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3일 오후2시 제331회 가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9일부터 6월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 31개 부서및 5개 기관을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각종위원회 개최 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전통시장및 골목상권 흡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및 업무협약(MOU)의 신중한 추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30건(시정 142건,건의88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였다. 한편 지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세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가평체육관에서 군민 참여형 기념행사가 열린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가평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전쟁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오전10시20분부터 소리향밴드,석화,가평신바람고고장구단의 공연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6.25전쟁 당시 음식 체험존 ▲전쟁 사진 전시 ▲K9 자주포, KIA2 전차, K21 장갑차 등의 K-방산 무기 전시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포상이 이뤄지고 예술단체의 식후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정오부터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부터 참전유공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6월19일-20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서 150여 명의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입소식에 이어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의 "꿈과 희망, 진정한 친구"를 주제러 한 강의와 이번 워크숍의 핵심인 "경로당 식사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식사 중심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실제 경로당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관계자및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갔다. 토론회는 장동원 지회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PPT 발표를 통한 경로당 식사운영 실태 공유, 급식도우미 운영에 관한 지침과 현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장을 대표하는 회장들의 운영상 어려움 발표와 함께 급식도우미로 활동중인 어르신 대표들의 진솔한 참여 소감도 전해졌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운영사례와 애로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되었고 경로당 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보다 지속적으로 실효성있는 식사 운영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2일차에는 북면 이곡2리 이영운 회장의 경로당 활성화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 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 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 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총 58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은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기존에 확정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산업 육성 등 군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착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도비 집행률 관리와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 과정의 차질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사업비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해변에서 '빛이 나는 비치 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청소년 24명과 청소년 지도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핑 강습, 요가체험, 해번 환경정화 활동인 비치 클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도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한 청소년은 "파도를 가르며 계속 넘어지다가 결국 서핑에 성공했을 때의 짜릿함을 잊을수 없을 것 같다"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용기와 끈기를 배울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펑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3월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향후 2050년까지의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읍면 이장,주요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상면을 시작으로 북면, 청평면, 가평읍, 설악면, 조종면 순으로 진행중에 있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주)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타 시군 사례와 주요 제안사업, 추진 배경 등을 소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설명회에서는 정주여건 개선및 군의 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고 있다. 군은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계획에 반영해 실행력 있는 종합계획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의견 수렴과 더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전.슬로건및 정책제안 공모전'과 가평군민대상 설문조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분야별 사업 발굴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연구단'도 6월중에 구성해 운영
가평군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성금 13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의 냉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서태원 군수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청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아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 지원에 대한 가평군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함께 나눔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공동 모금회에서 정기적으로 가평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1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미원천 산책로에 테마형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산책로 내 계단 옆 2개소에 하트에 태극문양을 형상화해 조성되었으며 미니 백일홍,아스타 공작, 달맞이 꽃 등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졌다. 산책길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산책로 상단에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금연의 건강효과와 성공 사례 등을 안내해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꽃밭으로 단장한 산책길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17일 가평읍체육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판매 부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성금을 가평읍체육회에 전달하였으며 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들을 위한 경품구입에 사용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읍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 고광희 회장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주민들을 위해 되돌려드릴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읍체육회 권태혁 회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민의 날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단체로 다양한 행사와 나눔을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