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를 질주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 바우트(2분12초21)가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던 황대헌은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용인 성복고·동메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동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황대헌은 이날 결승 초반 후미에 자리하며 체력을 비축하고 기회를 엿봤다. 이후 7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추격에 나섰다. 그 사이 앞서 달리던 선수들이 우르르 넘어지면서 황대헌은 바우트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추월에 실패하며 2위로 골인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짧지만 알찬 나들이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집에만 머물기엔 아쉬운 명절이라면 전통과 자연, 체험이 공존하는 안성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귀성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성의 걷기 좋은 대표 명소들을 살펴본다. 연인과의 감성 산책은 서운산에서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는 대화를 이어가기 충분한 여유를 준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안성의 넓은 평야와 마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숨이 조금 차오를 즈음 정상에 닿으면, 이른 봄의 서운산은 화려한 꽃 대신 막 피어나는 기운으로 설렘을 전한다. 조금 더 차분한 시간을 원한다면 칠장사를 권한다. 천년 고찰의 공간은 계절의 소음을 낮춘다. 돌계단을 오르는 발걸음, 처마 끝 풍경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고목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두 사람의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해가 기울 무렵에는 고삼호수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호수 위로 번지는 노을은 이른 봄의 백미다. 붉게 물든 수면과 잔잔한 물결은 계절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낸다. 벤치에 나란히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시간은 어느 근사한 레스토랑 못지않다.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도 많지만,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눈으로만 담아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다. 도심으로 들어오면 안성천 산책로가 또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천변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은 한층 가볍고,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 골목으로 이어진다. 오래된 상점과 정겨운 간판들, 시장 특유의 활기가 봄의 온기를 더한다. 인근의 로컬 카페들 또한 조용히 자리를 잡으며 감성적인 데이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른 봄의 안성은 화려한 이벤트로 시선을 붙잡는 도시가 아니다. 대신 천천히 걸을수록, 오래 머물수록 깊어지는 매력을 지녔다. 서운산의 능선과 칠장사의 고요, 고삼호수의 노을과 안성천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하루를 채워줄 것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의 명소인 몽골문화촌이 체험형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도입한 복합 관광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수동면 비룡로 일대 몽골문화촌을 전면 재정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시·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조를 개편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 부지는 6만 2479㎡ 규모로,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는 지난 2024년 하반기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연장은 음향·조명 환경과 내부 마감이 개선됐으며, 각종 문화 공연과 지역 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정비됐다. ◇전시·체험·영상·휴식 기능 각각 특화 … 관광객 체류 시간 늘린다 현재는 핵심 사업인 2단계를 추진 중이다. 역사관, 생태관, 문화체험관, 식당 시설을 전면 재구성해 전시·체험·영상·휴식 기능을 각각 특화하는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문화체험관은 ‘전통놀이를 통해 몽골문화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존 ▲사격·슈팅 게임존 ▲전통의상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몽골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역사관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고비사막의 밤하늘과 모래 폭풍, 어르헝 폭포 등 몽골의 대자연을 대형 영상과 음향 효과로 구현해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공간 안에서 자연을 몰입형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연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생태관은 4D 어드벤처 영상관으로 재구성된다. 돔 스크린과 4D 모션체어,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몽골의 형성과 역사, 자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몰입형 영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국적인 분위기 살려, 수동권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기여 또한, 기존 식당은 몽골 전통 가옥(게르) 콘셉트를 반영한 글램핑 카페로 조성된다. 내부 인테리어에 전통 문양과 구조를 적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처럼 2단계 사업은 각 공간의 기능을 특화해 배치함으로써 몽골문화촌 전체를 하나의 복합 체험 동선으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는 힐링워킹센터(Healing Working Center)를 조성, 미운영 중인 몽골문화촌 생활관을 증축·재정비해 업무시설 기능을 포함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성해 몽골문화촌의 기능을 관광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몽골문화촌을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단계별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2026년에는 수동권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14일 저녁 안성시 도기동 소재 안성경찰서 옥상에서 한 민원인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9분쯤 “경찰서 민원에 불만을 가진 인원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3분 뒤인 오후 8시 2분 도기펌프와 도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8시 14분에는 구조공작 차량이 추가로 도착해 구조 준비에 착수했다. 소방은 8시 15분 에어매트 설치를 완료하고, 옥상 구조대가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기하며 해당 인원과 대치를 이어갔다. 이후 장시간 대치가 예상되자 오후 8시 24분 지휘 차량이 추가 출동했으며, 8시 27분 현장에 도착해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소방은 에어매트를 이동·재설치하고 추가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소방과 경찰의 설득과 안전조치가 병행됐으며, 오후 8시 39분 구조대상자의 신변을 최종 확보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포천시가 고령 인구 증가와 1인 고령가구 확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대면 중심의 돌봄 한계를 보완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노인 돌봄사업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봉제인형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로봇인 '효돌이'를 1인 가구 어르신 96명에게 보급해 왔다. 