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 서구 건설 재검토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서구지역 정치인들의 해석이 각각 달라 서구 주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서구 주민들은 현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 재검토에 대해 대규모 인천시장 규탄대회를 연이어 여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는가 하면 공식 석상 회의 자리에서도 무책임한 발언을 일삼고 있어 서구주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구의회 민주당 A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서구의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 서구건설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주경기장 건설이 서구로 거의 확실시되는 것으로 당정협의회에서 들은바 있다”고 주장했다. B의원 역시 “현재 주경기장 서구건설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나라당 C의원은 “주경기장이 서구에 건설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면 굳이 송영길 인천시장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현재까지도 주경기장 서구건설은 재검토 되고 있다”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이들 의원들에게 “서구 유치로 기울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게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서구에 건설하자는 원안 관철을 촉구하는 지역주민들과 지역정치인들의 주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19일 서구발전협의회 회원 8백여명은 19일 오전 서구 석남동체육공원에서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서구 건설 원안고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어 한나라당 이학재(서구강화갑)국회의원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10일간 시청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이 의원은 단식선언문에서 “시장이 바뀌었다고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중단되고 포기된다면 어떻게 시민들이 시정부를 신뢰하고 그 속에서 계획을 세우며 안정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냐”며 송영길시장의 시정에 반문했다. 그리고 이 위원은 “문학경기장의 리모델링으로는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의 개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인천 북부 지역의 균형개발과 타 도시에 턱없이 부족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당초 계획대로 서구에 건설하는 것이 40억 아시아인과 280만 인천시민광의 약속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구의회 한나라당 소속의 의원들도 의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원안고수를 요구하는 삼보일배를 결의했다. 삼보일
2014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서구 건설을 주장하는 서구민들과의 문학경기장 리모델링 하겠다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서구청을 찾아 서구민들을 만나 논의를 벌였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성과없이 끝냈다. 인천시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계획 재검토 입장을 밝힌 송 시장은 예산을 확보한 뒤 주경기장 신설한다는 방침이고 이에 서구주민들은 원안대로 서구 건설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9일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계획 재검토에 반발하는 서구주민을 비롯 지역정치인 300여 명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송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주경기장을 꼭 7만석을 지어냐 한다는 주장은 쿠웨이트를 방문한 결과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안 전 시장을 만나 그 이유를 물어보니 어쩔 수 없는 핑계였다는 답변에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전시장이 미디어촌, 선수촌을 지어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이를 분양하면 된다는 생각은 현 부동산 추세를 감안할때 잘못된 정책”이라며 “내년 말 인천시 예상 부채가 10조 원이 넘어 원안대로 서구에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 된 후 취임을 하기 전부터 오는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문제가 서구 최대의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6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한 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일대에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착공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하지만 시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주경기장 신축 재검토를 내세운 송 시장이 지난 26일 전격 쿠웨이트 출장을 단행해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사실상 주경기장 신축 백지화 및 문학경기장 재활용에 합의하고 돌아왔다. 결국 송영길 당시 당선자가 인천시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서구지역의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 이러자 인천 서구 지역의 여론이 들꿇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서구주민들이 뭉쳐 서구의 발전을 우리 손으로 찾자는 의지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상임회장을 만나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서구발전협의회 설립목적은. ▲한마디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대형 국·시책사업을 둘러싸고 송영길 인천시장의 행동에 서구주민들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 서구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출신 김영옥 의원이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제6대 첫 임시회인 제167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14명중 13명이 참석, 의장 및 부의장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김영옥(64·여)의원이 13표, 정일우(46)의원은 12표를 획득,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김영옥 의장은 30년이상 공직에 종사하다 민선5기 시절 기획총무위원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의정경험이 있다. 