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유학 1호’ 백승호(17)가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미얀마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19세 이하) 챔피언십에 참가할 대표팀(감독 김상호)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최근 한국의 준우승으로 막을 내린 U-16 챔피언십에서 수준 높은 기량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승우, 장결희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선배 백승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영규(알메리아), 김신(올림피크 리옹), 오세준(베르더 브레멘), 김진수(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 클럽에서 유학중인 재목들이 대거 발탁됐다. 김상호 감독은 1주일간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25명 가운데 23명을 추려 명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회는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대표팀은 2일 미얀마로 떠난다. 이번 대회는 일본, 북한, 호주, 이란 등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2012년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상위 4개 팀에는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
수원 원일중이 2014 전국 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원일중은 지난 20일 제주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결승전(3단2복)에서 전북 완주중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원일중은 봄철 중·고대회와 여름철 중·고대회, 화순 전국학교대항대회에 이어 가울철 대회까지 석권하며 올 시즌 전관왕에 등극, 배드민턴 남중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원일중은 제1단식에서 김영민이 상대 방윤담을 세트스코어 2-0(21-19 21-13)으로 제압한 뒤 제2단식에서 강민혁이 완주중 박설현과 접전을 펼친 끝에 0-2(19-21 19-21)로 아쉽게 패해 종합전적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원일중은 제3복식에서 박성우-이한결 조가 완주중 조현재-윤준영 조와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크스코어 2-1(24-26 21-18 2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은 뒤 제4복식에서는 강민혁-김원호 조가 상대 방윤담-박설현 조를 2-0(21-9 21-6)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수원 매원고가 부산동고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씨름연맹(총재 윤명식)이 21일 인천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극장에서 미얀마 체육부와 한국 씨름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명식 총재와 띤산 미얀마 체육부 장관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미얀마에 한국 씨름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는 한국 씨름을 미얀마 올림픽위원회에 공식 가맹시키고 미얀마 초·중·고등학교에 씨름부 창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으며 교환방문을 통한 합동훈련 및 지도자 연수 등을 실시한다. 또 2015년 제5회 세계씨름선수권대회 겸 제1회 아시아씨름선수권대회를 미얀마에서 개최해 북한씨름선수단이 대회에 참가 하도록 미얀마 체육부가 북한 정부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세계씨름연맹은 미얀마 체육부가 요청하는 씨름 지도자와 시범단을 파견하고 샅바 등 훈련용품을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씨름연맹은 2020년 비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씨름종목을 채택 시키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씨름 보급확대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미얀마 양곤시에 동남아시아 국제씨름연수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시가 경기도 600년 기념 2014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경기도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용인시는 20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내 씨름전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7천300점으로 평택시(2천900점)와 광주사(2천40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용인시는 장년부 안용서와 여자부 매화급 김은별, 국화급 박민정, 무궁화급 박미정이 우승을 차지하고 초등부 장우민, 중등부 김준석, 고등부 이경선, 청년부 이종은, 여자부 국화급 서현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종별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초등부 윤영웅(성남시)과 중등부 김민준(남양주시), 고등부 김도협, 대학부 박세민(이상 양평군), 청년부 김기영(포천시), 중년부 임재호(의정부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 모범선수단상을 포천시가 받았고 성취상은 이천시가 수상했으며 파주시 박희수와 오산시 이수정은 감투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민수기자 jms@
