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에게 해양·항만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주고 해양체험공간을 제공할 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45억원 규모의 인천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인천해양과학관은 월미관광특구와 연계해 중구 북성동 1가 갑문지구 일대 2만2천㎡(공유수면 1만6천㎡)의 부지에 해양자원·생태·역사 전시실, 체험학습실, 세미나실, 인천항 홍보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앞서 이 사업은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 시가 월미관광특구 민간투자 대상사업으로 준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중앙심사에서 국비지원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됐고 지난 5월 중앙투·융자심사에서도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시는 우여곡절 끝에 행정자치부가 이 사업에 대해 ‘민간·지방채 등 재원확보 실적과 연계해 사업규모를 조정해 시행할 것’을 조건으로 심의, 통과시킴에 따라 사업방식 확정과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인천항만공사와 공유수면 부지조성(매립) 협약을 맺어 최근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말까지 매립이 끝나
20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여행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공항소방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보이는 연기가 가득찼다는 여행객의 신고를 받고 공항내 방송시설을 이용, 여행객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 신고 장소인 여객터미널 3층으로 긴급출동, 패스트푸드점 주방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10분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방재본부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화재원인, 피해정도에 대해 계속 조사중에 있으며 공항 여객터미널의 구조상 연기가 잘 빠지지 않아 영종구조대에 지원을 요청, 신속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총동문회 등 대학구성원들은 19일 인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대문제 해결에 인천시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 구성원들은 그동안 여러차례 시위와 항의집회를 갖고 졸속적인 법인화 추진을 잠정 중단하고 인천대 사태 해결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시, 의회, 지역사회를 망라하는 특별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이들은 “이전부지 확보와 잡종재산 반환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대학구성원들과의 면담을 제의해 왔으나 재단이사장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면담을 거부하는 등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09년을 목표로 졸속 추진되고 있는 송도이전과 법인화 등 사태의 시급성에 비춰 볼때 임의적인 토론만 막연히 기다릴 수 없어 학생, 교수 등 1천여명의 구성원들은 이같이 농성과 함께 항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조만간 개최될 2차 토론회까지 구성원과의 면담에 응하고 인천대 문제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이때까지 인천시가 입장을 바꾸지 않고 또 다시 책임회피와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국립대법인화 및 송도이전 전면거부 백지화를 위한 총력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BBB 운동의 언어·문화·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됨에 따라 세계인과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국제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19일 (사)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과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강동석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장, 이제훈 한국BBB운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서명식을 갖고 엑스포 기간 언어 자원봉사 활동 제공과 국내외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BBB운동은 2002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설립된 전직 외교관 및 교수 출신 등이 참여하는 언어·문화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천여명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로 통역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BBB운동은 행사기간 통역 자원봉사는 물론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도시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50명 실명 막고 2천500명 병원비 감면 ‘사랑의 인술’ 상금 1억원마저 사회환원… 사재 보태 장학재단 설립 국내·외 시각장애인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 안과진료 및 수술을 해오면서 빛과 희망을 선사한 인천 부평의 한 안과병원 이사장이 상금전액과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 불우청소년을 돕기로 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귀감의 주인공인 인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지난 20여년간 시각장애인 및 저소득 백내장 환자 250명에게 무료로 시술해주고 2천500여명에게 무료진료 또는 수술비를 감면해줬다. 또한 지난 200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안과병원을 설립해 무료수술 및 진료를 해옴으로써 많은 고려인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와 같은 불우하고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는 제19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됐다. 