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권선구어르신축제-만남 2006’행사가 오늘 수원시립버드내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만65세 이상의 권선구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민의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노인들을 위로하고 젊은이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갖도록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길놀이와 실내악공연, 민요공연 등 식전행사와 노래자랑인 ‘실버가요열창’, 탁구, 당구, 포켓볼, 바둑, 장기대회 ‘어르신겨루기한마당’등이 펼쳐진다. 동춘서커스단의 공연과 트로트 마당놀이 ‘왕따가 된 뺑파’도 공연된다. 또한 특별행사로 권선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합동고희연도 열린다. 체험행사로 전통연과 짚풀공예체험, 한방체질검사, 수지침 진료등도 함께 진행된다. /김재기기자kjj@kgnews.co.kr
“자꾸 살이 쪄요~” 진료실을 방문한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안면홍조와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증 등으로 호르몬을 복용한지 10개월째인 한 아주머니는 체중증가를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호르몬대체요법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면서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지방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점차 체중이 증가해 1년에 평균 250g이 늘게된다. 또한, 폐경기 여성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다. 그리고,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복부비만, 콜레스테롤의 증가,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등이 초래된다. 그러므로, 폐경기여성들의 비만관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먼저 식이요법으로는 1일 칼로리 섭취량을 평소보다 줄여 하루 1200cal 정도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과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는 늘리며 과일, 채소, 정제하지 않은 곡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둘째, 운동요법으로는 하루에 30분 , 매일하는 운동을 권한다. 하루에 3.5 km를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관절이
“무료로 건강검진 받고, 즐거운 공연관람 하며 건강한 삶을 준비하세요!” 수원시보건소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2006해피수원건강페스티발’이 28, 29일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 일대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에 ‘건강혁신도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건강검진 및 관련 상식 제공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수료자들과 ‘한소리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제6회 2006건강걷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에는 건강강좌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건강강좌 및 공연에는 영양·절주·금연·운동 등을 주제로한 뮤지컬이 펼쳐지고, 매일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열린다. 동남보건대 인형극동아리를 비롯해 성빈센트 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송상욱교수 등 수원시의 건강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고 현재 개인의 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시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안와 구강, 생활습관병 등을 검진받을 수 있으며 금연과 다이어트 등을 결심한 이들을 위한 체험관도 마련된다
형형색색 물든 낙엽이 아름다운 가을이다. 하지만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이 남의 일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가을철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계절의 변화와 신체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가을철, 머리카락 빠지는 이유는 각양각색. 먼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가을철 일조량이 줄면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테스토스테론은 탈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호르몬이 모발의 성장을 저해하는 물질로 바뀌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남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탈모가 질환으로 심해질 수도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큰 일교차도 문제가 된다. 일교차가 크면 머리카락과 두피가 민감해져 약한 자극에도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건조한 날씨 또한 두피의 각질층을 두껍게 해 탈모를 촉진한다. 여름내 자외선에 손상된 머리카락이 일정기간의 휴지기를 거쳐 가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땀과 피지가 많은 여름철 두피를 잘못 관리해 지성 비듬이 생기거나 수영장과 바닷물의 염소 성분때문에 모발과 두피가 손상됐을 때도 탈모가 진행된다.
가을의 문턱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든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을 시작으로 김혜수의 관능미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몰아붙힌 ‘타짜’. 공지영의 동명소설이 이나영과 강동원의 주연으로 한 영화 ‘우행시’로 재탄생해 사랑받았고, 마니아를 갖고 있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허영만의 만화 ‘타짜’를 원작을 한 동명영화도 한국영화계 흥행 Top 10 안에 들면서 일명 ‘타짜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로 제작·개봉되는 작품들의 대부분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인데, 검증받은 원작을 화려한 영상언어와 엮어냄으로써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흥행을 지켜본 충무로에서는 한동안 문학과 영상의 만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들이 개봉 및 제작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다음 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전은강의 장편소설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다. ‘우행시’가 눈물을, ‘타짜’가 박진감을 선사했다면 세번째로 개봉예정인 ‘애정결핍 두 남자’는 ‘웃음의 전도사’로 나선다. 