사안이다. 많은 국민은 인질로 잡힌 사람들 중 벌써 2명이나 살해된 데 대해 한없는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나머지 인질들도 언제, 어떻게 학살당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백종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을 특사로 파견하여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벌여온 석방 교섭은 배형규 목사에 이어 심성민씨까지 학살당함으로써 아무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탈레반과 직접적인 협상을 했다면 가부간에 성과가 빨리 드러났을 것인데 그 결과는 없다. 그렇다면 정부는 아프간 정부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협상에 치중했을 가능성이 크다. 탈레반측이 아프간 정부를 불신하고 있고, 아프간 정부도 대 테러전에서 탈레반에게 굴복하여 수감자들을 석방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수감자들의 일부를 관장하고 있는 미국 정부도 9?11 테러 이후 테러집단에게 항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철칙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명박 후보 측은 ‘대세론’을 내세우며 승부는 이미 끝났다는 주장이고, 박근혜 후보 측은 역전론을 들고 나와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선 사상 영남지역을 본거지로 하는 보수정당이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이처럼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했던 전례는 없었다. 이명박 후보 측 박형준 대변인은 “대세는 이미 잡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근혜 후보 측 김재원 대변인은 “역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근거 없는 대세론은 오만한 태도다.”라며 반론을 제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도 전국을 돌며 후보 간 토론회가 진행 중이고 지역마다 정서의 차이가 있어서 현 단계에서 누구를 우세하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양 측은 그동안 발표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서로 해석을 달리한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대의원(20%), 당원(30%) 그리고 일반 국민(30%)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8만5,184명의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0를 합산해 뽑는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이 후보는 대의원 여론조사에서 10.0~13.3%, 당원에서는 1.2~6.5%포인트 정도로 박 후보를 앞서 가고 있다. 일반국민 선거인단
최근 우리사회는 과거에 비해 다양한 성문화, 청소년문화, 노인문화, 패션문화, 화장실문화, 교통문화 등 많은 사회적 활동, 현상에 문화라는 말로 수식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여가문화에 대한 논의는 적극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 영향 받기 쉬우나 지역사회에 기반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제고해 특정 장애유형 및 연령 대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 현상인 것으로써 장애인의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흔히들 여가는 인간의 본질적인 즐거움이 포함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요구에서 기인한 것으로 개인의 내적 동기에 의해 자유로이 선택되어지는 행위이고, 노동과 달리 강제성과 의무성이 희박한 선택행위이며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는 자유, 휴식, 즐거움 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가는 현대사회에서 산업의 발달과 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인하여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증대되면서 여가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인간의 행복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여가는 개인
7월을 마지막으로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이동을 준비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또는 소중한 연인과 함께 행복한 휴가를 보낸다는 설레임을 안고 떠나는 휴가길이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의 길로 변할 수도 있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실제 통계상으로 보아도 여름 휴가철에 교통사고가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지리를 몰라서 또는 여행이라는 설레임으로 인한 방심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더욱이 요즘은 많은 차량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다보니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여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러기에 휴가철에 운전은 평소보다 더욱 안전을 신경을 써야하며 특히 휴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피로누적으로 인해 졸음이 오면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말고 꼭 잠시 차를 세워 수면을 취하든지 간단한 체조로 졸음을 쫓고 운전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다. 