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생산 감소로 부족한 국내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2만5천톤(t) 할당관세(10%) 수입권을 민간에 배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내 양파는 전년과 비교할 경우 재배면적은 8.8% 감소하고 기상악화로 인해 생산량은 21.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aT의 가격조사 결과 양파가격은 7월 평균 상품 도매가 ㎏당 896원으로 평년동월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할당관세 대상물량 11만톤 중 2만5천톤(t)을 8월 말까지 우선 운영하고, 나머지 8만5천톤은 국내 수급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용인 소재 현대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생 무역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무역 관련 이론 교육과 무역 프로세스를 직접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실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메디퓨처 이정채 대표 등 선배 무역인들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겪은 경험과 성공·실패담을 함께 나누는 자리는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호 무역협회 경기본부장은 “무역협회는 향후에도 지역 무역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값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급락한 아파트가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만 12만 가구 넘게 쏟아져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금융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판교·동탄·김포·광교·파주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입주물량은 12만2천860가구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주한 게 8만34가구, 올해부터 2015년까지 입주할 예정인 게 4만2천826가구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형성된 시점이나 가격이 가장 높았던 시점보다 평균 10%가량 하락했다. 2009년 입주가 본격화한 판교신도시 아파트 2만1천410가구는 현재 3.3㎡당 2천270만원이다. 2010년 9월의 2천603원보다 약 13% 내렸다. 동탄신도시(2만308가구)와 파주신도시(2만6천238가구)의 매매가격도 고점 대비 약 6%와 5% 내렸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10~20% 하락한 단지가 수두룩하다. 그나마 거래조차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김포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해 입주한 단지에서 벌써 분양가보다 15% 정도 낮은 매물이 나왔는데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전했다. 신도시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분양가를 기준으로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이 책정된다. 서울과 수도권은 LTV…
중소제조업 생산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발표한 ‘6월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6월 생산지수는 121.8로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지난 4월 이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동률은 73.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떨어졌고 수주와 수익성은 전달보다 각각 48.1%p와 3.6%p 하락했다. 중소제조업체의 자금사정도 전달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집계됐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29.9%로 전달보다 0.7%p 증가했다.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이유로 국내 판매 및 판매대금 회수 부진을 꼽았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주 및 수익성 감소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생산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출품대상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출원 또는 등록한 내국인 권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이다. 접수된 출품 작품에 대해서는 추천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00여 점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부터 개최된다. 수상 발명품은 2012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내 구매 상담회 참가 특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국 한 도시에서 추진한 이혼 예약제가 이혼률이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츠시시(慈溪市)는 최근 수년간 이혼율이 급증하자 이혼 예약제를 시행하고 지난 4월부터 실시했다. 이혼 예약제는 이혼을 하러 찾아온 부부에 일주일간 이혼 조정 숙려기간을 갖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츠시시는 지난 3개월 간 이혼 예약제를 실시한 결과, 총 650쌍의 부부가 이혼을 예약했고 이중 이혼을 취소한 사례가 336건에 달해 50% 이상의 이혼 취소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츠시시 관계자는 “이혼 당사자에게 냉정하게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하는 이혼예약제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충동적으로 이혼했다 재결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도 베이징에서 남단의 광둥성 선전을 잇는 2천400㎞가량 길이의 고속철도 종단선이 연내 개통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도당국은 올해 안에 베이징,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 허난성 정저우(鄭州), 후베이성 우한(武漢)을 잇는 베이징∼선전 고속철도 북부 구간 연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에서 출발해 시속 300㎞ 이상의 속도로 선전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베이징에서 광저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최단 15시간에서 9시간으로 대폭 줄어든다.
중국 기업의 부채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위험선상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사회과학원 리양(李揚) 부원장은 지난 3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중국 상업은행 경쟁력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부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기업의 경우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90% 정도를 차지하면 위험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2011년 중국 통계로는 기업 부채비율이 107%에 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리 부위원장은 “위기가 장기화 하고 있는 것은 위기 발생 이후 각국이 취한 조치들이 시장질서를 파괴하면서 위기 탈출을 오히려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가 안전사고가 잦은 탄광 수백 곳을 조만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은 현재 중소규모 탄광 625곳의 문을 닫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폐쇄가 추진되는 탄광은 후난(湖南), 윈난(雲南), 구이저우(貴州), 쓰촨(四川)성 등에 위치한다. 관리총국은 안전사고를 줄이고 생산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중소 탄광의 통폐합 작업도 병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발전소 가운데 3분의 2가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 석탄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