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 태풍, 집중호우가 큰 피해를 냈다. 최근에는 열대야로 전국이 뜬 잠으로 지새우고 있다. 세계는 지구 온난화로 가뭄, 홍수, 폭염, 한파로 얼룩져 있고 이로인한 재난으로 한해 사망자가 15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서울 우면산 일대에서 3일 만에 내린 587mm 집중 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 62명, 301세대 671명 이재민이 발생한 사례 또한 유사 사례로 지목돼 우려되고 그만큼 유비무환 태세가 절실하다. 자연재난 빈도와 소방 수요는 비례한다. 잦은 자연재해가 실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소방 규모와 소방 내용을 다질 필요성이 제기된다. 때문에 평소 철저한 교육훈련, 장비의 고급화 및 효율적 관리, 출동능력 배가 등에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 미래 소방 역할상은 자연재난 복구 분야 강화가 뚜렷해 진다는 것이다.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분야가 소방 고유업무와 상관없다고 해서 제한적였으나 도 소방본부가 재난수습의 효율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업무, 민방위 통제소 및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 듯 재난업무가 핵심분야로 부각되는 추세다. 유사시 신속대응과 함께 동시에 복구분야까지 강화, 소방이 지역방재의 중심체가 됐다. 역사적으로도 조선 세종
인터넷 보급률·휴대폰 생산 등 모두 74개 분야 세계 1위 기록,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무역량 세계 9위 기록하는 등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현 주소이다. 그런데, 비약적으로 발전한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교통안전에 있어서도 선진국 수준을 이뤄야 하는데 교통현장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2만1천711건이 발생해 5천226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34만1천39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내에서도 4만3천24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70명이 사망했다. 국가별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로 환산하면 OECD 32개국 중 30위로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GDP의 1.1% 수준인 약 13조에 달하고 있어 경제적인 손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경제적 손실보다 더 심각한 것은 교통사고로 인해 평화롭고 행복했던 가정이 한 순간에 붕괴되고 피폐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잃거나 아픈 모습을 볼 때의 충격은 무엇으로도 위로하기 힘들다. 가정과 사회를 밝게 지키기 위해 정부, 시민단체, 언론기관
필자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항에서 행정선을 타고 1시간이 지나서야 풍도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풍도 주민들은 제3왕경호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후 안산시청을 올 수 있었다고 했다. 2011년 4월 풍도 주민들은 인천항여객선터미널에서 방아머리항을 경유해 풍도, 육도를 운행하는 여객선 항로 개선탄원서를 중앙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제출했으나 아직 개선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옹진군이었던 대부도는 1994년 안산시로 편입됐다. 그러나 그곳은 아직도 인천지역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고 안산시민이 그곳을 가려면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대부도에서 24㎞ 떨어진 풍도와 육도를 가기 위해서는 인천항여객터미널이나 충남 당진 난지도를 이용해야 한다. 방아머리항에서는 옹진군 소재인 덕적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를 갈 수 있으나 풍도와 육도를 가는 배편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도에는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방아머리항을 비롯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탄도항과 풍도항 그리고 안산시가 관리하는 육도항 등 4개 어항이 있다. 풍도는 야생화 군락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 봄이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과 야생화 동호회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최근 경기경찰은 골목조폭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골목폭력을 척결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골목조폭이란 기존에 관리되던 조직폭력배가 아니라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개별 또는 집단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동네 깡패를 의미한다. 이 골목조폭들은 동네의 시장이나 상가·유원지·공원 등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영업을 방해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서민 생활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이렇게 큰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조직폭력배와 달리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골목조폭들은 조직폭력과는 달리 경찰이 적발한다고 해도 처벌이 가벼운 경우가 많고, 이들이 동네를 떠나지 않고 신고한 사람들에게 가하는 보복을 두려워해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골목조폭들은 더욱 활기를 치며 서민들을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서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이런 골목조폭을 뿌리 뽑기 위해 적극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신고와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 옆집 노점상이 골목조폭들에게 돈을 갈취당해도 보복이 두려워 못 본 척 한다면 그 피해는 언젠가 자신에게도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경찰이 아무리 골목
오늘도 안산시청 정문에 ‘화장터 결사반대, 김철민 시장은 물러나라’는 피켓을 든 1인 시위자가 나와 있다. 안산시 추모공원 건립 예정지역의 주민인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의 심정은 추운 날이면 같이 춥고 요즘 같은 한여름엔 같이 덥다. 저토록 반대를 하는데 그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추모공원 건립이라는 안산시민의 뜻을 받들어야하는 시장으로서의 책무가 참으로 무겁다. 건립 예정지역 주민의 마음을 시장인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내 고향, 내 삶의 터전에 추모공원을 짓겠다면 누가 쉽게 받아들이겠는가. 하지만 안산시장으로서 건립 예정지역 주민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모공원을 품어달라고 호소한다. 안산시민과 반대를 하는 주민들 모두에게 너무나 필수적인 시설이기에… 건립 예정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이 이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최근 장묘대란은 이미 시작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사망자는 약 25만 명이었다. 안산시민의 약 ⅓에 해당하는 수만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40년간 1천만 명이 사망했는데, 향후 40년간은 그 두 배인 1천9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즈음 도로 위 아스팔트엔 출근을 하는 시간부터 뜨거운 열기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정체되는 도로는 무더위와 함께 운전자들의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기 마련이다. 