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노점상은 1만6천여개 중 상반기에만 10만건에 가까운 단속이 이뤄져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민주노동당 소속 송영주(비례대표)의원은 29일 ‘도내 노점상 현황 및 단속 실태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단속건수는 1청에서는 성남시가 2만9천411건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1만6천23건), 안산시(1만3천816건) 등이고 2청에서는 고양시(4천909건), 남양주시(4천736건) 순이다. 단속 유형별로는 행정계도와 자율정비가 전체 단속건수의 대부분인 91%를 차지하고 있고, 고발이나 수거, 과태료처분도 10%가까이 차지했고, 수거나 과태료처분은 성남(1천667건), 시흥(161건), 고양(87건), 수원(72건) 순이다. 노점상은 포장마차가 1천135개로 전체 7%에 불과하고, 차량 이용(7천668곳)이 전체의 47%, 좌판 3천63곳(19%), 보따리1천186곳(7.3%) 순이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5천668곳, 파주(1천840), 의왕(1천627) 등이다. 반면 각 시·군 노점산 단속예산은 82억8천500만원으로 이중 고양시가 29억5천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수원 11억5천300만원, 용인 6억1천900만원, 시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용지 추첨결과 대림산업 등 6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지난 26일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용지 추첨 결과 아파트 3개업체와 연립 2개업체, 임대 1개 업체 등을 각각 당첨됐다고 밝혔다. 분양주택 중 아파트의 경우 85㎡초과 A7블록은 대림산업(주)가 당첨됐고, 예비당첨자로는 순위별로 새창조건설, 경남기업, 에스클레스건설 등이고, A8블록은 동광종합토건(주)이고 한일건설, 한진중공업,빌더스씨앤디 등이 예비당첨 업체다. 60∼85㎡ 규모 A21블록은 울트라건설이 확정됐고, 예비당첨 업체는 더랜드, 와이엠건설, 삼부토건 등이다. 연립주택 부지 중 85㎡초과 B4블록은 보람건설이, 예비당첨자는 모아건설, 대광씨앤디, 덕평산업개발 등이며, B5블록은 호반건설이 단독 신청 당첨됐다. 임대부지 85㎡초과 A6블록은 라데빵스가 당첨됐고, 늘푸른오스카빌, 미래도건설, 경남기업 등이 예비당첨자이다. 당첨 업체는 29일부터 이틀간 공사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구비 서류는 계약보증금 납부영수증(신청예약금 포함 공급금액의 10%이상)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도의회의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6월이 아닌 7월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김종규 의사담당은 26일 도의회 사무처(처장 이규웅)가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과제 발표회에서 ‘의사운영의 효율적인 개선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제1차 정례회를 7월에 열고 있는 시·도는 광주, 경남, 강원, 충북, 전북, 전남 등 6곳이다. 도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한 연간 총 회기 일수는 140일 이내로 정례회(연2회)는 60일, 임시회는 20일 이내로 제1차 정례회 기간중에 2006 회계연도 결산심의 및 승인을 처리해야 한다. 정례회 1차는 매년 6월 넷째주 화요일, 2차는 11월 둘째주 화요일 개회된다. 현 조례상 정례회 개회 일수가 60일 이내로 올해 정례회 회의일수 57일(1차 11일, 2차 46일)을 제외하면 1일의 여유가 있다.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이 넷째주 화요일로 지정돼 있어 집회일을 앞당길 수 없고 7월중에 2/4분기 대집행부 질문 일정을 포함할 수 없어 부득이 하게 6월중에 임시회가 추가 개회되고 있다. 이에따라 2회 회기 운영으로 의사 일정이 촉박하고, 1차 정례회의 6
도의회 강석오 건설교통위원장은 26일 “도 교통안전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교통안전공단 도지사가 주최한 ‘2007 경기도 교통안전촉진대회’애 참석, 축사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위원회 활동의 주요 포커스 중 하나로 경기도 교통안전정책 강화에 관심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통안전의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관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아울러 우수 연구기관 및 관련 대학 연구소 등에서 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중인 도로교통안전진단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한데 이어 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고한 시민단체 및 운수업체 등의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 김문수 지사,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교통안전공로상 수여와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표창 수여도 거행했다. 공단은 2007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인구30만 미만도시 대상)로 ‘과천시’가 선정돼 수상한데 이어 올해 도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 도 운수업체 및 교통관련 시민단체들에 대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선후보는 17대 대선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에 정진석 원내대표와 변웅전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박승국, 박원경 최고위원, 김낙성 정책위의장, 권선택 사무총장, 류근찬 대변인, 한영택 당무조정위원장, 오창훈 경북도당 대표, 차주영 충북도당 대표, 이훈국 인천시당 대표 등이 각각 임명됐다. 지역별 선대위원장의 경우 서울.수도권 박원경 최고위원, 대전.충남 류근찬 대변인, 충북 차주영 충북도당 대표, 영남권은 박승국 최고위원이 맡았다.
