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해킹을 당하면 곧바로 계좌 지급정지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에 대한 해킹 또는 도청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금융회사에 신고하는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거래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금융회사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그동안은 금융회사들의 일반적인 사고자금 지급정지절차에 따라 피해신고가 접수돼 지급정지일까지 1~2일 정도 소요됐다. 다만 이 시스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자는 신고 후 24시간 안에 금융회사에 ‘전자금융사기자금 지급정지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좌 주인의 요청이 있으면 금융회사는 신원 확인 뒤에 지급 정지를 해제한다. 피해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휴일과 공휴일에도 콜 센터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 시행되는 제46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 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무사자격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며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또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는 전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선발한다. 한편 올해 1차 시험은 오는 5월3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9일 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환율이 요동치고 원자재가격이 폭등한데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도내 중소수출기업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환율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전세계적 금융위기로 수출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도내 중소수출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원자재를 달러로 구입하는 수출업체들이 원자재값 상승과 수출량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등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데다 환 변동에 대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에서 건축·산업자재를 생산하는 G중소업체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은 작년보다 40% 이상 감소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값은 18%나 폭등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업친데 겹친격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상품 가격 인상으로 가격 경쟁력을 잃으면서 올해 중국 수출 실적이 50% 이상 급감, 수출을 포기해야 할 형편에 처해졌다. 이 업체 대표 임모 사장은 “도내 중소업체 대부분이 안정된 원자재 공급원을 갖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라며 “환율이 오르면 전량 수출하는 업체들은 호재일지 몰라도 내수와 수출을 겸하는 영세중소업체들에게는 곤욕스러운 일이다”고 토로했다. 정밀화학제품 생산업체인 화성의 N업체도 원
아직 대기업들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우량 중소기업들의 채용소식이 활발해 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세스코, ㈜한창제지 등의 기업들이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들은 주권상장 또는 코스닥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갖추고 매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조금만 낮춘다면 어려운 취업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기기 제조업체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기술영업 사원을 모집한다. 2009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중, 경기도 군포 근무 가능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희망자는 당사 규정양식에 맞춰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오는 25일까지 이메일(recruit@huneed.com)로 제출하면 된다. 백판지 제조업체 ㈜한창제지는 청년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제지연구 ▲경영지원 ▲영업 부문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남성 중, 화학공학 및 경영, 경제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는 23일 까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입사지원만 이용
신일건업㈜ 등 17개 건설 및 제조업체들이 하도급법 위반으로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건설·제조·용역업체(18개)에 대해 현장직권조사를 실시, 이중 17개 사업자의 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고발을 비롯, 총 3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17개 업체들은 1021개 수급사업자들에게 93억원의 하도급대금과 어음할인료 및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20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건설업체 신일건업㈜은 서면교부의무 위반을 비롯해 선급금·하도급대금 미지급,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미조정, 현금결제비율 미유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미이행 등 주요 법위반행위 대부분을 위반해 24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외에도 ㈜영조주택이 부당한 하도급대금결정 및 지급보증 미이행으로 1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세광중공업㈜, 신도종합건설㈜, 하림㈜ 등이 시정명령 및 경고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정조치는 경기침체를 이유로 가격을 삭감하는 등의 음성적인 거래형태나 고의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관행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위한 것”이라며 “법 위반 행위가
버블세븐지역으로 1년 이상 약세를 보였던 용인지역 부동산시장이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용인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지역 부동산 매매가 변동률은 용인(0.02%), 성남(0.24%), 수원(0.03%), 안양(0.10%), 의왕(0.04%), 과천(0.05%), 화성(0.03) 등 남부지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용인지역의 매매가는 이달들어 첫째주(-0.03)와 둘째주(-0.01)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주에는 0.02% 상승했다. 그동안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서울지역의 버블세븐지역에 비해 회복 움직임이 다소 주춤했던 용인지역은 매수자들이 지난해 말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해 2월 들어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용인지역 중 동백지구와 죽전, 상현, 성복, 신봉동 등 신흥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현재 죽전동 죽전현대홈타운 4차 3단지 109㎡는 연초 대비 3500만원 오른 4억2000만~4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급매물은 3억8000만~4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중동 서해그랑블 152㎡
도내 청약예금 가입자가 지난 2007년 9월 이후 17개월 연속 하락하며 청약예금 가입자 100만명시대를 마감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경기지역 청약예금 가입자는 94만5370명으로 지난 2007년 9월 106만2035명을 기록한 이후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금융 위기설 등 경제 위기가 한창 고조됐던 지난해 10월 청약예금 가입자는 98만7201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1만3868명이나 감소해 지난 2006년 9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6개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밑돌았다. 청약저축 가입자도 지난달 말 현재 71만1484명으로 지난해 11월(72만5793명)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급감은 청약률 제로 및 미달 사태 등 부동산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따라 민간아파트 분양에 대한 메리트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13일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등을 통합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신설 추진을 발표, 기존 청약예금 가입자의 이탈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미분양 및 청약 미달사태가 발생하자 수요자들이 청약예
정부가 19일 공기업의 대졸 초임을 최대 30% 삭감하겠다고 발표하자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들이 동요하고 있다. 금융공기업들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공기업 임금 삭감이 고용창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금융공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었던 중소기업이나 상공인들은 금융공기업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부의 방침이 적절하다는 모습니다.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자 이날 산업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연봉 수준이 높은 금융공기업들은 임금 삭감 방안에 기존 직원들도 포함되지 않을까 잔뜩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방침은 구체적이지 않아 실질적인 고용 확대로 이어질 지 미지수”라며 “신입 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 방안이 기존 직원들에게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조직내 분위기만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산업노동조합도 임금 삭감 여부는 노조와의 합의 사항인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고 있어 금융기업 노사간 합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임금 삭감은 노조와의 합의 사항이기 때문에
대한주택공사는 19일 분당 본사에서 2009년도 우수 설계용역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주공은 지난해 총 86개 설계지구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과정 충실도 및 완성도, 참여기술자의 능력, 업체의 일정관리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상지건축사사무소(대표 한병익)와 ㈜에프원건축사사무소(대표 오재필)가 우수 설계용역 업체로 선정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상지건축사사무소 등은 상패와 함께 2009년 주공 공동주택 현상설계 용역 응모시 1년간 2회에 한해 2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주차장 설치기준 폐지 등을 내용하는 주차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도심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건물주의 주차장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주차상한제 시행지역에서 주차장 최저 설치기준을 폐지하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의 조례 위임범위를 확대해 지자체가 조례로 세부 설치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특히 주차상한제 대상지역도 상업지역 위주에서 준주거지역까지 확대해 지자체가 지역여건에 따라 융통성있게 시행지역을 정할 수 있으며 다만 장애인 및 긴급자동차 등을 위한 최소한의 주차공간을 확보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