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문화환경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문화도시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 전문교육과정인 '수원 문화기획인학교'가 20일 재단 강의실에서 펼친 수원문화기획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수원시 문화환경의 전반적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수원 문화환경의 어제, 오늘과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박흥수 수원시 문화관광과장이 '수원시의 문화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김영기 민예총 수원지부장이 '수원 문화축제, 행사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각각 주제발제를 실시했다. 박흥수 과장은 화성성역화 사업, 효문화 사업 등 시 문화사업의 향방을 비롯해 문화시설과 문화단체, 문화행사의 지원 및 육성 등 정책적인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과장은 "현재 문화예술 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보조금사업들이 관례적이고 일회적인 부분이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일괄신청에 의한 심사지원제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수원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기 지부장은 창의성, 정체성 등이 부족한 수원지역 문화환경의 취약성을 설명하고…
19일 제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막된 제3회 국제방송영상 견본시(BCWW 2003)에서는 현재 방영중인 `대장금'을 비롯해 우리나라 드라마 등에 대해 해외 방송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22개국 151개 전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외에서만 72개 업체가 참가해 명실공히 아시아지역 최대 국제방송영상 견본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장금' `로즈마리' 등 인기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은 이번 견본시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됐다. MBC 프로덕션은 이번 행사에 `대장금', `다모', `회전목마'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건 가운데 20일 오후 대만 GTV에 `대장금'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종수 MBC 프로덕션 대표는 "이제까지 대만에서 팔린 국내 장편 드라마로는 최고가격이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 제작 드라마의 경우 방송 도중은 물론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입도선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본 NHK는 `다모'에 관심을 표명해와 접촉하고 있으며 개막 첫날인 이날 중국 4개팀, 홍콩 2개팀,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등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였다고 MB
지난 95년 톱탤런트에서 재벌가의 며느리로 변신,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고현정(32)씨가 결혼 8년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울가정법원은 고씨가 19일 오전 9시께 남편인 신세계백화점 정용진(35)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냈으며, 이날 오전 11시 재판장과 참여계장, 양측 법정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이 이뤄져 2시간 여만에 이혼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조정에는 고씨와 정 부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에 따른 가정불화이며, 정 부사장이 고씨에게 위자료로 15억원을 지급하되 자녀 양육권은 정 부사장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내용에 재산분할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명확지 않으나 재산분할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고씨는 정 부사장을 상대로 2년 내에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법원에 낼 수도 있다. 고씨는 지난 95년 5월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아들 정 부사장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1남1녀를 두었다. 고씨는 작년 성탄절 새벽에 자신 소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최근에는 신세계 소유의 포르셰 승용차를 타고 나갔다가 도난당한 뒤 5일여만에 되찾아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조정신청이 접수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전 부인 배인순씨의 자서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이 발간 닷새 만에 8만부가 팔려 나갔다. 책을 출간한 찬섬출판사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이어져 현재 대부분 서점에서 품절 상태라며, 20일 2만 부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자 인세는 10%로 10만부가 팔릴 경우 9천만원을 받게 된다. 출판사 측은 지금 추세대로라면 100만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기 여성그룹 펄시스터즈의 멤버였던 배씨는 자신의 순탄치 못했던 결혼 생활, 최 전회장의 외도와 여배우들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을 폭로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기업편.개인편)은 세무조사가 두렵지 않은 절세 전략을 담고 있다. 