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됨에 따라 가족단위의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강, 계곡을 많이 찾게 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만큼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피서객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조차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06 ~ ’07년 2개년 동안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건수 및 사고자는 267건에 달한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러한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은 우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누구든 간단히 지킬 수 있는 물놀이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먼저 수영금지 지역에서 절대로 물놀이 하지 않기, 밥을 먹고 바로 수영하거나 손·발 등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가벼운 준비운동하기, 어린이가 물놀이 할 때는 어른들과 함께 하거나 보고 있는데서 물놀이하기 등 누구든 간단히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또 너무 깊은 곳이나 아주 차가운 물에서 수영 금지, 하천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절실하나 국회 개점휴업, 민생고통 해결이 모든 일에 우선돼야” 실용정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의 경제진단은 가혹하리만치 냉혹하다. 차마 기억속에 떠올리고 싶지 않은 10년전 IMF 때의 고통을 끌어내고 있다. 그의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지만 현 경제상황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고 본다. 집권여당의 정책을 다루는 책임자인데다 오랜 경제각료의 경험에서 나온 진단이이서 신빙성을 더해가고 있다.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그의 경제진단을 간추려 보면 이렇다. “외환위기 때는 계속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영업 비율이나 실업률, 물가가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와 같은 민생고통지수가 굉장히 높다”, “물가나 외환보유고, 국제수지, 성장률, 투자 등 흔히 말하는 경제 펀더멘털 가운데 외환보유고가 많고 부채비율이 낮아진 것 빼고는 외환위기 때와 흡사하다. 그때는 재정이 튼튼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정책수단을 쓰는 데도 굉장히 제약이 많다” 따라서 임 의장은 지금 정부의 역량으로는 민생고통과 공기업 민영화와 같은 공공부문 혁신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벅차
“화성 시 공무원 여러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 말은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한 요트대회와 국제 보트쇼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런 성공적 개최 뒤에는 내일처럼 고생한 수많은 봉사자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화성시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묻어 있다. 시는 지난해 전곡항 국제 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개최확정 발표에 설레임을 안고 제반적인 준비 작업을 해왔다. 짧은 준비기간 속에 수많은 애로사항을 극복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기까지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특히 주변시설 및 주차장 도로여건, 숙박여건, 관광객 편의 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간적인 여유 마저 없었다. 하지만 시는 준비기간 동안 숨은 노력과 조용한 봉사로 행사를 매끄럽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11만5천여 명이 전곡항을 찾았고 도로변까지 차들로 붐볐지만 시공무원들은 관광객들이 큰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전 6시부터 교대로 축제장을 돌며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정리 정돈을 했으며 온종일 뙤약볕 아래서 안전지도와 축제장을 관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러한 공무원
옛날에 표신이란 것이 있었다. 요즘의 신분증이다. 신분을 나타내는 증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주민등록증인데 예전에는 호패(戶牌)라 했다. 열다섯 살이 되면 차게 되는데 일반인은 소뿔로 만든 것을 차고, 과거에 급제한 선비는 상아로 된 것을 썼다. 앞면에 성명과 생년을 새기고, 뒷면에 발행년도를 밝힌 뒤 화인(火印)을 찍었다. 공무로 지방으로 여행하는 관원이 역에 비치한 말을 빌어 쓰는 패를 마패(馬牌)라 했다. 놋쇠로 만든 패 앞면에는 말이 달리는 모습을 새기고, 뒷면에 발행한 상서원의 문서를 새겼다. 말 한 마리를 새긴 단마패(單馬牌)부터 열마리를 새긴 십마패(十馬牌)까지 있는데 패에 새긴 숫자만큼 말을 얻어내면 역졸이 40리 거리의 다음 역까지 데려다준다. 궁중의 하인이 문안 드릴 때 차는 것이 문안패(問安牌)다. 왕의 처소인 대전, 왕비의 처소인 중전, 세자 처소인 동궁 등 목적지를 앞면에 새기고 뒷면에 ‘문안’ 두 자와 화인을 찍었다. 요즘의 방문패다. 궁중에서 갑자기 어떤 관원을 불러들일 때 신표로 보내는 패를 명패(命牌)라 하였다. 앞 면의 공간에 불러들일 자의 이름을 써서 내보면 그를 따라 입궐해야 한다. 오늘날의 출두명령서와 같은 것이다. 군대
