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등 공중파TV 광고가 노출 측면에서 케이블TV에 비해 13배 정도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박현수 단국대 교수는 27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광고주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케이블TV 방송 및 광고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지난 10월 6∼12일 공중파 3개 채널과 케이블TV 7개 채널(OCN.MBC드라마넷.SBS드라마플러스.KBS스카이드라마.YTN.투니버스.m.net) 초단위 광고 시청률( TNS미디어코리아)을 분석한 결과, 공중파TV의 개인 광고 시청률은 1.88%, 케이블TV의 개인 광고 시청률은 0.14%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즉, TV광고 노출에서 공중파TV가 케이블TV에 비해 13.4배 정도 높은 셈이다. 시간대별 공중파TV 광고 시청률은 오후 7∼10시에 나오는 광고가 3.5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후 10∼12시가 3.25%, 오후 5∼7시가 1.76%, 오전 8∼12시가 1.66% 등의 순으로 광고 노출도가 컸다. 이에 비해 케이블TV 광고는 낮 12∼5시가 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오후 5∼7시가 0.19%, 오후 7∼10시와 오전 8∼12시가 0
`와일드 카드'로 액션 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준 양동근이 영화 `바람의 파이터'(감독 양윤호ㆍ제작 드림써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마지막 늑대'(감독 구자홍ㆍ제작 제네시스픽쳐스)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양동근은 12월 중순 `바람의 파이터' 제작에 합류한 뒤 내년 1월 말부터 한달 간 일본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방학기 만화가 원작인 `바람의 파이터'는 극진 가라테를 창시해 일본 무도계를 평정한 최영의(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로, 내년 여름 개봉 목표로 지난 25일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아역들을 대상으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어릴 적에 최영의 집의 머슴이자 그를 무도인으로 이끈 범수 역에는 무술감독 정두홍이 캐스팅됐고 탤런트 정태우가 최영의의 친구인 춘배로 등장한다.
여성단체들이 민법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호주제 폐지를 찬성하는 의원들에게 '보약'을 전달하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 20여명은 27일 오전 국회를 방문, 민주당 김영환 심재권, 한나라당 박근혜 오세훈, 열린우리당 이호웅 의원 등 현재까지 호주제 폐지에 찬성 의사를 보인 의원 83명에게 보약을 전달했다. 보약은 호주제폐지를 위한 시민의 모임 운영위원이자 한의사인 이유명호씨가 후원한 것으로, 의원 수에 맞춰 6첩씩 83묶음이 각 의원들에게 전달됐다. 여성단체연합은 지난 19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민법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한 1인 시위도 벌이고 있다. 여성단체연합 이구경숙 정책부장은 "현재 국회 내에서도 찬반양론이 팽팽한 호주제 폐지 문제에 대해 어렵게 찬성 입장을 표명한 의원들에게 '힘내라'는 격려의 의미로 보약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연합은 보약 전달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을 규탄하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인천지검 마약수사부(부장검사 신은철)는 27일 히로뽕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패러디 가수' 이재수(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 0.01g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26일 오후 체포될 당시 히로뽕 0.08g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마약 복용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치가수'로 알려진 이씨는 2001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패러디한 '컴배콤'을 발표하며 '국내 1호 패러디 가수'로 부상했다.
