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소개할 관광 서포터즈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가지 활동하면서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들을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홍보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음주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재차 음주 운전을 했다가 구속신세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장안면 소재에서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난폭운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오후 9시 58분께 K5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 A씨가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들을 발견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들은 A씨에게 정차를 지시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이를 불응한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정록 경장과 김태우 경장은 각각 순찰차 1대씩 몰고 추격에 나섰다. A씨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에서 132km까지 속도를 높이면서 달아났다. A씨는 이 과정에서 11차례 신호위반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이어갔다. A씨는 6km가량 도주를 이어가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 장면은 경찰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면허 음주 운전한 혐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 A씨는 경찰에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직접 운전했다"며 "처벌이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록 경장은 “검거 과정에서 다른 인명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9회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소상공인 회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제안에 힘쓰고, 권익 보호와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새마을회는 17~18일 이틀 동안 경북 경주와 청도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 가족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의중 새마을회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견학과 경주 세계문화유산 탐방에 이어 새마을운동 근속 30년 기념장 수여와 기념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청도군새마을회와 새마을정신 계승,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의중 회장은 “55년간 이어진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다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양시새마을회가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MARS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데모데이’가 외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의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19개사가 함께 했다. 이 중 ▲플릭던 주식회사 ▲크레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효돌 ▲우스톤 ▲주식회사 디메인 등 5개 기업은 IR 피칭을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발표했다. 피칭 이후 진행된 1:1 라운드테이블 상담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투자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총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이 이뤄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성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새활용타운(선별시설)과 환경관리소(소각시설)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우수시설 평가’에서 각각 공공처리시설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 정책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민간 운영 기관 간 협업 수준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첫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7개 지자체, 704개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률과 데이터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공사는 단말기 설치부터 정보 전송, 계량 마감까지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행정 및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현장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있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19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1일까지 시간당 30~50㎜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매년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나면 인천에 남는 건 바다에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다. 특히 한강에서 인천 앞바다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량만 해마다 5000톤이 넘는다. 이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은 지난 2021년 체결된 ‘제5차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 비용 분담 협약’에 따라 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함께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은 사업비 분담 비율이 50.2%로, 서울(22.8%)·경기(27%) 보다도 월등히 높다. 올해 인천이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78억 2000만 원인데, 시비와 더불어 정부로부터 받는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오롯이 사용할 수도 없다. 국가하천인 굴포천의 유지용수 공급비 등 새어나가는 돈이 많기 때문이다. 굴포천은 지난 2016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21㎞에 달하는 굴포천은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각각 분담 관리해 불편이 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하천으로 승격했지만 유지용수 공급비용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인천시 몫이다. 올
서구 아동행복과가 공립지역아동센터의 인건비 횡령, 아이들의 급식 재료 반출 등 비위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 석남동 서구공립지역아동센터(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해 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을 하고 있다. 인건비, 운영비 등 매년 3억 원(보건복지부 50%, 시 25%, 구 25%)을 받는다. 문제는 지난해부터 불거지기 시작됐다. 센터는 지난해 인건비 420만 원을 부적절하게 운영해 구로부터 환수 조치를 당했다. 이 센터는 중학생 진로 특화시설이다. 때문에 중학생들 대상으로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간,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4시간 운영한다. 센터는 평일 야간 운영수당 60만 원, 토요일 운영수당 40만 원을 별도로 받는다. 하지만 센터는 평일 오후 8시에 귀가를 시켰고, 토요일에도 2시간 미만으로 운영했다. 구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해 3월 인지하고 420만 원을 환수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올해 3월부터 센터장이 아이들 급식 재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센터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안에 있다.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시재생사업비(국토교통부 100억 원, 시 50억 원, 구 50억 원) 200억 원…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에 북한이 이의제기 한지 한 달이 흐른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 인천시는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 ‘지자체’가 단독으로 북한과 소통하기란 힘든 노릇이다. 시는 지난해 2월 28일 백령·대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해 11월 유네스코에 지정 정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올해 2월 20일부터 회원국 공람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회원국 공람은 유네스코 누리집에 각 신청서 요약문을 게시하면 회원국의 확인·이의신청 등을 밟는 절차다. 그런데 지난달 19일 북한이 유네스코 측에 지정 절차 반대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공람 만료 기간을 불과 2~3일을 앞둔 지난달 22일 오전 7시(한국 시간 기준) 해당 사실을 공식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이달 예정된 현장실사도 보류했다. 추진 절차가 멈춰 선 것이다. 유네스코 회원국(북한)의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는다. 오로지 관련 당사‘국’들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소통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겨우 보름 정도가 지났을 뿐이다. 외교 등 실무라인이 아직
배우 최수영이 6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로운과 최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