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FM(106.1 ㎒) '안녕하세요 정한용ㆍ왕영은입니다"의 정한용ㆍ왕영은 콤비가 MBC 표준FM(95.9 ㎒) '여성시대'의 양희은ㆍ송승환 콤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탤런트 정한용이 26일부터 '안녕하세요…'에 합류, 6개월 전 방송에 복귀한 왕영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같은 시간대 MBC '여성시대'를 정조준했다. 정한용ㆍ왕영은이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격인 '여성시대'를 따라잡겠다(?)는 말이다. 새로 MC를 맡으면서 으레 해본 공약(空約)이려니 싶은 순간 정한용이 '빈 말만은 아니라는 듯' 부연설명을 달았다. "오래 전에 MBC 라디오가 유독 이 시간대만 KBS 라디오에 뒤지고 있었다. 그때 KBS는 '황인용ㆍ강부자입니다'였다. 그래서 MBC 라디오는 (이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특별한 사명이 있었다. 당시 연극인 손 숙씨와 내가 MC를 맡아서 KBS '황ㆍ강'을 이겼다. 세월이 흘러 친정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선의의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정한용이 친정을 `배신'한다고 하면 왕영은은 단짝을 `희생'시켜야 하는 처지다. 왜냐하면 이번 봄개편 때 영입된 '여성시대' 새 MC 송승환은 왕영은이 '젊음의 행진'을 4년간 함께 하며 명콤비
KBS 2TV의 저녁 종합뉴스인 `뉴스 8'이 5월 3일부터 `KBS 8 뉴스타임'(월∼금 오후 8시)으로 타이틀을 바꾸고 심층뉴스 프로그램으로 포맷을 변경한다. `뉴스타임'팀은 28일 낮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계의 관행으로 굳어진 기존의 1분 20-30초짜리 뉴스포맷에서 벗어나 6분 이상 분량의 심층보도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뉴스 아이템 수를 줄이고 6분 분량의 뉴스와 3-4분 분량의 뉴스를 각각 2∼3코너씩 방송할 예정이다. `뉴스타임'의 새 앵커는 엄경철 기자와 지승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들은 앵커가 제작에 참여하는 `앵커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또 뉴스 포맷으로는 보기 드물게 요일별로 섹션 뉴스 코너를 도입한다. 월요일에는 이석재 기자가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과거 사건을 심층취재하는 `사건 파일'코너를 선보인다. 화요일에는 탤런트 전혜진이 뉴스의 뒷얘기를 편안하게 전달하는 `뉴스 인 뉴스'를 진행하고, 박상용 경제부 기자의 `머니 토크'(수), 박현진 기자의 주말 체험(목),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건강@365'(금) 등이 요일별 아이템으로 방송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들을 전하는 `인터넷 뉴스 톱1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가수 은지원(27)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28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음식점에서 직장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코올 농도 0.072%의 상태에서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논현동까지 약 150m를 운전하다가 단속됐다. 200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적 있는 은씨는 경찰에서 "직장 상사와 맥주 6병을 나눠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아베빌에서 열린 제14회 `새와 야생동물 페스티벌'에서 KBS 자연 다큐멘터리 `봉암사의 숲'(연출 신동만)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 3월 5일 KBS 1TV가 방송된 `봉암사의 숲'은 "생명 사상을 바탕으로 동양적 시각을 영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으며 프랑스 TV뉴스에 신동만 PD가 소개되기도 했다"고 KBS가 전했다.
김윤성 감독의 단편 '웃음을 참으며'(Fill In The Blanks)가 다음달 12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57회 칸국제영화제의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27일(현지시각) 발표된 감독주간(Directors' Fortnight) 초청작 리스트에 따르면 '웃음을…'은 단편 중 픽션 부문에 초청됐다. '웃음을…'의 배경은 기차 안.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해 보이는 여자와 우유를 산 남자, 여자의 불편함을 안 또 다른 여자를 등장 인물로 대사 없이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으로 상황이 전개된다. '웃음을…'의 초청 확정으로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영화는 경쟁부문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홍상수)와 '올드보이'(박찬욱)를 비롯해 '주목할만한 시선'에서 상영되는 '청풍명월'(김의석)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의 '날개'(서해영) 등 모두 다섯편이 됐다. 이날 발표된 감독주간 초청작 목록에는 기대를 모았던 '거미숲'(송일곤)은 포함되지 않았다.
