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절세형 1가구 2주택 분양아파트” 조언 부동산 시장은 요즘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등 종합부동산세로 세금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취·등록세율은 낮아졌지만 실거래가로 과세돼 금액이 크긴 마찬가지다. 19일 전문가들은 이처럼 세금 걱정이 많은 투자자라면 ‘절세형 부동산’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절세형 부동산의 가장 대표 주자는 1가구 2주택이 가능한 ‘분양 아파트’다. 일단 가점제 점수가 높은 사람은 청약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특히 새 아파트는 합법적으로 1가구 2주택 재테크가 가능한 수단이다. 분양권은 등기(입주) 시점부터 주택으로 간주돼 계약후 공사가 진행되는 통상 2~3년 동안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입주 후에도 1년내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만큼 약 3~4년간은 세금에서 자유롭다.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아파트와 달리 전매 제한이나 투자방식 등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가는 특히 주택과 달리 건물과 토지의 재산세를 분리 과세하고 건물 부분에 대해서는 종부세를 부과하지 않아 부동산 부자들의 분산투자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지 부분은 개인별로 합산(비사업용 토지 제외)해 누적 공시지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다 혹여 잘못해 죽기라도 한다면 공든탑이 무너지는 아찔한 느낌을 받아 본 유저라면 지루한 RPG게임을 탈피한 슈팅·스포츠 게임으로 머리를 식혀 보는 것도 좋다. 슈팅·스포츠 게임이 방학 시즌을 노려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슈팅·스포츠 게임은 조작이 간단하고 짧은 시간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등이 부각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그라비티는 세계 최초 온라인 아이스하키게임 ‘바디첵 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하고 19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1만명을 모집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하키게임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은 게이머들은 오는 27일까지 9일 동안 ‘바디첵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bodycheckonline.com)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되며, 즉석 추첨식 선발 방식에 따라 신청 즉시 본인의 테스터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디첵 온라인’은 클로즈베타 전부터 화끈하고 거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플레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유저들의 관심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작곡가 칸노 요코를 초빙, ‘라그나로크2 콘서트’를 20일 세종문회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 OST를 비롯해 카우보이비밥의 ‘블루’, 에스카플로네의 ‘반지’, 공각기동대의 ‘inner universe’ 등의 OST가 공연될 예정이며 일본 유명 여가수 사카모토 마아야, 오리가, 야마네마이 등이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10세 천재 소년 윤현수군이 라그나로크2 인트로테마를 솔로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또 하나의 스타탄생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그나로크2 콘서트 티켓은 사전 예매 이벤트 오픈과 동시에 예매문의 및 구매가 폭주, 3시간만에 매진을 기록해 칸노요코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향원 그라비티 CI본부 이사는 “게임음악과 공연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시도인 만큼 공연의 기획과 구성에 정성을 기울였으며 여기에 일본의 짜임새 있는 기획력을 더해 국제적인 감각의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생각하지 못한 악기와 구성 등 다양한 연출로 표현되는 명곡의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와 맞춰
싼 인건비 고용목적 무색… 내국인 취업 기피 고충 업체, 산업연수생제 선호 “떠안아야할 부담만 커” 산업 연수제에 익숙해있던 도내 중소기업이 고용 허가제 실시로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후생과 복지가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낮은 임금 때문에 고용했던 주된 외국인 노동자 고용 목적이 더이상 무의미 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들은 차라리 의사 소통이 잘되는 내국인 근로자 고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 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정부는 편법 인력 활용 논란을 빚어온 산업연수제가 없어지고 고용허가제로 통합됨에 따라 체류자격 변경 등 을 주요 골자로 하는 후속 대책을 지난달 28일 내놨다.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높이고 상여금과 퇴직금 등을 보장해 복지 수준을 크게 향상 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그러나 도내 업체들은 숙식을 책임져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특성상 고용허가제가 중소기업들의 부담만 높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도내에 2만5천명 가량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고용허가제 실시로 도내 업체들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경기농협 신용 CEO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내 영업점 지점장과 본부·지역 본부 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영업점장들이 현장에서 경험했던 각종 사업추진 사례 발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토론결과를 정리·발표해 본부와 영업점간 정보교류의 좋은 기회가 됐다. 