이번 사업은 방문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의 공백을 보완해 상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가 지원하는 AI 효돌이 로봇은 ▲일상 대화 ▲음악 재생 ▲식사, 기상 시간 안내 ▲약 복용 알림 ▲치매 예방 퀴즈 제공 등 기능을 통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생활 유지와 인지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일정 시간 이상 반응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 신고 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음성 인식과 감정 교감 기능을 갖춘 효돌이 로봇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의 방문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해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과 안전 관리를 병행하는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은 물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안성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물가 부담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상시 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 민관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3일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 설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명절 특수를 노린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당 행위를 집중 점검하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관리에 무게를 두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 효과가 설 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즉각 접수·처리하고, 조사된 물가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한재혁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가격표시와 정직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6명의 여당 주자들이 당원·유권자들에 대한 홍보수단으로 유튜브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주자 중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은 채널은 김병주(재선, 남양주을) 의원의 ‘주블리 김병주’로, 51만 3000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추미애(6선, 하남갑) 의원의 ‘추미애TV’가 31만 5000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준호(재선, 고양을) 의원의 ‘한준호TV’ 11만 명,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김동연TV’ 9만 3300명, 권칠승(3선, 화성병) 의원의 ‘권칠승TV(권칠승 사이다)’ 3210명, 양기대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의 ‘양기대TV’ 1260명 순이다. 동영상 수(총 조회수)도 김 의원이 3300개(5567만 7222회)로 가장 많았고, 추 의원이 1100개(1182만 1587회), 김 지사 959개(3349만 8753회), 한 의원 879개(1037만 1760회), 양 예비후보 387개(35만 4214회), 권 의원 297개(39만 1060회)로 집계됐다. 하지만 동영상 1개 평균 조회수를 보면 순위가 다소 달라진다. 김 지사가 동영상 1개 평균 조회수가 3만 4930회로 가장 많고, 김 의원이 1만 6871회, 한 의원 1만 1799회, 추 의원 1만 747회, 권 의원 1317회, 양 예비후보 915회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김 의원의 동영상이 월등히 많지만 동영상 1개 당 집중도는 김 지사가 훨씬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다 인기 동영상과 최다 인기 쇼츠(Shorts) 조회수도 차이를 보인다. 최다 인기 동영상은 김 의원이 2년 전에 올린 ‘최초공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김병주의 감동적인 가족사’로 133만회를 기록해 100만회를 넘었다. 두 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동영상은 추 의원이 10년 전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하는 ‘추미애 vs 황교안 역시 추다르크!’로 57만회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쇼츠 영상은 김 지사가 지난 2022년 4월 12일에 올린 ‘근데 제가 전부 다 거절했습니다’로 무려 399만회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김 의원이 지난해 6월 3일 ‘국회에 놀러 온 딩동필 요정과 병주핑’ 하는 쇼츠 영상은 210만회로 200만회를 넘었고, 한 의원이 지난 2024년 7월 24일 국회에서 당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언론장악을 위한 인사,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 쇼츠 영상은 128만회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TV는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경기도지사 김동연입니다”를 내세웠고, 추미애TV는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권칠승TV는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또 주블리 김병주는 “진짜 경기도를 열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그래서 김병주”를 앞세웠고, 한준호TV는 “대한민국은 이재명 경기도는 한준호”라고 했다. 양기대TV는 재선 광명시장과 21대 국회의원 경력을 소개하며 “양기대의 광명 신화, 경기도의 기적으로”를 강조하며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김포시 운양동 한 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낮 12시 15분쯤 김포시 운양동 소재의 한 폐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해당 건물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폐가로, 화재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가 옆 단독 주택 등이 있어 불이 번지지 않도록 신속히 진압해 폐가만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비어 있는 건축물의 경우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제53회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다인은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이하빈(강원 진부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클래식 5㎞, 프리 5㎞, 복합에서 3위에 머물렀던 이다인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스프인트에서는 이지우(평택여고)가 조다은(전남체고)에 뒤져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설날을 맞이해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설날, 전통놀이로 놀아요!'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3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짚풀로 뚝딱! 꽃팽이랑 제기랑', '엄마 아빠와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 '복을 쏙쏙! 투호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짚풀로 뚝딱! 꽃팽이랑 제기랑'은 풀짚공예박물관과 협력해 풀짚을 사용해서 팽이와 제기를 직접 만들어본다. 삼과 부들풀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팽이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오순도순 윷놀이'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윷놀이를 가족과 함께 해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복을 쏙쏙! 투호놀이'는 궁궐과 양반 집안에서 주로 행해지던 전통놀이인 투호놀이를 직접 해보며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애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