언론인 10명 중 7명은 건강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건강진단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미디어전문월간지 `신문과방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언론인 330명을 대상으로 e-메일 조사를 한 결과 `평소 스스로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최근 3년 이내에 실시된 건강진단에서 건강상의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과반수인 54%에 이르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50세 이상 52.1%, 30대 50.0%, 30세 미만 37.5% 등의 순이었다. 언론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간장 질환(30%), 위장 장애(20%), 순환계 질환(15%) 등이었는데 모두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근무환경과 풍토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응답자의 99%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지난주에 운동을 얼마나 했느냐'는 물음에는 45%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운동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피곤해서'(44.3%), `업무로 인해…
박신양ㆍ백윤식 주연의 영화 '범죄의 재구성'(제작 싸이더스)이 2주 연속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범죄의…'는 24∼25일 전 주보다 6개 늘어난 서울 57개 스크린에서 1만6천명 가량 많은 10만3천388명을 동원했다. 15일 개봉 이후 11일간 전국 관객 수는 107만1천504명을 기록하며 100만명을 넘어섰다. 문근영ㆍ김래원의 코미디 '어린 신부'는 서울 43개 스크린에서 5만3천명을 극장으로 이끌며 개봉 이후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전국 누계는 238만6천600명으로 서울(67만6천명)보다는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도 지난주와 같은 3위. 서울 39개를 포함한 전국 125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주말 서울에서 4만2천50명이 관람했다. 관객 누계는 전국이 216만8천명, 서울은 81만2천명으로 서울에서는 같은 날(2일) 개봉한 '어린 신부'보다 14만명 가량 많았으나 전국 집계에서는 뒤졌다. 지난 주말 첫선을 보인 김경형 감독의 '라이어'는 서울 주말 4만명의 성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출발을 보였다. 서울 42개, 전국 177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일본 정상의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와 신세대 스타 우타다 히카루의 베스트 앨범이 잇따라 국내에서 발매됐다. 윈즈, 플레임 등 신세대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담은 편집앨범도 소개됐다. 1988년 결성된 스마프는 15년 동안 일본 가요계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려온 남성5인조 그룹이다. 리더인 나카이 마사히로를 비롯해 기무라 다쿠야, 구사나기 쓰요시, 이나가키 고로, 가토리 싱고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요, 방송, 영화 등 분야의 솔로 활동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01년에 발표한 두 장짜리 앨범으로 1991년 데뷔앨범 발표 당시부터 이들의 대표곡을 수록했다. 베스트 앨범에 `Best' 대신 `Vest'(조끼)란 단어를 붙였으며 스마프의 최고 히트곡 `밤하늘 저편'을 비롯해 `라이온 하트',`SHAKE', `셀러리' 1991년 데뷔 싱글 `Can Stop, Loving' 등 32곡의 싱글이 순서대로 수록됐다. 우타다 히카루는 최신 베스트앨범 `싱글 컬렉션 1'을 한국에 출시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우타다는 서구적 R&B 음악으로 일본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스타. 이번 앨범은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발매된 것으로 첫주에 140만3천여장이 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은 29일 오후 2시 민예총 대강당에서 제1회 문화정책포럼 '예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 예술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총선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정치 환경과 '기초예술살리기'로 대표되는 문화예술계의 요구 등 주어진 다양한 객관적 조건 속에서 문화예술정책의 철학적 기초와 정책과제들, 그리고 구체적인 추진 방법론까지 총괄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다. 포럼1부 '기초예술인가, 순수예술인가?'(부제 문화예술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예술개념의 정립)에서는 예술정책 입안에 전제가 될 '예술개념' 정의의 철학적 기초를 다루게 될 예정이다. 김형수 작가회의 사무총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조헌영 예총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2부 순서인 '문화예술환경, 문화비전, 새예술정책'에서는 직접적으로 '새예술정책'과 '문화비전'을 검토하고 그 입안배경과 전반적 방향성, 추진과정에서의 논쟁이 예상되는 부분 등에 대해서 짚어보는 자리다. 이규석 프린지네트워크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김갑수 문화부 예술진흥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3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엇을 할 것인가?'(부제: 예술위원회 업무구조, 인적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에서는
부천문화재단 부천시여성회관은 오는 29일 시인 구자룡을 초청,‘어머니 얼마나 좋으신지’란 제목으로 목요문학나들이를 연다.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노래하는 구자룡 시인의 사모곡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인 구자룡은 현재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천지부 이사로 부천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발한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요문학나들이는 부천문화재단 부천시여성회관과 민족문학작가회가 함께 하는 지역네트워크 사업으로, 2000년 8월 신경림 시인을 시작으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문학프로그램이다. 2004 목요문학나들이는 ‘문학이 있어 행복한 세상, 그 풍요의 네트워크를 꿈꾸며’라는 주제를 갖고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다가선다. (032)326-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