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선관위의 대학 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불가 통보 관련, 대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대학생 투표율 제고의 장애물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2일 민노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30여 개의 대학이 부재자투표서 설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가 까다로운 설치 기준을 일괄 적용하거나 지역 선관위 별로 입장이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재자신고를 일괄로 한다 해서 부재자 투표를 하는 대학생 모두가 동일 인물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는 선관위의 자의적 해석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며 “그간 관권선거 논란에 휩싸여 온 선관위가 새로운 유권자 세대인 대학생에게 마저 여권에 불리할 것 같은 상황은 일단 막고 보는 집권당 홍위병 역할을 자처하는게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더욱이 대학생의 정치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돼온 상황에서 공정선거 감시와 함께 투표참여 독려의 역할을 해야 할 선관위가 본연의 업무를 져버린 채 편파적 법 해석과 적용으로 대학생들의 투표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꽃 피
전년성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재개발행정개혁포럼’이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개최한 ‘재개발행정개혁을 위한 정책공약 협약식’에 참석해 포럼측이 제시한 책임행정, 주민중심행정, 계획행정, 균형개발행정, 복지인권행정의 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개발행정개혁을 위한 5대 분야 10대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 후보는 “포럼측이 제시한 ‘재개발행정개혁을 위한 정책공약’은 원칙없이 실패한 한나라당식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도시개발행정의 금과옥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서구에는 루원시티 사업, 가좌IC 도시재생사업, 검단신도시 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천시의 무책임 행정으로 중단되거나 이주·보상을 둘러싼 인천시와 지역주민사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구를 위하고 서구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도시개발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개발행정개혁포럼’은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삶의자리,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인천주거복지센터와 참여연대, 나눔과 미래, 주거연합 등 39개 종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년성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연이틀에 걸쳐 인천시가 루원시티 콜센터유치, 검단신도시 2단계 본격개발 등 서구관련 개발계획을 잇달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발표시점이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의 실패책임을 면피하려는 의도마저 보인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11일 강력하게 제기했다. 전 후보는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 쓰지 말라”고 했다며 “선거를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인천시가 연이어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은 특정후보를 띄어 주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후보는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지구에는 아직도 2천여명의 주민들이 갈 곳이 없어 그대로 남아 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진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이 시점에 루원시티 콜센터 유치 계획을 발표한 것은 도시재생사업 실패에 대한 인천시와 안상수 시장의 책임을 면하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전 후보는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인천시가 더 이상 관권선거 논란의 중심이 돼선 안 된다”며 “루원시티 사업지구에 남아있는 주민들에 대한 합리적인 이주보상대책과 채권보상방침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검단지구 주민들에 대한 손실보전대책의 마련에 더욱
인천시 서구가 공사장 주변과 주요도로변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구자연보호협의회와 관계공무원 등 총 38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공사로 인해 공사장에서 도로로 일부 유출되는 토사와 토사운반 과정에서 도로상으로 떨어진 분체상 물질 등에 대해 진공청소차 27대와 고압살수차 89대를 이용해 제거했다. 또 공사장 주변 담장·이면도로·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품격 높은 친환경 서구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대형공사의 약70%를 서구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어 지역의 환경 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계기로 매주 금요일을 공사장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자체적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Talk! Talk!’트이는 글로벌 인재교육 인천시 서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건설, 2014 아시안게임 경기장 및 선수촌 건설, 경인 아라뱃길, 북항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05년 4월 2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4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내 전 학교에 원어민강사 전담 배치, 학생과 주민의 외국어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서구영어마을GEC 및 거점형 서구가림 영어교육센터GEC 운영하고 있고 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온라인영어학습싸이트 isel(아이셀) 운영, 영어교육의 불균형 해소 및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저소득자녀 및 엘리트학생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외국어활성화 사업으로 영어말하기대회, 방학 중 영어캠프, 주말영어광장, 영어말하기대회, 비바잉글벨, 학교에 찾아가는 