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인천체고)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영은 25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김보미, 박하영과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1분11초334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12초710)으로 대전체고(1분13초012)와 전북체고(1분13초586)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태영은 전날 열린 여고부 1Lap(S/S)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장연호, 조규성, 김근우가 팀을 이룬 인천 계산중이 1분09초354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9초422)으로 부산 사하중(1분09분829)과 의정부중(1분10초159)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이다슬(경기도청)이 2018 홍천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슬은 25일 강원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20㎞ 경보에서 1시간50분36초로 전다영(충남도청·1시간51분02초)과 권나영(강원 강릉시청·1시간59초04초)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이요한(과천시청)이 21초22의 기록으로 양창성(안양시청·21초38)과 엄수현(강원 속초시청·21초5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400m 허들에서는 손경미(양평군청)가 59초45로 정영희(강원 정선군청·1분00초04)와 오세라(김포시청·1분01초48)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자부 800m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1분55초65로 김민수(충북 영동군청·1분55초86)와 이호준(고양시청·1분56초2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성남시청)가 4m20으로 최예은(전북 익산시청·3m2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는 윤일(화성시청)이 15m26으로 이창민(국군체육부대·14m96)과 정해인(용인시청·14m83)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400m 계주에서는 정현석, 이지호, 양창성,
3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31·사진)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정의 이번 부상으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은 물론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SK는 25일 “최정이 오늘 오전에 정밀 검진에서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회복까지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 최정은 추가 검사를 받은 뒤 치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정은 2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회 홈으로 뛰다 허벅지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재검진을 받았다. 24일까지 홈런 31개로 김재환(두산)과 함께 홈런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최정은 최소 3주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게 돼 3년 연속 홈런왕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욱이 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3루수이기 때문에 자칫 회복이 늦어질 경우 대표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 스포츠안전문화 선도와 생활체육 관심 증대를 위해 안전이론 및 스포츠 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여름철 안전한 수상스포츠를 위한 수상안전교육, 참가자의 협동심을 기르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아웃도어 활동의 추세를 반영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스포츠) 교육을 진행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충환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르고 적절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생활체육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놀이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32강 전이 25일 전국 1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FA컵 32강에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4라운드에 진출한 K리그2 6개 팀과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7개 팀, K3리그 5개 팀, 대학 2개 팀 등 20개 팀에 K리그1 12개 팀이 가세하며 명실상부한 프로와 아마 최강자를 가리게 됐다. FA컵은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데다 패하면 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2016년 FA컵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은 이번 32강전에서 비교적 대진운이 좋아 K3리그 팀인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한 뒤 전남 드래곤즈에 2-0 승리를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타는 듯 했던 수원은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대거 5골을 몰아넣으며 5-2로 대승을 거두고 다시 상승세를 탄 수원은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경남F
주사랑(의정부중)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주사랑은 24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2㎞ 개인추발에서 2분35초860으로 박주환(대전 변동중·2분38초015)과 김민재(서울 송파중·2분38초041)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1㎞ 독주경기에서는 치우림(인천체고)이 1분06초277로 최우성(대구체고·1분06초380)과 강서준(전남 금성고·1분07초016)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1Lap(S/S)에서는 김태영(인천체고)이 26초658로 임하랑(전북체고·26초703)과 정다은(대전체고·27초616)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37초223으로 황소진(전북체고·36초926)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황소진(전북체고)에게 1, 2차전을 모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김문준(광명북고)-김아영(수원 영덕고) 조가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문준-김아영 조는 24일 전남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박성우(수원 매원고)-김지원(영덕고)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문준은 남고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고부 단식에서는 육성찬(광명북고)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중학부 혼합복식 최윤수(광명 하안중)-최명지(시흥 능곡중) 조와 여고부 복식 김지원-김아영 조(영덕고)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서정미(수원시청)가 2018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정미는 2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58㎏급 인상에서 90㎏을 들어올려 최주영(경남도청·85㎏)과 이수민(대전시체육회·81㎏)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05㎏으로 최주영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02㎏을 들어올린 박다애(평택시청)는 3위에 입상했다. 서정미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5㎏을 기록하며 최주영(190㎏)과 박다애(182㎏)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63㎏급 용상에서는 김소화(인천시청)가 111㎏을 들어올려 김수경(제주도청·113㎏)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일반 85㎏급 용상에서는 유광근(안양시청)이 180㎏을 기록하며 유동주(전북 진안군청·185㎏)와 김승환(강원 양구군청·181㎝)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최동백(과천시청)과 신다혜(김포시청)가 2018 홍천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최동백은 24일 강원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400m 결승에서 47초14를 기록하며 이주호(47초695)와 이우빈(47초697·이상 포천시청)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동백은 지난 달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일반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또 신다혜는 여자부 400m 결승에서 55초86의 기록으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6초46)와 정영희(강원 정선군청·56초88)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재민(부천시청)이 17m73을 던져 여진성(전북 익산시청·16m69)과 손태호(경북 구미시청·16m65)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1만m에서는 김은영(부천시청)이 37분25초73으로 박호선(38분31초40)과 정현지(38분33초44·이상 경기도청)를 1분 이상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강다슬(인천시청)이 11초6
수원시체육회는 24일 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민한 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체육회 임·직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체육시설 관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수원스포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청렴실천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지영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사례 및 해설, 청렴윤리 마인드 제고, 국내외 반부패 동향 및 청렴 방향성 제시,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민한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김영란 법 등 최근 대두 되고 있는 많은 청렴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최근 개정된 사항 등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