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 등을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 체계를 시행한다. ‘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계속 거주하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서비스마다 신청 창구와 지원기준이 달라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겪어왔다.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생활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돌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정한다. 시는 신청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정해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 뒤, 사후관리까지 이어가게 된다. 시는 ▲보건소 방문 건강 관리 ▲치매 관리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누구나 돌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43개 사업(440억원 규모)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지난달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와 이달 초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중 의료·요양·복지기관 등과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4일 용인시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모현읍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칭)모현고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처인구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학교 설립 요건이 충족될 경우, 모현읍을 우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와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고려할 때, 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 여부가 앞으로 지역 출산과 거주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설립 요건이 충족될 경우, 균형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현읍을 우선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고, 황미상 용인특례시의원은 “학교 설립에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사전 준비와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태 용인교육청 행정국장은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학부모분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새해 첫 회기의 시작이자, 용인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300회기를 맞이한 뜻깊은 날"이라며 "제1대부터 제9대까지 모든 의원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변치 않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이라며 "경청과 소통, 협력의 자세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보고 4건 등 안건 2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의 봄 배구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현대건설(15승 11패)은 현재 승점 45를 쌓아 3위에 올라 있다.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48)과 격차는 3점이다. 4위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39)과 5위 서울 GS칼텍스(승점 38)에게는 각각 6, 7점 차 앞서 있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4, 5위 팀의 도전을 뿌리치면서 1, 2위 팀을 추격해야 하지만, 부상 악재를 마주해 동력을 잃은 모양새다. 현대건설은 최근 날개 공격수 정지윤이 피로골절 등 여파로 시즌 아웃 됐다. 정지윤은 올 시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현대건설의 중요한 공격 옵션 중 하나였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과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도 무릎 통증을 안고 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의 봄 배구 진출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에도 주전 선수들의 부상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5라운드에서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코트 위 사령관' 위파위가 왼쪽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 됐다. 이후 경기 운영과 선수단 운
과천시가 (사)한국건설감정사회와 협약을 맺고 관내 주요개발사업에 대한 분쟁 예방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사)한국건설감정사회 김창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재건축 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건설분쟁 및 건설감정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과천 지역 내 건설사업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과천시는 이를 통해 건설 분쟁·감정 분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분쟁과 감정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안전도시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건설공정, 품질, 안전, 구조, 설계 등 건설 분야 전반의 분쟁 감정을 수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술 검토와 소송 전 협상 지원, 건설 관련 평가 업무 등을 수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남성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 확대와 군대 체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남성 청년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국방의 의무 이행으로 상당 기간의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러 갈등 요소가 되기도 하고 억울하게 생각되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은 계획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복무 중에도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생의 의견에 “과학기술 분야 대체복무 분야가 꽤 있긴 하지만 확대하자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실제로 병무청과 얘기를 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도 전향적”이라며 “정리해 따로 발표하겠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확대는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기에 덧붙여 군대 자체를 좀 대대적으로 바꿔 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병력 숫자와 보병 중심의 군대 체제였다면 이제는 장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며 “병력 역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군대에서 복무하는 청춘을 낭비하고 시간을 때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신규 늘봄전담실장 5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늘봄전담실장 정원을 전원 선발함으로써, 지난해 일부 학교에서 겪었던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한편, 방과후·돌봄 전담체제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는 첫날 교육장 임명장 전달과 격려사로 공식 시작되며, 이후 1기 늘봄전담실장이 연수 전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동행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늘봄 행정 실무, 연간 운영 흐름 이해, 협업과 소통 등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올해 늘봄전담실장 정원을 전원 선발함으로써 방과후·돌봄 전담체제를 강화하고, 학교의 행정업무를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늘봄전담실장님들의 역량이 강화돼 학교 안에서 질 높은 방과후·돌봄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교육지원청도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김주영(민주·김포갑) 의원은 5일 오전 김용석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 및 이수호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김포 시민들이 겪는 극심한 출근길 교통 혼잡을 주무 부처 관계자들이 직접 체감하게 함으로써 5호선 연장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출근 혼잡 시간대 전동차에 탑승해 운행 상황과 차량 내 혼잡도를 확인하고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 운영사 측은 “방학 기간이라 평소보다 나은 편”이라고 보고했으나, 전동차 내부는 여전히 발 디딜 틈 없는 극심한 혼잡 상태를 보여 동행한 관계자들도 상황의 심각성을 재확인했다. 김 의원은 대광위 관계자들에게 “매일 1~2명의 시민이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조치를 받을 만큼 김포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 같은 출근길을 끝낼 유일한 해
한신대학교는 육군 제51보병사단이 주관한 ‘2025년도 동원예비군 정기감사’에서 최우수부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51사단 관할 구역 내 10개 대학(성균관대, 성결대, 수원대, 아주대, 장안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캠퍼스,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의 직장예비군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직장예비군대대는 이번 정기감사에서 종합 평점 95.57%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0개 대학 중 ‘최우수부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한신대는 ▲원격감사(100%) ▲근무운영(100%)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탁월한 행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예비군 교육훈련(98.33%) ▲작전준비태세(96.6%) 등 주요 안보·작전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신대 직장예비군대대는 제51보병사단장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부대를 이끈 권기민 예비군대대장은 빈틈없는 부대 관리와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1사단장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민 예비군대대장은 “대학 직장예비군 부대원들의 빈틈없는 작전 준
의왕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생업으로 인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경영 정보를 얻고, 소상공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가 진행되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 연계 및 신청 방향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책자금과 경영 안정 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희망리턴 패키지 등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 정보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의왕시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지역경제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