파주시가 제11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양평군 양평정 궁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83점을 기록하며 연천군(319점)과 김포시(29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지난 2011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여주시가 연천군과 파주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광명시가 파주시와 안산시를 제압했으며 노년부에서는 가평군이 고양시와 파주시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형남훈(과천시)이 박희순(파주시)과 권순범(안양시)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이효녀(파주시)가 김옥현(광명시)과 최현미(화성시)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노년부에서는 김관석(동두천시)이 이상일(가평군)과 왕봉식(연천군)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모범상을 받았고 양평군 박광현은 궁체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잔치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인 1만3천855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맡아 진행됐다. 개회식 공연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어쩌면 하나였을 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여자 골프 박세리, 서울올림픽 육상 3관왕 임춘애 등 우리나라를 빛낸 스포츠스타 4명과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배우 현빈, 발레리나 강수진, 한국 최초의 귀화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등 8명이 개최국 국기인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뒤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
‘한류스타’ 이영애 씨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를 점화한 것과 관련해 외신과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직전까지 최종 성화 점화자를 극비에 붙였다. 그러나 개회식 전날 조직위가 밝힌 성화 점화자에 대한 사전 정보에서 배우 이영애 씨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고 실제 최종 점화자가 이영애 씨로 확인되면서 비난이 시작됐다. 이 같은 비난은 비스포츠인인 이영애 씨가 최종 점화자 후보로 거론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아시안게임에서 비스포츠인이 성화를 점화한 전례가 없는데다 올림픽에서도 단 세 차례만 비스포츠인이 성화를 점화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일본 닛칸스포츠, 대만 연합보도 등 외신들은 “국제 대회에서 비스포츠인이 성화 점화자로 나선 경우는 하계올림픽에서는 아예 없는 일”,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가 한류콘서트가 됐다”, “사상 최악의 개막식” 등의 내용을 보도하며 비판했다. 네티즌들도 “설마했는데 진짜 이영애?”, “성화 점화자 이영애, 뭐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막식 연출 관계자는 “이영애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아시안게임 홍보에 로봇을 동원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린 지난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로봇을 실은 이동형 차량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개발한 지능형 로봇 마케팅 플랫폼(Robot Van)으로 국내 로봇제품의 탑재와 운반 시연이 가능하다. 이 차량은 멀티비전, 무대, 조명, 음향설비, 자체전력공급장치 등이 설치돼 국내 모든 지능형 로봇제품의 적용이 가능하며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부천산업진흥재단,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 차량을 이용해 미니로봇 ‘로보노바Ⅱ(K-POP한류로봇댄스)’, 로보웍스 ‘블록로봇(로봇밴드)’, 고영로보틱스 ‘마리오네트(전통공연)’ 등 6종의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진행은 카이스트가 개발한 대한민국 최고 휴머노이드 ‘휴보’가 담당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로봇 플랫폼이 아시안게임을 위해 방문한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로봇강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 ‘아시아드 스트리트’에 설치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홍보관에서 화성시의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린 지난 19일 지자체 홍보관이 설치된 ‘아시아드 스트리트’에서 각 지자체가 경품 추첨과 안내책자 배포 등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며 개막식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화성시의 캐릭터인 ‘코리요’가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화성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코리요의 의상을 입은 홍보요원은 이날 한 손에 홍보용 풍선을 들고 홍보관 일대를 거닐며 방문객들로부터 끝없이 사진촬영을 요청받았다. 아직 코리요를 잘 알지 못하는 몇몇 방문객들이 코리요를 대회 관련 마스코트로 오해하자 코리요 의상을 입은 홍보요원은 연신 홍보관 북쪽방향에 있는 화성시 홍보부스를 가리키며 관람객들을 홍보부스로 안내했다. 지자체 홍보관을 비롯해 국가홍보관, 후원사홍보관, 국제대회홍보관, 아시아드음식문화축제…
TV로 보는 것보다 못 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이 화려하게 펼쳐졌지만 정작 수십만원의 입장권을 구입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무대장치를 위해 개회식 무대를 기존 그라운드에서 2m 가량 높여 설치하면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1~2층 관람객들이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이나 무대바닥을 통해 상영된 영상을 제대로 보지 못한데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에 출입구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부 관람객들이 출입구를 찾느라 입장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관람객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무대 바닥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빛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이미지와 출연진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것이었다. 청사초롱으로 분한 인천시민들과 무대 바닥에 영상으로 표현된 동자의 모습으로 연출된 ‘맞이공연’을 시작으로 메인 공연에서 하나였던 아시아가 분열되고,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표현한 무대연출은 이번 문화공연의 백미였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1~2층 좌석표를 구입해 입장한 관람객들은 무대에서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