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학(수원 동성중)이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학은 2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등부 용사급(80㎏급) 결승에서 박민교(용인 백암중)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종학은 올해 열린 회장기대회와 전국소년체전,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도대항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이종학은 특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청장급(70㎏급)에서, 회장기 대회에서는 용장급(75㎏)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3개 체급을 석권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중등부 청장급에서는 유형열(동성중)이 최준혁(대구 능인중)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장급 정우석(백암중)과 장사급(120㎏급) 이동희(동성중)는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동성중이 서울 방학중에 1-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광주중과 인천 부평중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농구의 중흥기를 이끌며 세계화에 앞장섰던 故 이병희 전 대한농구협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이병희배 경기도 중·고동아리농구대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수원여고 체육관과 수원제일중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동아리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백웅장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고등부 20개팀, 여자고등부 5개팀, 남자중등부 15개팀 등 총 45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진병준 경기도동아리농구연맹 회장은 “故 이병희 회장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공로를 추모하고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는 이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친교와 우의를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발육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故 이병희 회장은 수원 삼일중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과 정무장관을 역임했으며 1964~1980년 대한농구협회장, 아시아농구연맹회장, 세계농구연맹 부회장 등을 맡아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다가 지난 1997년 작고했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해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손연희(용인시청)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6~11일과 21~26일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실시한 결과 손연희를 포함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2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부에는 ‘맏언니’ 손연희를 비롯해 정다운(창원시청), 이나영(대전시청), 이영승(한국체대), 김진선(구미시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가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고 남자부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최복음(광양시청)과 신승현(수원시청), 김경민, 홍해솔(이상 인천교통공사), 강희원(부산광역시청), 박종우(광양시청) 등이 포함됐다. /정민수기자 jms@
축구스타들의 향연이 한여름 그라운드를 뜨겁게 수놓았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거들과 박지성, 이영표 등 전설적 스타들이 어루러진 화려한 잔치였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는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이 이끄는 팀 박지성과 6-6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박지성에게 돌아갔다. 폭우가 쏟아졌으나 관중 5만113명이 운집해 그라운드를 더 뜨겁게 달궜다. 이근호(상주), 김승규,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은 팀 K리그를 대표했다. 이에 맞선 팀 박지성에는 박지성, 이영표,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등이 포진했다. 두 팀의 지휘봉은 각각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잡았다. 은퇴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팀 박지성은 예상을 뛰어넘는 공세를 펼쳤다. 팀 박지성은 전반 8분 강수일(포항)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18분 정대세, 20분 정조국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박지성, 이영표는 은퇴 선수임에도 녹슬지 않은 돌파,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팀 박지성의 공격수이자 K리그
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힘겹게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27일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에서 3위로 밀린 뒤 A조 3위 미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당초 조별리그는 가뿐히 통과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한 한국은 와일드카드를 차지, 28일 총 5개국 선수들이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벌이는 4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스웨덴, 태국, 스페인이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 등으로 팀을 꾸린 미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과 1승1패를 기록, A조 3위(승점 6)로 밀려 한국과 와일드카드를 다투는 처지가 됐다. 한국은 두 선수의 성적 합계로 우열을 가리는 서든데스 플레이오프에 박인비(26·KB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을 내세 미국의 크리스티 커, 알렉시스 톰프슨과 맞섰다. 16번홀(파5)에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은 모두 버디를 잡았다. 박인비는 세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5m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앞까지…
대한축구협회가 기술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새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기술위원들을 발표하기로 했다. 기술위는 협회 정관에 따라 각급 대표팀의 지도자를 이사회에 천거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물론 대표팀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체질을 개선할 장기 계획이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한다. 이 위원장은 당면 과제가 월드컵 부진과 함께 사퇴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술위는 새 구성원들을 발표함과 동시에 신임 사령탑을 선임하는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상근 전문가 3명을 포함한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기술위는 감독 후보자의 기준부터 논의해야 한다. 새 감독에게 필요한 핵심 자질이 무엇인지부터 따지고 나서 후보군을 압축하는 절차가 통상적으로 이뤄진다. 협회 기술위는 2011년 조광래 감독의 후임을 고를 때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다급한 상황임을 특별히 고려했다. 단시간에 전력을 극대화할 전술 구사력, 한국 정서를 잘 알고 선수단을 장악할 카리스마가 주요 기준이 된 바 있다. 현재 새 사령탑 후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지난25일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강병국 사무처장이 신임 공동위원장을 처음 맡아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 강병국 신임 공동위원장은 “직원들의 동아리활동·문화행사·단체복 지원, 유관기관과의 체육교류 활성화, 타 기관의 행사참여·답습 기회제공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여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개인적인 업무(은행, 병원 등)를 보기 어려웠던 사무처 직원들을 위해 프런치데이(Friday+Lunch) 도입, 기존에 2주 1회 운영해왔던 홈런데이를 주1회로 확대 시행, 월1회 필요 인원에 한해 유연근무제 시행을 적극 검토해 반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자체기금 활성화, 사무처 내 환경미화, 그룹별 워크숍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직원 업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이번 정기회의는 회의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느낌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진행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했으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축구 태극낭자들이 세계 정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내달 5일부터 캐나다에서 치러지는 2014 U-20 여자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여자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막판 담금질을 위해 7일 목포에 소집한 대표팀은 17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로 자리를 옮겨 막바지 조직력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목표는 대회 첫 우승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낸 최고 성적은 2010년 3위다. 북한, 중국, 미국, 브라질, 독일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7일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0일 나이지리아, 14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대표팀은 27일 캐나다로 출국, 2일 핀란드 U-20 팀과의 평가전으로 최종 실전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스웨덴을 33-26으로 꺾었다. 4차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이겨 선두를 달린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까지 잡으며 5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해 유럽청소년선수권 우승팀인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부터 21-11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유소정(의정부여고)이 13골을 넣어 승리의 선봉에 섰다. 한국은 B조 4위 노르웨이와 28일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연합뉴스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와 I-리그 여름축구대회가 8월 8일부터 나흘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축구연맹, 화성시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I-리그 300여 개 유·청소년팀, 아시아 16개 나라 유소년 35개 팀 등 총 6천여 명이 참가한다. 8일 개막식에는 허정무, 최순호, 신태용 등 전 국가대표 출신과 이종원, 이광기, 안재모, 임호, 선우재덕 등 연예인 축구팀의 친선 경기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축구 대회를 중심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가족단위 캠핑텐트와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