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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野 ‘무딘’ 질의, 이재명 ‘여유’ 답변

[퇴근길 뉴스] 10월 18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경기도 국감…野 ‘무딘’ 질의, 이재명 ‘여유’ 답변

 

 

오늘 가장 주목받은 뉴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였습니다. 이재명 도지사가 출석한 가운데 ‘대장동 의혹’에 대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 지사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인 만큼 국민의힘 의원들의 날선 질의가 예상됐는데, 생각보다 무딘 질의였습니다.

 

반면 수세에 몰리리라 예상됐던 이 지사는 본인이 준비한 말을 여유롭게 하고, “면책특권 제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편해할 말도 쏟아냈습니다. 

 

다만 20일 진행되는 국회 국토교통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때는 상임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인 만큼 오늘처럼 답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아 불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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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장동 키맨' 남욱 공항서 체포…로비 의혹 실체 드러나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남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정영학 회계사와 대장동 개발사업에 뛰어든 인물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장동 4인방’ 중 한 명입니다.

 

지난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업을 민관 합동 개발로 바꾸면서 김씨와 함께 개발사업 시행사에 참여했으며, 천화동인 4호를 통해 170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 '대장동 핵심' 남욱 귀국…로비 의혹 실체 드러나나

 

 

 

◇ "코로나19 유행규모 감소세…접종 완료율 상승 효과"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이후 2000명대를 넘어섰던 확진자 수가 열흘째 1000명대로 줄었고, 오늘은 1050명이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감염 전파 차단 효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 달성 시점이 이번주 말 정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 정부 "코로나19 유행규모 감소세…접종 완료율 상승 효과"

 

 


◇ 경찰청장 “민주노총 집회 강행시 엄정 대응”

 

 

경찰이 오는 20일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지된 집회가 현장에서 이뤄지지 않도록 제지하고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며 "폴리스라인 등 격리·이격할 수 있는 장비를 비롯해 필요하면 차벽 설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강행시 절차·원칙 따라 엄정 대응" 방침
 

 


◇ 유가 고공행진 어디까지?

 

 

국제유가가 치솟는 상황 속에 환율마저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7년 만에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고, 서울 강남 일부 주유소는 2300원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당장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기름값이 계속 뛰면 3년 만에 유류세 인하를 통해 ‘체감 유가’를 낮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국제유가·환율 상승 휘발유 가격 급등…2000원 시대 다가오나?
 

 


◇ “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서 종합우승 자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종합우승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28개 종목에 총 859명(선수 570명, 지도자 및 관계자 289명)이 출전, 금메달 162개와 은메달 150개, 동메달 172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또한 수영과 펜싱은 2연패에, 볼링과 테니스는 7연패, 당구는 11연패에 도전합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맞수 서울과는 종합점수 기준 3만 점 차이로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경기도선수단, 종합우승 목표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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