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윌리엄존스컵 농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 대회 최종전 대만 A대표팀과 경기에서 77-67(17-14 15-12 25-21 20-20)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리며 6승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필리핀(8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김종규는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8점을 기록했다. 그는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내며 대표팀 골 밑을 지켰다. 허일영(14점)과 허훈(13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혔다./연합뉴스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 전에서 레바논에 86-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양재민(서울 경복고)은 2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지원(서울 홍대부고)이 17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혔다. /연합뉴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13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 0.263(209타수 55안타)이 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왼손 투수 브라이언 마티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리글리 필드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이대호의 시즌 13호 투런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들어 타율 0.103(29타수 3안타)의 슬럼프를 겪던 이대호는 홈런 한 방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대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고,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6-3으로 앞서다 9회말 마무리 스티븐 시섹이 3점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이대호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연장 12회말 1사 3루에서 존 레스터의 스퀴즈 번트로 결
케이티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케이티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새로운 외국인 좌완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앤디 마르테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 전 스윕을 달성한 케이티는 38승2무53패로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9위 삼성 라이온스(39승1무53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케이티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챙겼다. 1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한 피어밴드는 2회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포수 이해창이 황재균의 3루 도루를 저지한 뒤 김상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실점 위기를 모면한 케이티는 2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유한준의 중전안타에 이은 이해창의 3루 땅볼 때 롯데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사연의 2루 강습 타구 때 3루에 있던 유한준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갔다. 기선을 잡은 케이
수원 블루윙즈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6승(9무8패)를 올리며 승점 27점으로 스플릿 라운드 A그룹 마지노선인 6위 제주(9승4무10패·승점 31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제주와 10경기에서 7승2무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제주의 천적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득점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3분 산토스가 염기훈의 프리킥을 산토스가 헤딩골로 연결해 선취점을 뽑은 수원은 10분 뒤 김건희가 산토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중앙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20분 이상호가 염기훈의 왼쪽 코너킥을 받아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며 전반 20분 만에 3-0으로 점수를 벌린 수원은 이후 수비 위주의 플레이로 여유롭게 경기를 운용했다. 하지만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은 결국 독이 됐고 전반 추가시간에 제주 김호남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3-1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들어서도 지키기
케이티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케이티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새로운 외국인 좌완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앤디 마르테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 전 스윕을 달성한 케이티는 38승2무53패로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9위 삼성 라이온스(39승1무53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케이티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챙겼다. 1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한 피어밴드는 2회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포수 이해창이 황재균의 3루 도루를 저지한 뒤 김상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실점 위기를 모면한 케이티는 2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유한준의 중전안타에 이은 이해창의 3루 땅볼 때 롯데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사연의 2루 강습 타구 때 3루에 있던 유한준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갔다. 기선을 잡은 케이
경기도 육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7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 육상은 지난 3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25.5점으로 서울시(265.5점)와 전남(178.5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990년 제1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도 육상은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 112점, 중등부에서 175점, 고등부에서 139점 등 모든 종별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육상 강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도 육상은 또 이번 대회에서 3관왕 1명 등 모두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남자중등부 200m에서 22초70으로 정경민(서울·22초95)과 정인성(강원·23초06)으로 꺾고 1위에 오른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400m에서 40초41로 조현수(경남·51초11)와 곽성철(경기체중)을 꺾고 우승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곽성철, 박정한(경기체중), 성재준(안산 산본중)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3분26초60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28초81
오성원(수원 원일중)과 김아영(수원 명인중)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6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오성원과 김아영 조는 지난 3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중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한 팀을 이뤄 김해승(전북 정읍중)-김소정(전북 전주성심여중) 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2-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성원과 김아영은 지난 27일 남녀중등부 단체전에서 원일중과 명일중이 우승하는 데 기여한 데 이어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원호-강민혁 조(수원 매원고)가 김태완-이상민 조(부산동고)를 2-0(21-19 21-18)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원호-이유림(시흥 장곡고) 조가 권용욱(경북 김천생과고)-이수지(경북 김천여고) 조를 역시 2-0(21-9 21-14)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김원호는 남고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안채현(장곡고)이 정나은(서울 창덕여고)과 풀세트 접전 끝에 2-1(22-20 17-21 21-17)로 꺾고 정상에…
위석현(가평고)과 하지은(인천체고), 주소망(의정부중)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위석현은 지난 30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개인도로(80.2㎞) 단체전에서 김용균, 김유로, 문현우, 강성규, 김재민, 박찬영, 박주영과 팀을 이뤄 소속팀 가평고가 6시간46분27초로 충남 천안목천고(6시간50분32초)와 경북 영주제일고(6시간51분05초)를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개인추발 3㎞와 포인트경기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위석현은 3관왕 등극과 함께 남고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여고부 크리테리움 24㎞ 결승에서는 하지은(인천체고)이 42분06초로 이가람(대전체고), 김나연(전북체고)과 동률을 이뤘으나 사진판독 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경기 500m와 단체 스프린트 1위에 이어 대회 3관왕과 함께 여고부 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밖에 주소망은 남중부 2㎞ 개인추발 우승과 200m기록경기 준우승으로 남중부 우수선수가 됐다. 한편 여고부 인천체고(94점)와 남중부 의정부중(45점)는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가평고(62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