출발 전 엔진오일과 냉각수 및 타이어 공기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운행 중에도 2시간마다 운전자 휴식을 겸해서 타이어와 차량부품을 쉬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제는 나 혼자 완성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고민을 하다가 자동차 없는 거리가 이루어지는 주말 인사동으로 나갔어요. 에이! 그림 그려봤자 팔리지도 않고 나가서 신나게 놀아보자. 시민들하고…. 뭐랄까 나도 좀 봉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나가서 진짜 민중 한번 만나보자.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마치 자기를 뉘우치고 참회를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거리의 민중들을 만났어요. 민중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어요.” 대중과 호흡하는 民衆의 화가 필자가 대학을 다닐 무렵은 독재에 맞서 자유와 민주를 갈망하는 혼돈의 시절이었다. 1979년 10·26사건으로 유신 체제는 막을 내렸으나, 12·12 군사쿠데타로 국민들의 민주 정권 수립 요구는 이뤄지지 못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무력으로 진압된 후에, 군사독재정권인 제5공화국이 출범하였다. 국민들은 언론 통제, 삼청교육대, 녹화사업 등등 독재와 인권유린, 억압 속에서 숨죽여야 했다. 그 당시의 많은 지식인들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이념과 사고의 헤게모니(Hegemon
모든 일에는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규칙이나 법칙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원칙’이라 부른다. 모든 사람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키고 그것으로 인한 어떠한 피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일관된 질서, 이것이 모여 세상을 바로 세우는 기본 뼈대, 원칙이 세워진다. 참여정부 들어 가장 많이 쓰인 단어중 하나인 ‘원칙’.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예외이기를 원하는 열외주의 풍조속에서 원칙의 무색함을 누차 목격해 왔다. 소위 배경과 다수의 권력이 힘을 쓰는 풍토에서 그 원칙을 세우고 지키는 일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다. 산업자원부는 2006년 2월 원삼면을 통해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전원개발 사업을 고시하고 765kV 신안성 송전선로 철탑계획을 알렸으나 주민들은 송전탑건설에 대대적으로 반대하며 민원을 제기 했다. 하지만 한전과 용인시는 사전에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이 사업을 강행했고 아무 피해대책도 내놓지 않자 이를 항의 저지하는 규탄대회로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 원삼은 요즘 말이 아니다. 필자는 용인시 의장 재직시 원삼면 철탑반대 대책위원장(2003~2006년)을 맡은 적이 있어 누구보다도 그 내용과 진행과정을 잘 알고…
지난달 29일 북한산에서 낙뢰로 인하여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만 되면 갑자기 발생하는 낙뢰에 의해 화재 및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낙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낙뢰는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 현상으로 흔히 벼락 혹은 대지 방전이라고 불린다. 낙뢰 소리의 속도는 초속 340m이기 때문에 30초안에 천둥이 들리면 10km 안에서 벼락이 치며 대기상층과 하층의 전압차이가 클 때 발생한다. 순간에 10억 볼트의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인체에 접촉되거나 건물에 맞으면 화재 등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낙뢰가 발생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낙뢰가 발생하면 평지나 산 위에서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우묵한 곳이나 동굴 속으로 피해야 한다. 들판에 있는 나무나 키가 큰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산을 등반하고 있을 경우 돌출된 바위가 있는 곳은 피하고 쇠로된 지팡이나 철제 계단 및 사다리에서 가능한 먼 곳으로 피해야 한다. 또한 휴대폰을 사용하면 자칫 낙뢰위험에 노출 될 수 있으므로 가능
이대엽 성남시장이 지난달 27일 대법원 최종심에서 70만원 벌금형이 확정,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5·31지방선거 선거법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구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심 200만원, 고법 항소심 70만원 벌금형에 이은 검찰의 상고 기각으로 이 시장의 선거공판 여정은 막을 내렸다. 상고심이 있던 이날 시청 안팎의 눈이 재판에 몽땅 쏠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중하차론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대법원 최종심을 앞두고 일부 시민단체에서 판결 관련 의견서를 낸뒤 법원앞 1인시위를 폈고 1심과 항소심 양형에 대해 상당수 시민들이 소리없이 저항을 해온지라 당사자인이 시장은 물론 그 주변에서 부담을 가졌을 것이다. 공판 기간 내내 의견이 분분했다. 혐의 내용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장에서 제공한 돼지고기 부위와 양, 또 시의장 해외연수 격려금, 학생 운동부 지원증서 기부 등으로 관습적인 일로 너그럽게 넘기자는 부류와 이들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단죄 해야한다는 의견으로 갈라져 시민갈등 양상으로 까지 내비쳐졌다. 민선 4기 종잡아 1년간 끌어온 이 시장의 선거법 위반 건은 끝났다. 이제 통합의 기운으로 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