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에 집중호우로 토사가 쏟아져 차량운행이 한 때 전면 통제됐다. 인천~김포 방면 남청라IC 부근 북항터널에 오전 5시9분께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고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설명했다. 경찰은 5시50분쯤 북항터널을 전면 통제했고 도로관리회사가 중장비를 통해 토사를 치웠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운행이 정상화됐다. 토사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었지만 토사가 쏟아지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관리회사 순찰차를 덮쳐 직원 2명이 허리통증을 호소,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통제 중인 1개 차로는 장마가 끝나야 복구작업이 시작될 것 같다”며 “차로 모두가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에 있는 로얄엠포리움호텔이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정 해제된다. 11일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보건복지부 담당 국장으로부터 ‘로얄엠포리움 호텔이 오는 23일 부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정 해제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 6월3일부터 임시생활시설로 지정, 운영돼온 가운데 그간 두 차례 이탈자가 나오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며 임시생활시설 지정 해제를 요구해왔다. 구는 최근 이런 상황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대체 격리시설 확보 시 우선 이전할 것 ▲시설경비 강화 및 철저한 감시 등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해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결단을 내려준 보건복지부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면 요리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어왔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이들에겐 밥 대신 한 끼였고 누군가에겐 입맛을 돋구는 별미였다. 각 지역 특색에 맞게 탄생, 발전해온 면 요리는 수많은 이름 만큼 맛도 각양각색이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돈을 벌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항만 노동자들로 들끓었다. 이들은 타지에서의 외로움과 고된 노동 속에 고향을 그리워했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고향의 맛, 바로 음식이었다. 이후 인천은 면 요리의 주재료가 되는 밀가루 제조 공장이 잇따라 생기면서 국수, 면 요리의 성지가 됐다. 인천시 중구는 이런 인천의 역사를 담은 테마로 관광타운을 조성 중이다. 올 하반기 누들타운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북성동 차이나타운과 쫄면이 있는 신포동 경제권을 묶은 누들테마거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 인천과 인연이 있는 면 요리들 1. 짜장면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면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짜장면일 것이다. 짜장면이 제일 먼저 전파된 곳이 바로 인천이다. 1890년대 인천항 부둣가에 일하러 온 중국 하역 인부들이 춘장에 면을 찍어 먹던 데서 유래됐다. 이후 카라멜소스와
인하대 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 문제를 놓고 인하대와 인천경제청 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에서도 양측 간 입장 차는 여전했다. 11일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대학의 산한협력 방안 토론회’가 시의회에서 열렸다. 발제에 나선 이장현 인하대 대외협력처장은 송도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대학이 해온 노력과 캠퍼스 비전, 향후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권순조 교수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고 있는 바이오분야에서의 산학 협력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불꽃은 2부 토론 시간에서 튀었다.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이 인천경제청의 계약 불이행과 연세대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신 위원장은 애초 5·7공구에서 ‘당시 매립도 되지 않은’ 11공구 부지로 바꾼 점, 11공구에 대한 소유권보존등기를 1년 늦게 한 점, 협의 없이 최근 지식기반서비스용지를 산업용지로 바꾼 점 등을 들어 경제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대승적으로 계속 양보한 인하대가 토사구팽 당하고 있다”며 “박남춘 시장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배준영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인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인 영종 로얄엠포리움호텔의 코로나19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그동안 영종도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임시 생활시설에서 무단 이탈자가 두 차례나 나왔던 것과 관련, 해당 격리시설의 폐쇄(지정 해제)를 보건복지부에 요구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 5월 도심지역에 있는 호텔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이탈자가 나오면 철수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해외 입국자 증감 추이와 전체 입소자 현황을 기준으로 임시생활시설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민원으로 인한 시설 지정 취소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지난 6월과 8월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잇따라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졌고, 이에 배 의원은 시설외곽경비 강화 등 재발방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격리시설 지정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배준영 의원은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게 돼 다행이며, 그동안 불안과 불편함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0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정하고 11월께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확정된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대상과 별도로 추가된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올해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을 보유한 인천 소재 포워더(인천시 등록 국제물류주선업체)로, 신청업체 중 상위 30개 업체에 물동량 처리실적 구간별로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인센티브 추가 지급은 인천항과 지역 물류업계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시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교역환경 악화로 물류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기존에도 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물동량 실적이 높은 업체들은 대부분 인천 밖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지역 물류업계의 발전은 인천항의 물동량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물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이메일을 통해 자사집계실적 등 제반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1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송도 11공구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용 제4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총 1조7400억 원이며, 완공은 2023년 예정이다. 4공장 내 생산설비는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25만6천ℓ에 달해 미국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다. 김태한 사장은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의약품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국 동부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회사 3공장의 가동률이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공장 증설과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치열한 시장 경쟁과 회계 이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제고와 원가 절감, 그리고 수주 역량 강화를 통해 흑자경영 구조를 안착시켰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와 초격차(Super Gap)를 확보한 초가치기업으로 CMO, CDO, CRO(의약품위탁연구),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글로벌
인천시교육청은 마을 방과후학교에 강의별 소통툴인 ‘클라썸(Classum)’을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은 지역 기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정보환경 격차를 좁혀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클라썸을 도입했다. 11일부터 이를 활용해 28개 기관, 115개 마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클라썸은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채팅형 질의응답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 화상회의 툴인 줌(ZOOM)과 연동한 ‘실시간 화상 강의’ 기능을 제공하고 서비스 내 영상 플레이어를 탑재해 온라인 강의 운영을 돕는다. 또 채팅형 질의응답 기능은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해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해준다.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클라썸을 마을 방과후학교에 도입해 지역 기관의 운영 및 정보 격차를 줄이고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으로 상향 평준화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마을 방과후학교에서 클라썸을 통해 교육 공백과…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1일 수해 현장인 북성동3가 신일아파트 뒤 축대를 점검했다. 이곳 축대는 오래 돼 변형과 균열이 생겼고, 최근 장마 때문에 축대 틈으로 빗물과 토사가 유출돼 보행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축대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구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통행로를 폐쇄하고 안전자문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없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세관은 오는 19일까지 ‘2020년 특송통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인천세관은 “코로나19로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만큼 국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과제는 특송통관 제도나 절차와 관련, 개선된 우수사례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특송업체 및 물류 관련자 외에도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공무원 포함) 가능하다. 접수는 전자우편(abcd01@korea.kr)으로 받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총 4건을 선정해 상금을 준다. 인천세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