이 작품은 구두쇠에다 협잡꾼 기질까지 농후한 홀애비와 영악한 아들이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남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남자다운 남성’으로 뽑혔다. AP통신은 25일 “인터넷 사이트 애스크멘닷컴(AskMen.com)이 실시한 ‘남성을 대표하는 남자’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클루니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남성을 대표하는 각 분야 49명의 유명인이 후보로 올랐으며, 힙합제왕 제이 지, 대부호이자 모험가인 리처드 브랜슨, 사이클선수 랜스 암스트롱 등이 클루니의 뒤를 이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후보자들의 카리스마, 지성미, 신실함 등의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은 10위,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13위에 올랐다. 또 애플 공동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29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46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을 다룬 감동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유승호, 김향기가 11월 4일 조성경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화려한 휘날레를 장식하는 커플로 나선다. 이들이 무대에 오르는 조성경 패션쇼는 11월 1~6일까지 열리는 ‘07 SS서울컬렉션’ 중 NWS(New Wave Seoul)의 오프닝 쇼다. 럭셔리 가든 웨딩을 테마로 신랑, 신부, 축하객들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며 다양한 드레스와 턱시도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유승호, 김향기 커플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마지막을 장식한다. 조 디자이너는 아역배우를 휘날레 모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VIP시사회에서 감동받아 두 배우를 선정하게 됐다”며 “영화에서 보여준 유승호의 성숙한 마스크와 풍부한 감성표현에 매력을 느꼈고 김향기의 깜찍하고 끼 있는 연기력에 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의 감동적 동거 스토리인 ‘마음이…’는 오늘 개봉한다./류설아기자 rsa@
파리 셍-미셸에 위치한 영화관 흐플레 메디시에서 12월 6일부터 일주일간 한·불 영상제가 열린다. 한·불 영상제는 스크린 쿼터로 상징되는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에 근거해 국내에서조차 한국영화에 대한 다양성이 실현되고 있지 않은 현실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영상물과 오랜 역사를 지닌 프랑스 영상물이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외국에 개봉되지 않은 영화들이 출품대상이며 한국영화 발굴의 차별화를 위해 프랑스 심사위원들이 한국영화를 심사하도록 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영화를 심사할 예정이고 선정된 프랑스 영화들은 포스트 페스티발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매년 특별경쟁부문은 일반인이 참여가능하며, 올해의 특별경쟁 프로그램은 상대국에 대한 사진공모전으로 정해졌다. 사진공모는 공식 홈페이지(www.1886.co.kr)를 통해서도 출품 가능하다. /류설아기자 rsa@
최근 천재감독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장르를 도전하고 있다. 얼마전 개봉한 ‘몬스터하우스’의 스티븐 스필버그와 올 겨울 개봉예정인 ‘아더와 미니모이’의 뤽 베송이 그들이다. ‘쉰들러리스트’, ‘마이너리티리포트’등 흥행작을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는 괴물같은 앞집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3D 애니메이션 ‘몬스터하우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여러 장르를 섭렵한 두 감독의 작품목록에 애니메이션이 추가돼 이들의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옹’과 ‘제5원소’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뤽 베송 감독은 2개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2가지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3부작 중 첫번째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를 연출한다. 말썽꾸러기 주근깨 소년 아더가 행방불명된 할아버지의 주술서를 발견해 보물이 숨겨져있는 미니모이 세상으로 떠난다. 2mm의 미니모이가 된 아더는 악당 이블 엠으로부터 미니모이 세상을 지키는 원정대에 합류해 섹시한 매력공주 셀레니아와 실수투성이 재간꾼 베타와 불안하고 무모한 모험을 시작한다. 곤충들의 습격을 막아내는 용감함과 LP판에서 현란한 춤실력을 보여주는 순발력, 빨대로 행글라이더를 만드는 만능재주를…
무더운 여름밤 간담을 서늘케 했던 공포영화가 쌀쌀한 날씨에도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여름내 치열한 두뇌싸움과 깜짝쇼, 음산한 분위기와 원한을 앞세운 일본식 호러영화에 지친 영화팬들을 위해 본래의 요소와 기능에 충실한 클래식한 호러영화가 나왔다. 오늘 개봉하는 ‘울프크릭(Wolf Creek)’은 오래간만에 보는 정통호러영화다. 영국에서 온 리즈와 크리스티, 그리고 시드니 출신의 벤은 호주 배낭여행 중 만나 함께 황량한 서부로 길을 떠난다.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던 그들은 운석이 떨어져 생긴 거대한 분화구 ‘울프크릭’에 도착한다. 웅대한 자연의 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울프크릭’. 갑자기 차가 고장나고 불길한 예감의 전조가 곳곳에서 튀어 나온다. 그리고 사막 한가운데 고립된 그들에겐 상상할 수 없는 지옥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는 실제 사건과 인물에 기초해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온다. 고립된 지방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미국의 클래식 호러영화를 꿈꾼 호주의 그렉 멕린 감독은 배낭여행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호러 스릴러를 구상했다. 그러던 중 실제 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일어나자 그 사건들을 영화에 더한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건이 외딴 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