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주가 5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기를 재개한다. 김남주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제작 영화사 집)에서 아들을 유괴당하는 주부 역을 맡았다. 그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설경구가 캐스팅됐다.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모의 피말리는 44일을 그린다. 이달 말 크랭크 인해 올 겨울 개봉한다.
탤런트 김남주가 5년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기를 재개한다. 김남주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제작 영화사 집)에서 아들을 유괴당하는 주부 역을 맡았다. 그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설경구가 캐스팅됐다. '그놈 목소리'는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부모의 피말리는 44일을 그린다. 이달 말 크랭크 인해 올 겨울 개봉한다.
지금 한국 영화계는 '남성 시대'다. '미션 임파서블3'과 '포세이돈' 등 외국 영화의 기세에 눌리긴 했지만 '남성미'를 내세운 '짝패' '비열한 거리' 등이 선전하고 있다. 또 하나의 남성 영화가 찾아온다. 박중훈과 천정명이 의기투합한 '강적'이다. 장편 데뷔작 '정글쥬스'를 통해 독특한 시선으로 '양아치'를 그려냈던 조민호 감독은 좀 더 진지한 눈으로 인생의 의미를 바라봤다. 극 중 인생을 논하는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 박중훈과 영화 '태풍태양', 드라마 '패션 70s'에서 반항적이고 우수에 가득찬 선한 눈매로 2, 30대 여성 시청자층에 인기를 얻은 매력남 천정명이다. '강적'의 수현(천정명)은 맘 먹고 새 삶을 차린 젊은이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수현은 어느날 밤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재필(최창학)의 부탁으로 사채 놀리는 건달 김중만의 옆구리에 칼을 먹인다. 한편 성우(박중훈)는 병원에 입원해 수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아들이 그의 삶의 전부다. 아내는 성우의 직업 때문에 그를 떠났고, 성우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이라도 팔 수 있는 심정이다. '시궁창 같은 세상'에서 빠져나오기
22일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의 여주인공 호리키타 마키(18)가 홍보차 13일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마키는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인 '전차남'과 '노부타 프로듀스' 등 일본 드라마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일본의 10대 아이돌 스타. 최근 개봉한 일본 어린이 영화 '히노키오'를 통해서도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착신아리 파이널'은 휴대전화를 통해 죽음의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의 잇따른 죽음을 다룬 '착신아리' 시리즈의 완결편. 일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집단 따돌림을 당한 여학생이 자신을 괴롭힌 학생들에게 죽음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이 주요 얼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현상인 '이지메'가 소재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마키는 "1, 2편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에는 중ㆍ고등학생을 타깃으로 영화가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마키에게는 이지메 문제가 낯설지 않은 소재. 마키는 "영화가 이지메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처럼 심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장난 식으
-출생에서 도지사 당선까지- -1951년 8월27일/경북 영천 출생 -1958~64년/경북 영천초등학교 졸업 -1964~70년 2월/경북 중.고등학교 졸업 -1970년 3월/서울대 경영학과 입학 -1974년 4월/민청학련 사건 관련 제적 -1975년 3월/청계천 피복공장 재단보조공 근무 -1978년 6~80년 9월/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1996년 4월11일/제15대 국회의원 당선 -1998년 1~3월/한나라당 원내 부총무 -2000년 4월14일/제16대 국회의원 당선 -2000년6~2001년6월/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2004년 4월16일/제17대 국회의원 당선 -2006년 5월31일/민선4기 경기도지사 당선
지난해 6월 조인트 콘서트를 펼쳤던 가수 윤종신(37)과 이현우(40)가 올해도 다시 뭉친다. 윤종신과 이현우는 내달 15, 1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투 멘스 스토리 Ⅱ(Two Men's Story Ⅱ)' 무대에 함께 오른다. 91년 데뷔 동기생인 이들은 공연 전반과 후반을 각각 맡아 공연하며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TV와 라디오에서 MC와 DJ로 활약해온 두 사람의 입담 대결도 또 다른 볼거리.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가수'인 윤종신과 이현우는 '21세기 작업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루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음악 스타일은 다르지만 같은 시기에 데뷔한 뒤 10년 넘게 각별한 친분을 쌓아왔다"며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5만5천∼7만7천원 ☎1544-1555