가뜩이나 밀리는 차량을 뒤따르다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라도 보이면 그야말로 욕을 한껏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제대로 비켜야하는 차량에도 불똥이 튀기 마련인지 소방차마저 제대로 비켜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방차량이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등을 켜며 서둘러 가는 이유는 한 가지다. 세상에서 가장 급한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거나 위급한 상황에 놓인 것이고 또는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간혹 그렇게 급하게 소방차가 출동을 한 후에 보면 다행스럽게도 별일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매번 그런 요행을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항상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로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속력으로 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게 소방차다. 하지만 소방차 혼자 빨리 출동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현실은 그렇게 급한 차량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무리 경적을 울려도 듣는지 마는지
청춘은 인생의 황금 시대다. 우리는 이 황금 시대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이 황금 시대를 영원히 붙잡아 두기 위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힘차게 약동하자!(민태원 ‘청춘예찬’ 중) ‘청춘은 인생의 황금시대다’ 이말에 이의를 다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 황금시대를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병역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하게 된다. 청소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있다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청춘이라는 찬란한 이름표와 병역이라는 무거운 짐을 그들의 어깨에 얹게 되는 것이다. 병역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은 아마도 이런 아이러니에서 발생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많은 면에서 서투르고 부족할수 밖에 없는 시기의 청춘들에게 병역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워야만 하는 현실과 그 현실을 좋건 싫건 간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인생의 황금기와 병역의무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또한 이들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도 굉장히 크다. 아들의 병역 문제를 문의하는 부모중 자기 아들을 ‘우리 아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나이 스무살 먹은 아들을 아직도 아기라고 칭하
건전한 풍속문화는 사회의 일반적 도덕이나 윤리 관념으로 모든 국민에게 요구되는 도덕률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회적인 풍속문화는 도시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성업하고 있는 불법 향락산업은 신·변종 업종을 양산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이뤄지는 상품화된 성문화는 도심·주택가까지 파고들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이경백 강남룸살롱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경찰조직쇄신 대책을 마련했다. 부패비리 척결 방안을 위해 불법 풍속영업 단속 권한이 주어진 경찰의 유착비리 요인을 제거를 위해 내부 자정노력과 불법영업에 대한 신속·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불법과 유착된 풍속영업 상습민원 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고 불법영업 112 범죄신고 접수처리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112범죄 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과 불법 행위에 대한 공정한 법집행만이 법질서 확립의 기본이다. 사안에 따라 출동의 완급을 요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장 출동 조치결과를 반드시 기록함으로써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따라서 불법 풍속영업행위에 대한 11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으로 신흥 원룸단지와 기존 주거단지가 혼재해 있다. 그러다보니 큰 골목과 작은 골목, 구세대와 신세대, 지역 토박이와 전입자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 전입 온 주민들의 대부분은 경기도가 수도권에 가깝고, 교통의 발달로 출·퇴근이 용이한다는 점에 젊은 층과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주거 지역으로 더없는 생활공간이 되고 있다. 이웃 간에는 소통이 갈수록 줄어들고 강력범죄는 이곳, 골목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범죄예방의 해법이 골목에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영세상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안전하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경찰에게 주어진 시대적인 사명인 것이다. 경찰청은 올 1월 17~10월 31일까지 재래시장을 비롯한 소규모 상가·유원지내 점포 등의 영세상인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는 이른바 ‘서민 상행위 침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세상인들은 술 취해 소란피우거나 음식값 지불을 거부하는 영업방해범, 자릿세란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를 일삼는 등 일정한 지역안에 머물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골목 폭력배&rsq
이 시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다. 통상 실종아동이란 실종신고당시 14세 미만의아동을 말하며, 보호자가 찾고있는 아동을 ‘찾는실종아동’이라 하고, 보호자로부터 이탈해 경찰관서 등에서 보호하는 아동을 ‘보호실종아동’이라 한다. 실제 국내에서 1시간에 2명 이상의 실종아동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방안은 없었다. 이처럼 급증하는 실종아동을 줄이기 위해 경찰청에서는 다음달부터 아동 등 취약 대상을 지정해 사전등록제가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된다. 구체적 대상으로는 14세 미만 아동과 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으로 보호자가 가까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구대·파출소나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드림(www.safe182.go.kr)에서 신청하면 쉽게 등록 가능하다. 덧붙여 3세 미만 어린이는 얼굴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하면 된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사전등록제를 잘 활용하면 실종자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어 기존 구청이나 보호시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실종아동을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행 실종신고도 돼 있지 않고 보호자도 찾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