의정부시무용단 제4회 정기공연 백상(百祥)
수원여자대학교 예술단(단장 전애리)이 28일 오전 11시 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청소년을 위한 음악이야기'를 펼친다. 대한민국 유일의 대학예술단인 이 예술단은 현재 수원여대에 재직중인 음악학부, 무용학부 교수, 강사들을 중심으로 4년전 구성됐다. 이후 매년 1회씩 청소년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음악학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단장 전애리씨의 해설로 진행된다. 먼저 '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이란 제목의 '몰도바'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3곡을 윤혜경(제1바이올린. 비올라), 이영(제2 바이올린), 정희경(첼로), 이수미(피아노) 등의 피아노5중주로 감상한다. 이어 악장수 아리아를 특별출연하는 서경대 임승종 교수의 베이스 화음으로 듣게 되며, 소프라노 이영숙과 베이스 임승종이 듀엣으로 '오묘한 화음 1'을, 소프라노 권혜연과 이윤정이 '오묘한 화음2'를 들려준다. 또 백희숙, 임효선의 2인용 피아노 연주로 '피아노 위의 4개의 손'을, 수원여대 교수들이 주축이 되 구성된 '노래하는 여자들'이 '사랑의 멜로디'란 제목으로 'L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며 의정부시무용단(단장 이미숙)이 12월 1일 오후 7시 제4회 정기공연 백상(百祥)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온갖 상서로운 복’이란 뜻의 ‘백상’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교감, 화합 등을 기원한다는 의미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단원 26명은 1부에서는 전통무를, 2부에서는 창작무를 선보인다. 제1부 인(人)은 사람들간 교감을 통한 백상의 무대로 꾸며진다. 향발무인 작품향에 이어 소고놀음, 북놀음, 장고놀음 등 전통춤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어 제2부 화(火)의 무대는 창작무로 꾸며진다. 1부 ‘인’이 신명나는 한바탕무대로 펼쳐진다면 2부에서는 이 신명을 강하고, 힘있는 불의 이미지 화(火)로 승화시킨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다소 소원해진 사람들간의 원만한 인간관계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인(人), 화(火)를 주제로 설정했다며 단원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시와 교차로신문사, 우리방송, 의료법인 영신의료재단 세종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의정부시무용단은 지난 2002년 2월 창단 이래…
지난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에 선정될 정도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창작의욕을 과시했던 화가 전혁림의 미수(米壽) 기념전이 다음달 14일까지 용인 이영미술관(관장 김이환)에서 마련된다. 여든여덟살 생을 맞아 여는 이번 '전혁림의 여든여덟-목기와 그림의 만남'전에는 올해 작업한 회화와 목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작 위주의 작업에서 벗어나 1-4호 캔버스에 그린 유화 소품 30여 점과 서민의 생활용품 목기에 한국적 문양과 채색을 입힌 목기 80여 점이다. 유화 소품들은 대작 작가로 알려져 있는 노 화가가 작은 틀 안에서도 얼마나 자유롭고 밀도있게 작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경남 통영이 공향인 전혁림은 1977년 이후 고향에 은둔하면서 통영 앞바다의 색채를 화면 구성의 주요 모티브로 삼아왔다. 고향 바닷가를 평생 지키며 '한국적 색면 추상' 작품을 고집해 왔다. 한편 이영미술관은 전혁림 화백의 작품세계를 잘 드러내는 대표적 작품 1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031)213-8223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이 포항시와 공동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작은미술관-만지(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설치 작품들을 전시, 다음달 3일 오후 2시 포항 문예회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내년 12월 2일까지 1년간 이어지는 이번 설치전에는 강효명의 '사색의 뜰' 김병직의 '흔들리는 소리' 김미경의 '공주병' 박원식의 '인생 표지판' 박창식의 '초대' 양승수의 '공존의 시간' 이정민의 '노스텔지어' 이종석의 '나무' 정인엽의 '엉뚱한 상상Ⅲ' 정진아의 '분예기' 홍석화의 '나와 움직이기' 황상태의 'self portray' 공간지각팀의 '비누방울' 등 13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와 관객간 '공유·소통'의 의미를 강조해 기획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포항의 딱딱한 이미지 변신도 꾀했다. 포항은 우리나라 근대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제철소 등 제조산업이 지니는 딱딱한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돼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점을 감안해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통해 기존 도시의 이미지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월 제주도에도 '작은미술관-꿈꾸는 섬, 제주'라는 제목의
경기문화재단이 재단 사옥 6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경기문화예술자료실'이 홍보부족과 자료 미비로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자료실 운영에 대한 재단측의 의지부족 때문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6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예술자료실은 '도민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디지털 자료실'이란 명칭으로 개설, 운영돼왔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자료실 이용률이 저조하자 재단은 일반도서관과 차별화시킨다는 이유로 올 초 자료실 이름을 '경기문화예술자료실'로 변경,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전문자료실로 이용용도를 변경했다. 예산 또한 지난해 5천만원에서 올해 7천710만원으로 증액하고 전문서적 300여권을 구입했다. 그러나 자료실 이용률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저조한 데다 구비 자료 또한 턱없이 부족해 재단이 자료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 하는 의문까지 사고 있다. 이와 관련, 24일 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여성공보위원회 정홍자(안양) 위원은 "3년이나 지난 재단 자료실이 운영부실로 도민들의 활용률이 낮아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운영자의 철학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