그러나 정 이사장은 상금으로 받은 1억원과 사제를 털어 마련한 총 3억원으로 한길장학재단을 설립,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에 사용키로해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정 이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흡연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흡연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인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운영하고 있는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이하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44일간 인천지역 흡연청소년 4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적조사결과 청소년 흡연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흡연량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행법상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법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담배 구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흡연청소년들은 동네슈퍼나 청소년들에게 속칭 ‘뚫린다’는 업소에서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등 점차 구입방법이 대담해지고 다양화돼가고 있다. 업소들 역시 주민등록증을 확인조차 하지 않거나 심지어 교복을 입은 학생에게도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어 담배 판매 업주들의 의식 개선도 절실하다. 이에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흡연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계몽과 단속대책이 시급하며 행정기관에서도 적발된 업소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가족내의 흡연자(59%)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천시는 그동안 강화군에서 추진하던 강화해안순환도로를 광역시도로 승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도와 면도를 연결해 강화군 외곽의 골격을 형성하는 강화해안순환도로는 접경지역사업으로 국·시비지원 및 군부대에서 공사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1997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후 지원축소 등으로 사업이 부진함에 따라 시에서 광역시도로 지정해 추진키로 했다. 강화해안순환도로는 동서축의 국도 48호선과 남북축의 국지도 84호선을 연결하고 지역내 발생 교통량처리와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의 기능이 예상된다. 또한 강화군 전역을 연결하고 있어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군내 분산돼 있는 관광자원의 벨트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화해안순환도로는 전체 84.8㎞중 44.52㎞는 개설돼 이용중이며 40.28㎞가 미개설 됐으나 이중 8.9㎞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나머지 31.38㎞에 대해서는 오는 2015년까지 1천800여억원을 투입, 시에서 개설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사업자로 경남 마산과 함께 선정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로봇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복합 로봇문화·레저공간 조성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지난 13일 인천과 경남 마산을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내년 2월께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국비 지원 등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인천 로봇랜드에는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SK건설, 한국산업은행 등 12개 기업이 투자를 결정했고 서울대, KAIST, 혼다, 레고 등 34개 국내외 기업·기관이 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다. 인천시가 계획한 로봇랜드는 청라지구 5블록 79만㎡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국비 600억원, 시비 600억원, 토공·도개공 794억원, 민간·외국자본 5천872억원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롤러코스트, 로봇체험관, 로봇수족관, 로봇경기장 등 놀이시설과 로봇연구소.대학원 등 R&D 시설, 로봇을 테마로 한 이색쇼핑몰, 로봇기술이 적용된 실버타운, 로봇복합유통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40층 건물 높이의 ‘로봇태
제5대 인천시 교육위가 발의한 조례건수는 단 한건에 불과하며 그나마 발의안은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 교육위의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성을 평가하고자 발의조례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 검토한 결과 놀랍게도 교육위원들이 직접 발의한 내용은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하나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제5대 교육위가 출범해 1년 반이 다되도록 교육위원들이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위원 스스로 발의한 실질적인 조례 건수는 하나도 없었는가 하면 이렇다할 조례건수가 전무한 가운데 여전히 논란이 많은 자신들의 ‘의정비 인상안 조례’만 발의한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위원들이 교육관련 다른 조례 제정은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의정비 인상 조례는 발 빠르게 움직여 발의하는 처사는 시 교육위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자초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l
출제교사들 통신기기 사용 외부접촉 차단 안돼 보안 허술 시교육청, 장학사 파견 해당 교사 격리 조치 등 집안단속 분주 김포외고 시험문제의 학원유출사건으로 사회적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시험 예정인 인천외고의 시험문제 관리가 허점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나자 시교육청이 서둘러 집안단속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외고는 14일 일반전형에 지원한 학생 1천646명을 대상으로 언어능력과 창의력사고 등의 평가시험을 치뤄 175명을 선발한다. 이 학교는 이같은 전형으로 선발할 학생들의 평가시험문제를 관례대로 선발된 본교 교사들의 자체 출제 이후 시험문제지를 교장실 금고에 보관해오며 시험당일 오전까지 출제교사들을 학교에 머물도록 했다. 그러나 이들 교사들은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 진행과 출퇴근속에 외부와의 차단없이 통신기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마음만 먹으면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과 같은 물의가 빚어질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13일 해당학교에 장학사 장학관을 파견해 시험관리 실태 점검과 보안대책 마련은 물론 해당 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