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현등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있는 5월을 기념하여 주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따뜻한 봄날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등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19일 공개했다. 슬로건은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AI) 혁신에 집중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17일 사내 온라인 성과 공유회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성장을 이끄는’(Growth Leading)은 기존 회사 비전에 있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지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라며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인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그는 “CX, DX, 플랫폼 등 회사의 모든 영역에 AI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 키워드로 고객 삶의 변화를 상상해 조
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인천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책임질 제2기 인천시자경위의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출범식을 통해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협력 증진 등을 통해 인천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내용으로는 능동적인 자치경찰활동 구현으로 예방위주의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국제도시로서 안전한 치안시스템을 시행,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한 시기별 치안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춧돌이 돼준 제1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경찰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치안시스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진호 제2기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현충일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가 열린다.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김능화, 구양사 주지)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 열리는 이번 현충재에는 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인 김종형 능화스님을 필두로 조교 남미애(인화), 이수자 임명희 외 12명 그리고 전수생 김민석 외 11명 등 총 25명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형 능화스님은 “올해는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열정을 다해 헌신하시고 봉사해 오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계승하고자 현충일에 재를 봉행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그 간의 활동 사항을 우표로 제작해 6.5~12일까지 전수교육관에서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지난 2003년부터 현충재를 매년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상호 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결은 지난해 9월 수흐바타르구의회의 초청으로 중구의회 대표단이 수흐바타르구를 공식 방문에 이어, 중구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화답으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초청해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2011년 7월에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체결 이후 약 13년 만에 이뤄진 결실로, 양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 속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도모, 경제·행정·교육·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의료 등 여러 방면의 협력 강화 및 지식·정보 교환 및 연락 유지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강후공 의장은 “작년 중구의회에서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하였을 때 많은 환대를 받고 와서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 덕분에 오늘 의회 간의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청소년 교류, 의료 협력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길 바라며 집행부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최근 대학 AI관에서 가천대 교수, 학생,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학생 스타트업 2.0 방법론과 실제, 네트워크’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학 창업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대학 학생 창업팀 육성을 위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가천대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의 ‘서울대 창업육성 사례’ ▲고병철 포스텍기술지주 대표의 ‘포스텍 실험실창업 지원 사례’ ▲장석원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무국장의 ‘경희대 실전중심 창업육성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정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팀장의 ‘숙명여대 푸드테크 특화 창업육성 사례’ ▲원종호 몬드라곤대 코치의 ‘몬드라곤대학 팀창업 사회혁신 사례’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의 ‘가천대 창업 학기제, 학부제 운영사례’ 순으로 각 대학의 창업교육사례를 공유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서울대 본원의 경쟁력과 산업 네트워크 연계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팀과 다양한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해 소개하면서 AI, 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의 초기 혁신 기업 투자로 일궈낸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지난 16일 용인특례시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민 대표를 비롯해 이상욱 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선 지역 캐릭터 빵 시장의 트렌드와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 및 백옥쌀 활용 레시피 개발 방법,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운영 시스템 등 연구 용역 세부 과업 범위 및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9월에는 시에 종합적인 정책 제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I LOVE 용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시가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빵이나 과자 같은 다양한 먹을거리 상품을 실제 출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지 내 마곡 서울식물원이나 세종식물원 같은 식물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 분석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병민 대표는 ”조아용 빵과 도심 속 식물원 조성 방안 정책 제언이 용인시 관광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농가에서 특화농산물 ‘가와지1호’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를 낸 특화농산물 ‘가와지 1호’는 기존 재배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밀크퀸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MOU협약(2016년)을 통해 고양시만의 고유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이다. 찰지고 쫀득하여 밥맛이 좋고 학교급식에서도 잔반이 발생하지 않아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농업인 대표, 농협중앙회고양시지부장, 송포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가와지 1호’ 를 직접 논에 심는 전통방식의 손모내기와 이앙기 모내기 시연을 함께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5020년 전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재배 볍씨인 가와지볍시가 발견되 곳”이라며 "가와지 쌀은 옛날 대화마을 가와터에서 발견된 재배볍씨를 기념해 만들어져 역사적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고양시의 대표 먹거리인 만큼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와지1호’ 표준재배법 확립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험연구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4일 노인대학(원)생 및 임직원 포함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강화 일원으로 춘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춘계 현장학습을 떠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은 서태원 군수는 "즐거운 나들이 잘 다녀 오시라"고 배웅 인사를 전했다. 이날 노인대학생들은 강화 평화 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이북 땅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곳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6.25를 겪으신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참석자들은 즐겁고 의미있는 야외활동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힐링의 시간이였다고 좋아하셨다. 장동원 지회장은 야외 현장학습을 통솔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보람된 학습일정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며 함께 수고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부산 벡스코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안양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벡스코 주요 전시회 참가 및 안양시 특화 프로그램 지원▲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매칭 등 현지 진출 지원▲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벡스코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