저자 신방수씨는 법무법인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 세무사이다. '기업편'에서 저자는 세금을 모르고는 좋은 경영자가 될 수 없으며,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니까' '세무사 사무소에 맡기면 알아서 해주니까' 등의 안일한 생각이라면,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세금을 걷잡을 수 없고 결코 튼튼한 회사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인테리어 회사인 폼생 디자인사를 차린 이대박과 세무 카운슬러인 고단수 세무사 등 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창업 초기의 세무문제, 직원 월급처리,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의 신고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겪게되는 각종 세금문제 등을 쉬운 말로 설명한다. 프랜차이츠 사업을 할 때 따라붙는 세무문제와 세무조사에 대비하는 방법 등도 설명된다. 저자는 자영업자의 10가지 절세방법으로 '최소한 분기결산으로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라' '신고 및 납부기한을 잘 지켜라' '돈내기 힘들면 분납하거나 납부를 연기하라' '억울한 세금이 있으면 불복하라' 등을 제시했다. '개인편'은 3명의 주인공이 세금을 이해하면서 절세와 재테크 기술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월
19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방송영상 견본시(BCWW)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안재욱씨가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히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는 12월 7일 내한하는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앨범 `In the Zone'이 18일 전세계에서 동시발매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7살이던 1999년 데뷔곡 `Baby One More Time'으로 혜성같 이 등장해 `Oops…I Did It Again', 3집 `Britney'으로 전세계 6천만장, 국내 10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월드스타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미국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100대 유명인사에서 타이거 우즈, 스티븐 스필버그 등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문화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이 앨범은 2년만이자 통산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앞서 발매한 새 싱글 `Me against the music'은 마돈나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 이 앨범은 일렉트로니카, 록, 힙합과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고 있다. 첫 싱글 `Me against the music'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가사와 흥겨운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마돈나와 듀엣으로 부른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R&B 스타 R.켈리가 선사한 인도풍의 힙합 넘버 `Outrageous', 레게 리듬을 소화하는 브리트니의…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영각)와 함께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02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온라인 상영전을 개최한다. 대상 수상작 `안다고 말하지 마라'를 비롯해 `장애인 이동권 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 `연분', `빛 속의 휴식', `먼지, 사북을 묻다', `비가 내린다' 등 7편이 상영되며 영상자료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12월 5∼14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평 남짓한 공간, 머리 위에 덩그러니 매달린 쟁반들. 이 조그만 공간에서 신동엽과 이효리는 개인기를 뿜어내며 톱스타로 도약했다. 쟁반노래방의 새 얼굴로 기용된 유재석(31)과 김제동(29)이 근심 반 기대 반 심정으로 시청자들을 맞고 있다. "재석이형만 믿고 시작했어요." "굉장히 고민 많았어요. 첫 녹화 앞두고 제동이랑 전화통화 수없이 했어요." 18일 오후 KBS 스튜디오에서 `해피투게더'(KBS2) 녹화 도중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김제동은 MC를 맡은 소감을 질문 받자 서로 의지하고 있음을 빼놓지 않았다. "동엽형이랑 효리씨가 워낙 잘 해오던 거라 굉장히 고민 많았어요. 긴장된 분위기에서 첫방송을 녹화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어요. 지금은 아주 편안해진 상태이고요. 제동이하고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유재석) "재석이형만 믿고 시작했어요. 형님이 편안해지셨다고 하니까 저도 덩달아 편안해지는 것 같고…. 심적으로 되게 많은 도움 주십니다."(김제동) 김제동의 말이 끝나자 유재석이 곧바로 말을 거들었다. "안 지는 6-7개월 정도 됐어요. 의외로 성격이 비슷한 면이 있어요. 저 소심하고 쉽게 상처받는데 제동이도 그래요(하하)." 두 사람이
서울고법 4특별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는 19일 탤런트 최진실(35)씨가 "어머니에게 지급한 매니저비는 정당한 대가였다"며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한 1심을 깨 고 "세무서의 세금부과는 정당하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광고모델 계약을 위한 전문 매니저를 둔 최씨가 어머니를 매니저로 중복해 둘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되고 97~98년에는 소득금액의 3.1~8.9%를 어머니에게 주다가 99년에 특별한 사정도 없이 14.5%를 주며 95년~98년에 지급한 금액이 2억4천여만원으로 거액인 점 등을 볼 때 정상적인 거래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최씨는 2000년 5월 99년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연예활동으로 얻은 수입 17억원 중 어머니에게 지급한 매니저비 2억4천여만원을 필요경비로 제하고 세금신고를 했으며, 강남세무서는 "어머니에게 지급한 돈 중 1억3천여만원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 부당계산한 것"이라며 1억1천여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