김영옥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건립 재검토 방침을 내린 것에 구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7일 오후 서구 지역 주민들과 자생단체, 주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서구발전협의회 회원과 서구지역 한나라당 이학재 국회의원, 민주당 김교흥 전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 1천여은 서구청 마실거리에 모여 송 시장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자들은 “최근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 재검토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도로, 루원시티 등 시책사업을 연기·축소·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개발 사업들의 원안 추진과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구발전협의회 김용식 상임회장은 “서구 주민들은 세계최대의 쓰레기 매립장 등 각종 혐오시설에도 참고 기다렸던 것은 2014년 아시아게임 주경기장 건설을 비롯 백년대계를 위해 참고 기다려 왔다”며 “송영길 시장이 서구 40만구민이 꿈꿔온 미래의 사업을 하나둘씩 취소해 우리의 꿈은 산산히 부서져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구민들은 주경기장을 서구에 유치를 위해 2년여간 피 땀을 흘린 노력결과 주경기장을 구에 신축하는 결정을 얻어냈다”며 “주경기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 서구 건설 재검토 움직임과 관련해 서구 주민들의 대규모 궐기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으나 송영길 인천시장과 서구주민들의 진행 하기로한 간담회 장소조차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일 서구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송영길 인천시장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건설 재검토 움직임에 따라 서구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송 시장과 서구주민들의 간담회를 오는 9일 오전 7시30분에 지역 유명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하자는 민주당 인천서구강화갑 김교흥 당협위원장의 제의에 대해 장소 변경을 요구했다. 김용식 상임회장은 “지난 6일 김교흥 당협위원장이 송 시장과의 간담회를 인천에 있는 모 호텔에서 조찬 형식으로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전화를 받고 장소 변경을 요구했다”며 “우리 서구민들이 구 유치가 불가될 경우 엄청난 정신적·금전적인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에서 송 시장은 유명 호텔에서 밥이나 먹으면서 얘기하자는게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우리 서구민들은 송 시장과의 간담회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갖기를 요구 한다”며 “송 시장은 서구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서구민들을 설득하려고 하기도다는 주경기장 서구
인천시 서구도서관이 여름철 어린이 독서교실과 성인들을 위한 영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우리말, 우리글’, ‘전통놀이 책 만들기’, ‘옛 그림 감상’, ‘사서와 함께 하는 다양한 주제 놀이’ 등의 내용으로 오는 7월26∼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 30여명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서관은 또 7월8일과 22일, 8월12일, 26일 오후 7시 4차례 영화 감상과 영화이론 강좌를 운영한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신축 재검토와 관련, 서구주민들이 취임식에 참석해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김교흥 당협위원장의 중재로 일단락 됐다. 30일 인천시 서구체육회와 서구지역 자생단체에 따르면 민주당 김교흥 당협위원장이 송 당선자의 취임식을 마친 후 서구주민들이 주경기장 서구건설 재검토에 대해 반발하자 김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송 당선자와 구민들간의 대화의 자리를 약속했고 궐기대회는 유보됐다. 서구체육회 김용식 수석 부회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김교흥 당협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해 송영길 당선자와의 면담자리를 최대한 빨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자생단체와 의논 결과 궐기 대회를 유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당원협의회 김교흥 위원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와 서구지역 주민들간의 간담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2014년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과 관련해 진지한 논의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서구지역의 자생단체 및 지역원로들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문제를 송영길 당선자가 취임하고 가급적 빠른 시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서구 건설 재검토 움직임(본보 29일자 16면 보도)과 관련, 서구 지역의 정치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학재 국회의원(서구·강화갑)은 29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반드시 서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송 당선자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회장을 만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예정지였던 서구지역이 아닌 남구 문학경기장 활용하기로 합의 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서구 주경기장의 신축을 백지화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은 기존의 문학 경기장을 활용해 개최한다면 국제 위상에 맞지 않고 리모델링역시 기술적 측면에서 관람석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며 “특히 미디어 관계자 및 장비공간의 부족, 개폐회식의 진 출입구의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우려도 판명 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