영어마을, flea-market, halloween 등 다각적인 외국어교육 문화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함으로써, 미래를 밝히는 교육과 함께하는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서구외국어교육특구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의 합당에 따라 미래희망연대를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한 서구청장 송영우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송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대통합으로 인한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과의 합당 추진으로 6·2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한나라당 추가공천신청을 마쳤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러나 여론조사 경선에서는 아예 포함시키지도 않았고 추가공모로 인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리라는 기대는 찾아 볼 수가 없었다”며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한나라당이라면 후보마다 최소한의 기회는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당 공심위에서 다뤄졌던 여론조사 경선을 이행해 줄 것을 권유하고 타 후보와의 공정한 여론조사 경선을 치루어 줄 것을 재차 주장한다”며 “만약 지켜지지 않을 경우 나를 지지하는 주민의 뜻에 따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어떤 형태로든 선거에 출마할 것이며 이로인해 발생될 문제는 전적으로 한나라당에 있음을 밝혀 둔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선출을 위한 시민공천배심원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훈국 구청장<사진>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아름다운 퇴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이 구청장은 서구청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선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선결과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언급한대로 무조건 승복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2년이라는 짧은 재임기간동안 구민을 위해 노인정 확충과 도서관 건립, 서둥이 장학회 설립, 기부문화 활성화 등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그러나 서구에는 각종 대형 국책사업이 벌어지고 있어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서구청장 선거에서 어느 인물이 당선되는냐에 따라 구의 앞날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윤상운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사경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29일 윤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 여론경선결과 애초 여론조사에 3개 문항(성별, 연령, 지지 후보)으로 합의를 했으나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지지자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답변을 받은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상대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져 여론경선을 하면 인지도에서 열세일 수밖에 없었으나 여론경선 방식을 선뜻 수용했다”며 “그러나 이 같는 여론경선 방식에 대해 합의한 사항을 후보자의 합의 없이 변경한다는 것은 당헌 당규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동구청장 후보자 경선 과정을 보면 결과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다”며 “남동구청장 여론조사 경선과정에서 A업체는 3개 문항으로 질의, 강석봉 후보자가 2% 가까이 우세한 반면 B업체는 4개 문항으로 질의, 16% 가까이 진 것으로 드러나 2가지 조사 방식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경선여론조사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경선여론조사 결과의 무효를 주장하며 경선 재심청구에 대
㈜진영LDM(대표이사 심영수)은 기술이 나의 신용이다. 기술이 우리의 미래다. 기술이 ‘고객의 행복이다’는 사훈으로 지난 1993년 8월 1일에 진영프라스틱을 창업, 1996년 1월에 주식회사 진영프라스틱으로 법인 전환해 현재까지 18년간 벤처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진영LDM 심영수 대표이사는 ㈜코오롱 유화 재직 시 PVC안정제(핵심약품) 담당자로써 평소 현장실무와 체계적인 이론의 학습을 통해 프라스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몰딩 테스트를 위하여 거래처인 가구업체와 개발상담을 통한 정보의 습득과 시장조사의 결과 동종 업계의 시장전망을 밝게 보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최고의 품질만이 소비자 곁에 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90년 창업이래 체계화된 품질공정관리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진영LDM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진영LDM은 주거문화 공간에 필요한 가구(사무용가구, 주방가구, 붙박이가구 등) 및 건축내제(인테리어몰딩, 문틀보조류, 가구 부속류 등)에 이용되는 압출성형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전문 업체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
서구가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식품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긴급지원체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희망나눔가게인 푸드마켓 1호점을 개업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점한 서구 푸드마켓 1호점은 저소득 계층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설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체계이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는 관내 긴급지원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타 푸드마켓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무직가정, 결식자 및 결식위기 가정 등)로써 이용대상자로 선정돼 마켓에 회원·등록한 후 매월 정기적으로 마켓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 1호점 개점에 이어 오는 30일 석남동 거북시장내에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식품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