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인 '가평토요 라이브(G-SL)'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지컬 갈라쇼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솔,추연성,오희선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맘마미아', '지금 이순간'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음악으로 가평의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G-SL마지막 공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11월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 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 등록 시 개인 알림으로 받아볼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G-SL 콜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의 재생 플라스틱 우산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 친환경 제품의 국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에 나섰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검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기업이 비용과 인력 문제로 자체 수행하기 어려운 전과정평가를 대신 수행하고, 글로벌 검증기관 DNV의 제3자 검증까지 연결한 사례다.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는 원료 수급, 생산, 수송, 사용 등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의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지만,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기엔 상당한 비용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성원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는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작가 4인이 참여하는 기획전 ‘흙과 먹, 손끝의 흔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근옥, 강금숙, 김태전, 이우찬 작가가 캘리그라피, 문인화, 도예, 서예 등 네 가지 예술 언어를 한자리에서 펼치며, 각자의 독특한 예술 감각과 삶의 흔적을 담아낸다. 전시장에는 따뜻한 필체로 일상을 예술 문장으로 표현하는 강근옥 작가, 자연과 내면의 정서를 먹과 담채로 그려내는 강금숙 작가, 시간과 온기를 담은 도예 작품을 선보이는 김태전 작가, 붓의 속도와 긴장감으로 내면의 깊이를 새기는 이우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은 11월 1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전시는 무료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부천아트벙커B39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산불진화원과 산불감시원 9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산업보건, 직업병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ㅍ산불진화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현업업무별 안전 예방 능력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경기아트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지난 4일 ‘아트지 인피니티 프로젝트(ArtG Infinit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김상교 동아방송예술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무대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관객 경험을 창출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연예술 디지털트윈 및 XR 무대 구축 ▲XR·AI·DX 융합 교육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공연산업 대상 XR 공연 실증 및 확산 ▲학생 성과물의 포트폴리오화 및 글로벌 확산 지원 ▲공연예술 산업·교육·지역을 연결하는 공동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장 인프라 제공과 공연 콘텐츠 실증 및 지역 확산을 담당하고 동아방송예술대는 XR·디지털트윈 기술 기획과 학생 참여형 PBL(Project-Based Learning) 교육을 운영한다. 또 양 기관은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실행, 성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쳐스케이프 데모데이(FutureScape Demo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퓨쳐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Track)'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실증 트랙 6개 기업이 삼성물산과 진행한 실증 결과를 발표하고 기술·제품을 전시했다. 참여 기업은 ▲이지태스크(역량 데이터 기반 AI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라이프온코리아(3D-VR 기반 인테리어 DX 솔루션) ▲하이(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헬스 AI 서비스) ▲퐁(AI 심리상담 플랫폼) ▲글로랑(AI 심리 진단 기반 맞춤 교육 서비스) ▲하이로컬(AI 기반 외국어 교육·통번역 서비스) 등이다. 행사는 저혜정 삼성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4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와 함께 물향기수목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소속 전문 사진작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은 뒤 인생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된 사진을 선물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은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촬영 후에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선물을 전달받으며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행복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편의점 CU가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오는 9일까지 T1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는 T1 제휴 상품 5종 구매 시 포켓CU 멤버십 적립을 통해 스탬프를 받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수당 1명씩 총 5명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 대상 상품은 ▲T1 제휴 간편식 4종 ▲T1 탑티어 핫팩 1종이다. 간편식은 선수들이 즐겨 먹는 메뉴를 반영해 개발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선수가 선택한 ‘3XL T1 돈까스 삼각김밥(1700원)’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선호하는 ‘T1 데리야끼 치킨 김밥(3400원)’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가 선택한 ‘T1 리얼 비프 버거(3900원)’ ▲‘페이커’와 ‘도란’이 함께 고른 ‘T1 불고기 볶음면(4500원)’ 등이 있다. 또한 실제 선수단이 사용하는 ‘T1 탑티어 핫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불법행위를 도운 자금지원책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하늘궁' 전 이사 최모 씨와 국가혁명당 당 대표 권한대행 송모 씨를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허 대표를 보좌하며 법인 자금 약 80억 원을 정치자금 용도로 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정치자금법은 법인자금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하는 행위 금지를 규정하고, 대법원은 1인 법인에 대해 "법인과 개인은 별개의 존재로, 법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임의 사용하면 횡령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허 대표는 신도들을 상대로 고가의 영성 상품을 판매해 거액을 벌었고 자신의 1인 법인 자금 약 389억 원을 개인 명의의 부동산 매입과 변호사 비용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회의원 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통령 선거 등에 출마하며 법인자금 약 80억 원을 정치자금 명목으로 기부받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재무 담당이던 최 씨가 허 대표의 법인자금과 개인자금을 관리했고, 송 씨가 허 대표의 지시에 따라 자금 집행을 하는
신세계백화점이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K-컬처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동남아 최대 쇼핑 명소인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센트럴월드에서 ‘트렌디 & 라이징 K-뷰티’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 중인 동남아 뷰티 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신진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K-컬처를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센트럴월드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방콕 대표 쇼핑 명소로, 이번 팝업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쳐 높은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필 ▲브이티 ▲글로우 ▲아이레시피 ▲아이소이 ▲유이크 ▲티히히 ▲뮤드 ▲삐아 ▲코랄헤이즈 ▲키스 ▲투에이엔 ▲포렌코즈 ▲하우스포그 ▲스킷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비건 원료, 자연주의 콘셉트, 트렌디한 색조 제품으로 태국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특히 메디필은 전 세계 77개국에 수출하며 멜라논엑스 크림 누적 판매량 340만 개를 기록했으며, 브이티는 아마존과 라쿠텐 등 해외 플랫폼에서 코스메틱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