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한게임 ‘해피빈 콩’ 아이템 1개당 100원 기부 캠페인 적립금 불우 어린이·독거 노인 위한 시민단체 후원 예정 넥슨 효도상품권…업체 다양한 이벤트 새 게임문화 창출 80년대 후반 텍스트 머드(MUD:Multi Users Dungeon)에서 시작해 90년대 ‘쥬라기공원’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기점으로 1999년부터 본격화된 초고속망의 보급과 함께 온라인게임은 2000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다. ‘리니지’가 나온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온라인게임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리오카트’ 벤치마킹에 성공한 ‘카트라이더’의 미국시장 진출 소식에 국내 게임관련 산업의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 온라인게임은 이제 단순 오락에서 신세대들의 신문화메카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고, 게임업체들도 전국민적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수익의 일부를 사회환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신문은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게임산업의 블루오션을 발굴, 게임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저들의 활동을 지면에 담아내 올바른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작은 보템이 되고자 한다. 거대 게임 업체들이 수익을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자사 취약점을 보완하고 타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빅딜’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가장 눈에띄는 것은 게임업체 그라비티와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온라인게임 사업 분야에서 손을 맞잡았다. 그라비티와 NHN은 한게임에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을 별도 서비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그라비티 존’을 만들어 공동 서비스하기로 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온라인2’, ‘레퀴엠 온라인’,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등 차기작을 그라비티 사이트와 한게임 사이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라비티와 NHN의 사업 제휴는 2년간으로, NHN은 ‘그라비티 존’의 성공적인 런칭과 운영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5월말부터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을 ‘그라비티 존’에서 오픈하는 등 최대 12개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위축된 국내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한게임 서비스를 질적, 양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과 유명 게임개발사 게임하이도 상호 지분
흥국생명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노후와 건강을 한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연금보험인 ‘무배당 재테크 유니버셜연금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 납입기간과 납입액, 자금의 인출 및 보장범위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상품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중도인출 및 보험료 납입유예를 통해 보장을 유지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기본보험료의 200%까지 추가납입할 수 있다. 특약 가입과 상관없이 연금개시 후부터 80세까지 간질환과 폐렴, 천식, 녹내장, 신부전증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입원 및 수술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50%이상 80%미만의 장해가 발생하면 이후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주계약보험료 30만원 이상의 계약에 대해서는 최고 1.5%까지 납입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10년 이상 계약유지시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연금지급방법은 확정연금형,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이 있고, 연금개시연령은 45~80세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연령은 만 15~75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투자운영회사(REOCs)와 리츠(REITs)에 주로 투자하는 ‘우리CS 아시아 부동산 주식형펀드’를 지난달 27일부터 판매했다. 이 상품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부동산 선진시장의 REOCs 주식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리츠에 20% 이하를 각각 투자한다. 이 펀드는 또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통한 자본이득 비과세 방침이 국회에서 확정될 경우 수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며, 환(煥) 헤지 및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특히 현재 싱가포르에서 동일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 싱가포르 운용팀이 운용을 맡아 전문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상품유형 증권간접투자신탁, 추가형, 환매가능형 3가지가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이다. 환매시 청구일로부터 제 3영업일의 기준가격을 적용해 제 7영업일에 대금이 지급된다.