폐쇄적 명령체계에 의해 움직이던 군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안보’의 필요성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을 마음대로 행사하지도 못하면서도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잊을만하면 터지던 군대의 안전사고로 인한 불안도, 일반적인 군부대의 행정처리로 인한 불만도 모두 국가안보라는 대의에 의해 인내해 왔다. 이제 그렇게 어려움을 겪어왔던 군부대 주변의 지역주민들에게도 불편하게 살아온 과거에 대한 위로와 함께 합리적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 주민에게 희망을 보여줄 일차적 책임은 지역 군부대 지휘관들과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지역 자치단체장들에게 있다. 우리가 이런 책임을 자치단체장뿐만이 아니라 군부대 지휘관들에게도 요구하는 것은 변화된 시대흐름을 군인들도 읽을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군인의 임무였던 시대가 마감되고 주둔지 주민과의 유대와 협력을 중시하는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물론 주민과의 유대는 예로부터 늘 중시되어 왔다. 타 민족을 점령한 후 문화포용정책으로 세계화를 이끈 로마의 선례를 시작으로, 우리 역사에서 우수한 군인들은 군 내부의 통솔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에 거는 기대는 그래서 컸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핵심지역에 해당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추었음에도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 기업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새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누누리 강조해 왔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에 잔뜩 기대를 모았던 수도권 규제완화 중 상당부분이 제외되어 도내 기업인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도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민간기구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즉, 경령련은 즉각 성명을 내고 정부의 발표에 강한 불만를 토로하고 있다. ‘기업환경개선 대책에 대한 경제계 의견’이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대기업 신증설을 허용하고 수도권정비계획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기업인들의 실망도 내비치고 있다. 경경련은 한발짝 더 나아가 아예 수도권정비계획법의 폐지를 들고 나왔다. 수정법의 폐지는 그간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제기되었던 사안이지만 정부로서는 수정법 폐지의 주장을 내심 인정하면서도 비수도권지역의 반발이 심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경경련의 수도권…
최근 환율 급등 여파로 환율하락 방어를 목적으로 키코(KIKO·환헤지용 통화옵션 상품)에 가입했던 중소 수출업체들이 막대한 환차손을 입고 계약 조건 상 그 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Knock-in(옵션 설정 상한 초과)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은행의 사전 고지가 불성실했다는 중소기업측의 주장에 이어 계약 자체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한 집단 소송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사전 고지 불성실 여부는 계약 당사자별 상황이 다를 것이므로 차치하고, 불공정 계약 여부는 일단 원론적인 KIKO옵션의 구조 상 불공정 계약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도 어떤 금융거래든 기본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KIKO 계약은 판매 수수료는 없는 대신 Knock-in Call 옵션에 레버리지를 지정함으로써 사실 상 수수료 효과를 내고 있다. 은행 역시 KIKO 옵션 판매에 따른 자체적인 환 리스크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헤지 필요성이 발생하며 결국 이러한 헤지 비용과 수수료를 레버리지를 통해 상품 구조에 내포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레버리지의 크기와 관련한 불공정…
여름철 에어컨 가동은 사용전 미리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먼저 실외기 근처의 장애물이 있으면 냉방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치워야하며 리모컨 커버를 열어서 건전지 이상 유무를 확인해 밧테리 누액시에는 건전지를 교환해야 한다. 또 배수호스는 배수구 높이보다 낮게 설치해 물이 잘빠지게 하되 이때 호스는 꼬여지지 않도록 펴고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효과가 떨어지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한다. 필터는 진공청소기나 솔 등을 이용하되 비벼 빨지 말고 건조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운전이 되지 않을 시는 전원코드의 연결이 안됐거나 종료예약으로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가동이 안된다면 전원플러그를 뽑은 뒤 3분정도 있다가 다시 꽂아보는 상식이 필요하다. 에어컨 가동시 냄새가 날 때는 벽이나 가구 등 실내에 베어있는 냄새가 스며나올 수 있으므로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에어컨 가동시 3분정도 지나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창문이 열렸거나 햇빛이 쬐지 않는지 혹은 필터가 먼지 등으로 막혀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냉방시에는 설정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반드시 낮아야 한다. 또한 냉방효과를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