'한류스타' 이정현(26)이 학술지에 기고한 글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활동중인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은 유네스코 아시아ㆍ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1년에 두 차례 발간하는 학술지 '국제이해교육' 16호(25일께 발간)에 '문화교류,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가제)이란 제목의 글을 싣는다. '국제이해교육'이 신설한 '내가 생각하는 국제 이해'란 코너의 첫 기고가로 이정현이 선정됐다. 이 글에서 이정현은 "일본과 독도 분쟁, 중국과 고구려 역사 분쟁 등 경직된 국제관계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는 해결책"으로 문화교류를 꼽았다. 그는 "한류가 바로 문화적 이해의 징검다리"라고 전제한 뒤 "중국 등지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며 몸으로 부딪치는 '문화교류'를 통해 진정한 '국제 이해'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최지우ㆍ일본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 등과 함께 출연한 TBS 드라마'윤무곡-론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일본인들의 '하이'('네'라는 긍정적인 대답) 문화에 두려움이 앞서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앞에선 90도로 몸을 낮추지만 돌아서면 차갑게 변하는 일본인들에 상처받아 한동안 힘들었다"며 "그러나…
민선4기 경기호 선장으로 승선한 김문수 당선자. 그는 1970년대 암울했던 독재시대에 맞서 민주화운동, 농민운동, 노동운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눈앞에 닥친일에 비껴가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행동하는 개척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나의 길, 나의 꿈'이라는 저서에서 "평생동안 묵묵히 맡은 일을 성실히하는 노동자들에게서 삶의 기본자세를 배웠다"고 말한다. 현실 정치인으로서의 새삶도 여기에서 출발했다. 항상 노동자의 길을 강조해온 그의 정치인생은 약자와 함께했다. 김 당선자는 이제 '서민지사, 일꾼지사, 소신지사'로서 제2의 정치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성장기 김 당선자는 1951년 8월27일 경북영천에서 고 김승헌씨와 고 조순조씨와의 사이에서 4남3녀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경주김씨 문중의 대부로 모든 일에 엄격했다. 어머니는 문중의 큰 며느리로서 강하고 인자했다. 그러나 사흘이 멀다하고 찾아드는 제사와 손님접대에 가계는 바닥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김 당선자는 그러나 가난하기는 했지만, 결코 부끄럽지는 않았다고 회고한다. 김 당선자는 이런 부모밑에서 자랐고, 굽힘없는 그의 소신은 이때부터 싹텄다. #학창시절 "나는 공부가 정말
▲ 이재웅 작가 프로필 1974년 전북 정읍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1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소설 발표 2005년 장편소설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실천문학사)' 출간 정말 전쟁 같은 하루다. K는 그렇게 생각하며, 형사과장실 소파에 깊숙이 주저앉았다. 몸이 녹초다. 머리에는 열이 오른다. 마음 같아서는 소파에 앉은 그대로 잠이나 실컷 잤으면 싶다. K는 ○○신문 기자였다. 년 수로는 6년 차였고, 사회부로 옮겨온 것은 두 달 전이었다. 정치부에서였다. 그는 사회부에 옮겨와서도 별 무리 없이 적응했다. 그것은 부서의 개별적 특성만큼이나 강한, 6년이라는 기자생활이 갖는 세월의 힘이었다. 6년쯤 버티다보면 어느 부서에 데려다 놔도 견딜 재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만큼은 그도 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행운은 하나씩 오고,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말이 전혀 그릇되지 않게 느껴지는 형국인 것이다. 우선, 아침부터 부서회의에 늦어 부장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늦게 도착해 쭈뼛쭈뼛 자리를 찾아가는 그에게, 부장은 도대체 요즘 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느냐고 단단히 화난 목소리로 핀잔을 줬던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한 시민단체로
15로 4돌을 맞는 본보와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해 경기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계 인물과 단체들을 만나 성장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상생하는 해법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여러 측면에서 닮아있는 그들과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독자들의 앞에 설 것을 약속해 본다. -편집자 주-. # "전통은 지키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2002년 본보 탄생과 함께 사단법인 화성재인청보존회도 힘차게 출발했다. 우리의 것이 점차 사라지고 경시되던 그 시기에 한국의 혼을 고집하며 정신적 혼을 그대로 보존·보급하기 위해 화성재인청 기예들의 후손들이 뭉친 것이다. '재인청'은 광대청(廣大廳)·장악청(掌樂廳)·신청(神廳)·풍류방(風流房)·공인청(工人廳) 이라고도 했었다. 과거에는 창악(唱歌)·기악(妓樂)·무악(舞樂)·재담·줄타기곡예 등 한 두 가지 기예를 가진 직업예능인들의 연예활동을 행정적으로 관리하던 곳이었다. 재인청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등의 각 군(郡)에 자리해 있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의 재인청은 화성군(지금의 수원)에 그 뿌리를 두고 있었다. 현재 수원 북수동 소재 전수회관에 자리잡은 화성재인청이 갖는 의미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