은행들이 우수 고객 유치를 위한 무한 경쟁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부가 혜택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지출 줄이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은행들은 제각각 골프, 와인, 미술품, 문화공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부유층 고객을 감동시켜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또 은행들은 거래실적으로 기여도를 평가,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주고객 은행을 만들면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은행들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 유치 ‘눈길’ = 하나은행은 지난달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PB(프라이빗뱅킹)고객 200여 명을 초청해 대대적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7 글로벌시장동향’ 설명회 외에 여성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메이세컨과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공연도 열려 작은 음악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봄철에 즐길 수 있는 고급 와인 시음회와 미술품경매회사인 K-옥션에서 경매 예정인 유명 작가의 그림들도 전시돼 PB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기존 PB 160명 가운데 40명을 ‘골드클럽 PB’로 선발하고 골프·와
세계 어느 곳을 가나 ‘창업’ 붐이 거세다. 그러나 ‘로마에 가면 로 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각 나라의 색깔에 알맞는 창업 아이템을 고르는게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또 선진국의 성공한 창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벤치 마킹을 할 경우 성공을 앞당길 수 있으며 앞으로 유망만 창업 아이템을 점쳐 볼 수 있다. 중국,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뜨는 창업’ 아이템을 짚어봤다. 웰빙 바람에 피트니스 사업 유망 연령·성별따라 맞춤형 센터 선봬 친환경 내세운 샌드위치점 눈길 만성적인 비만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은 건강 피트니스 사업이 유망하다. 웰빙, 웰루킹 바람은 미국도 예외가 아닌셈. 미국 성인의 80% 이상이 정규적인 운동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사업의 종류도 다양하고 전문화·세분화돼 있다. 실버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가 하면 여성 전용 또는 남성 전용 센터들도 인기다. 기능성 신발이나 발 보조 용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관련 프랜차이즈도 성업 중이다. 매스나지움은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수학 전문
가격 경쟁에서 뒤쳐져… 협상력 최대 관건 유럽의 거센 무역 돌풍이 한국을 강타할 전망이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작에 맞춰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EU산 수입 포도주·위스키, 낙농품, 돼지고기 등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U가 과거 칠레나 멕시코와의 양자간 협력협정과 FTA에서 상당수의 농축산물 민감 품목에 대해 개방 예외를 인정한 전례가 있는만큼, 협상력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됐다. 7일 으뜸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EU 농산물의 경쟁력과 FTA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05년 기준 EU 농산물과 축산물의 대(對)한국 CAC지수는 각각 평균 1.06, 1.50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CAC 지수는 수입 금액 및 비중 등을 바탕으로 한 나라의 특정 수출품목이 다른나라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는지 측정한 지표로, 1보다 높을수록 경쟁력이 크다는 뜻이다. 세부 품목별로는 농산물 가운데 위스키·포도주 등 주류(酒類)가 6.80으로 가장 높았고, 식품 가공 원료로 사용되는 효모류(5.12)나
농협경기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매주 휴일을 반납,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농협은 이에 따라 12일 이천시 갈산마을 농가의 고추 묘 정식 작업을 시작으로 안성시 보개면 농가 고무마밭 비닐씌우기를 하는데 이어 19일 화성시 남전마을 공동육묘장 모판나르기, 24일 이천시 마장 고추밭 잡초제거에 나선다. 또 노후된 농가 건축물을 보수하고 직원들을 봉사단원으로 편성해 독거노인 주거시설 개·보수, 전기배선 교체, 보일러 교체, 현지 시설물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체와 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일손예약제’를 도입, 적기에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 등에 농촌일손돕기 안내문을 보내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하는 농작물 수확행사도 열어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다.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은 “FTA 체결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지원이 소홀한 부분까지 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해 올해에는 봉사횟수 1천300회를 달성할 예정”이라며 “농촌에 새희망을 심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서안성영업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할인카드의 부당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강화는 고속도로 이용객 중 할인 및 면제카드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자동차 식별표지와 관련한 부정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자동차가 바뀌거나 식별표지를 분실·훼손 시에는 즉시 해당 보훈지청이나 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권장했다. 한편 지난 한달 동안 한국도로공사에 적발된 식별표지 부정사용은 70여건에 이르고 있다.
“영어만 잘 하면 되던 시대는 지났다.” 외국어에 능통한 구직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유통·무역업종 업체들이 새얼굴 찾기에 적극 나섰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GS리테일(www.gsretail.com)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올해 8월 이후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온라인 적성검사,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LG상사도 오는 10일까지 영업, 경영지원, 신사업 개발 부문 등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비즈니스 영어회화 능력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 가능자와 이공계 전공자는 우대한다. 신사업 개발 분야는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나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시 된다. 애경백화점도 상반기 신입사원 30여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입사지원서류를 받는다. 1980년 이후 출생자로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을 갖추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구로점, 수원점, 분당점 등에서 영업 및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훼미리마트는 오는 9일까지 2년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