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신규업체의 6개 품목, 기존 공급업체의 2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업체는 ㈜더채움, (주)감쪽가치 총 2곳으로,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11곳으로 늘어났다. 견과류 선물세트 3품목, 가와지볍씨 인형, 가와지볍씨 손수건, 행주앞치마 등 총 6개 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고양 행주한우 사골곰탕 세트와 고양막걸리 선물세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2025년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1개 공급업체, 20개 품목, 31종으로, 답례품들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특산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광주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행복실에서 제3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연주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광주시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주초 관악부는 총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Percussion Over the Rainbow’를 시작으로 ‘Moon River’, ‘학교 가는 길’, Johan Nijs의 ‘Midnight Serenade’ 등 총 12곡을 연주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악만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광주초 윈드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 이후 방과후 활동을 통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이뤄온 전통 있는 음악 동아리다. 전문 지도 강사의 지도로 매일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동심과 예절을 익히는 전인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광주초 관악부는 2010년 경기관악제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이후 총 7차례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정애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경험할 수 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주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10월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신청을 했다. 공사를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과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명 100미터 이내에 포함돼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를 받아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시와 공사는 지난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 사전영향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전영향협의는 주민 요구와 문화재 보존이라는 두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공공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유한대학교가 29일 유재라관 대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부트캠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한대학교는 ▲AI 부트캠프 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 ▲교육과정 설계·운영, 교원 및 시설 지원 ▲학사관리·수료 인증 체계 운영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전반적 역할을 맡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도 ▲AI 부트캠프 사업 협력 ▲AI 특화과정 공동 기획 및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증 등 사업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형 AI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연계한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전문기관인 (주)한국위드케어협회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고령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콘텐츠 기반의 헬스케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문적 교육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콘텐츠 융합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위드케어협회 전정운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돌봄의 새로운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에 콘텐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감성적 공감과 기술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감콘텐츠와 케어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교육·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고령친화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House Xi)’에 마련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본 상을 수상한 자이랩(Xi Lab)은 자이만의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실제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GS건설은 자이랩을 통해 소리, 공기, 빛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캄테그(Calm Tech)’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입주민이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하고 감성적인 주거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자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공간 설계 철학이 글로벌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GS건설은 이번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앞서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 연 이은…
부천시가 지난 3월 진행한 '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각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에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해 원도심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선정된 미니뉴타운 사업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109,388㎡)으로,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 개선을 위한 광역 정비 모델로 본격 추진된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0,481㎡) ▲중동역 뉴서울·우성아파트 일원(90,938.5㎡)이 선정됐다. 미니뉴타운과 역세권 정비사업 모두 지역 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밀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대상지로는 소사역과 연계된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3,522.6㎡) ▲원미동 68-5번지(1,666.6㎡), 중동역 연계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원종동 281-17번지(2,971.1㎡) ▲원미동 116-1번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분당경찰서와 손잡고 공동주택 내 범죄 예방에 나선다. 사이버 범죄와 생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협력이 본격화됐다. 아파트아이는 안전한 지역사회 및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분당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분당경찰서에서 열렸으며, 이원재 아파트아이 사장과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경찰서는 지역 내 범죄 유형과 예방 관련 콘텐츠를 아파트아이에 제공하고, 아파트아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를 입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사례로 아파트아이는 현재 앱 내에서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클릭 금지!”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스미싱 유형별 사례와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지 아파트아이 차장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이를 노린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파트아이는 분당경찰서와 그 위험성을 입주민에게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분당경찰서와 협업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
김포 금파중학교가 학교 체육관 ‘금파랑’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IB(집중특강)진로교육을 실시했다. 31일 금파중은‘어서와 IBDP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본교 졸업생이자 IB 전형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강사가 직접 나서, 실제 경험과 진학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목을 끌었다. 이는 1학년을 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전교생이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교 전체가 진로 탐색의 분위기 속에서 함께 했다. 강사는 IB 학습자상, 수업 방식, 과제와 활동, 대학 입학 준비 과정 등 IBDP를 경험하며 느꼈던 도전과 성장을 진솔하게 얘기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학과 국제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부여했다. 따라서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의 길이 반드시 하나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 진학까지 폭넓은 진로 선택지가 있음을 알려 줬다. 금파중학교 정경옥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이해 교육 및 진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 부지에 지하7층~지상20층 규모 총 35개 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만 1조 5695억 원에 달한다. 또한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글로벌 유명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으로 완성한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