박철현 부행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의 경제동향과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농촌과 농협의 교두보가 될 농협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5일 서울 충정로 김구재단빌딩 2층 세미나실에서 리더십학회가 수여하는 ‘2007 한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도내 무역수지가 5개월째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울산에 내줬던 전국수출실적 1위 자리 재탈환에 실패했다. 수원세관이 17일 발표한 5월 경기도 수출입동향 보고에 따르면 도내 무역수지는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세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1억7천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한·미, 한·EU FTA 체결에도 불구하고 대선진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기간(6억900만달러)에 비해 2억400만달러 늘어난 8억1천300만달러를 기록한데다 대개도국 무역수지 흑자폭도 지난해 같은기간(10억6천400만달러)에 비해 4억2천200만달러 줄어든 6억4천200만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수출실적은 중국, 미국 등의 수출 둔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한 52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평균증가율 11.4%보다 낮은 실적이다. 주요 품목별로는 철강제품(13.9%) 분야가 두자리 성장을 유지했지만 반도체(15.4%), 정보통신기기(2.5%), 기계류(9.6%), 승용차(16.9%) 분야의 수출 둔화로 전반적인 적자
‘생활에서 물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담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한국농촌공사 경기본부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물 살리기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용은 물의 소중함이 담긴 내용과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물 사랑 실천 이야기 등이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로 해당지역 한국농촌공사 도본부에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부문별·지역별 각 1명씩 총 24명을 선정하고 한국농촌공사 사장상, 교육감상, 환경청장상 등이 수여되며 포상규모는 약 5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나 해당응모지역의 한국농촌공사 도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USB메모리야? MP3플레이어야?” 삼성전자는 USB메모리 타입의 YP-U3 MP3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크기가 세로기준 8㎝에 무게 20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슬림한 USB 일체형 모델로, 옆면의 버튼을 누르면 USB 단자가 나와 PC에 바로 연결, 다운로드는 물론 충전도 가능하다. USB 메모리처럼 사진과 문서 등 파일 저장도 된다. 또한 터치패드 방식을 채택해 손쉽게 메뉴이동과 볼륨이동 등 조작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며, 66시간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FM라디오 수신 등 기능도 지원한다. ‘YP-U3’는 블랙, 화이트, 핑크, 그린,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제품 색상에 맞는 이어폰, 이어폰 줄 감개, 투명 클립 등 관련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주력제품과 함께 올해 세계 시장에서 700만대 이상의 MP3플레이어를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GB 7만9천원 2GB 9만9천원 4GB 13만9천원이다.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라그 COME BACK’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그 COME BACK’ 이벤트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속하지 않은 유저들이 주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유저에게는 15일 무료 이용권과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정액 요금 결제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총괄 PM은 “시스템의 안전성과 게임 내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즐길 거리를 확보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향토 기업이 지속되는 부채와 수도권 규제의 영향으로 하나 둘 정든 수원을 떠나고 있다. 수원역 옆에 든든히 자리 잡았던 대한 방직이 그랬고 하루도 쉬지 않고 방직기를 돌리던 한일 합섬이 떠났다. 그러나 여전히 내고향 발전을 위해 힘든 역경을 꿋꿋이 참아내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향토 기업들이 있다.대표 향토 기업인 SK케미칼과 해태유업, 삼성전자가 그 예다. SK케미칼은 수원 제 1의 대표 향토 기업으로 손꼽히며 해태유업은 향토 기업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수원에 터전을 떠나지 않았다.삼성전자는 수원의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으로서 발전의 축을 담당했다. 여전히 많은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향토 기업들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봤다. 수~천년 역사의 고장서 원~대한 미래를 꿈꾸다 ◇ 수원 제1의 대표 향토 기업, SK케미칼 =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 기업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SK케미칼을 머리속에 떠올린다. SK케미칼은 지난1969년 7월 1일에 설립됐으며 40여년 동안 수원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설립 당시 방직기 15대로 섬유 산업에 첫발을 내딛은 SK케미칼은 화학, 정밀화학,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