도가 올해 CNG(천연가스)버스보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최우수, 성남시와 진주시(경남)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뽑혔다. 환경부는 25일 과천청사에서 지자체와 관련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G 보급 유공 총 11개 기관 및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시내버스 업체는 시민버스(경남)가 최우수, 부천버스와 김포운수가 각각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시는 서울시가 최우수, 인천시가 우수시로 선정됐고, 도에서는 경기도와 경북이 각각 우수 도를 차지했다. 도 CNG보급 실적은 버스가 2천825대로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청소차 28대, 충전소 11곳 등이다. 환경부의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은 지난 2005년 국무조정실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된 이후 2005년 CNG버스 정책 및 기술협력에 관한 한·싱가폴 MOU 체결 등 동남아 국가들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또 지난해 동남아지역 국가를 순회,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을 소개하는 CNG버스 로드쇼를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보급을 시작한 CNG버스는 올해 9월말 현재 전국에 약 1만4천127대가 보급됐다. 오는 2010년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운행되는 경
올해 도내 20개 시·군이 각종 수당과 출장비, 공로연수 비용 등을 부당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조사 결과 수원시 등 20개 시·군이 관용차량 이용 출장자에게 교통비 지급과 사전 명령 결재 없이 초과근무 후 수당을 청구하는 등 부당지급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수원 용인 김포 여주 등은 관용차량 이용 근무지내 출장자에게 정액지급분 전액지급(2만원)에 대해 여비환수 지시 및 직원 여비지급 규정 교육 및 주의조치토록 했다. 사전 초과근무 명령 결재를 득하지 않고 초과근무한 사례로는 수원 의왕 연천 등으로 불필요한 초과근무가 이뤄지지 않도록 반드시 사후 승인을 받도록 했다. 성남시 양평군은 불필요한 대기성 초과근무(불필요한 인터넷 열람, 개인학습 등)로 지적받아 재발방지 차원에서 행위자 경고조치 및 직원교육을, 외부 야간 행사시 초과근무 수기작성(고양시), 익일 초과근무 내역 보고 미이행(부천시), 초과근무를 수기로 작성(광명시), 급박한 처리사항이 없는데도 불필요한 초과근무(안성시)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았다. 출장 여비를 제
대통합민주신당 새정치국민운동본부(공동본부장 황인성, 염동열)가 ‘UB(유비쿼터스)캠프 발대식’을 갖고 정동영 후보 지지율 10% 상승을 위해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운동본부는 연말 대선을 54일 앞두고 2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UB캠프(www.ubcamp.kr)를 발족한다. 운동본부는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치에 참여하는 “유비쿼터스 100만 정치참여 운동”을 주요한 활동 방향으로 잡고 11월 중순까지 ‘수도권에서 정동영 후보 지지율 10% 힘 더하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UB캠프 발대식을 계기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인터넷)와 정동영 후보(유비쿼터스)간의 수도권을 둘러산 본격적인 온라인 경쟁에 시작됐다. 발대식에서는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정 후보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본부는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가 정치의 주역이 되는 새정치를 위해 책임정치 실현에 앞장, 부정 비리 정치인 배척,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참여 등 새정치문화운동을 선언할 예정이다.
도의회 비교섭단체 소속 도의원 7명이 지난 23, 24일 이틀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형식, 조복록, 백승대, 민주당 박덕순, 민주노동당 송영주, 무소속 윤화섭, 이희영의원 등은 남양주시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연찬회를 갖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08년도 예산안 심사대비 업무연찬과 간담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예산심사의 기본 전략과 예산낭비 유형 등 지방자치단체 예산심사기법에 대해 희망제작소 부설(대표 박원순 변호사), 자치경제연구소 성시경 선임연구원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예산심사시 전략적으로 심사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이어 ‘1등 의회 1등 의원을 위하여’(조례입안사례)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전기성 교수로 부터 청주시 ‘정보공개조례’, 전라북도 ‘학교급식조례’등 사례중심의 강의 청취와, 정운천 두레 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부터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강의 청취, 좋은 조례를 만들기 위한 입안심사 기준과 살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준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의회 송영주(민주노동당)의원은 25일 “무상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과 참여 의료기관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조례제정을 통해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6월 전국 최초 자체 예산으로 무상 예방접종 병의원 확대사업 실시를 결정,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등 4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무상 예방접종은 올해 출생자 이후부터 0세아에 대해 BCG, B형간염, DTP, 폴리오 등 기존의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병의원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올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실시 결과 병의원 접종 건수가 2천523건으로 상환 금액은 4천730만원으로 전체 접종건수 5천170건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예산대비 집행률은 양평군이 15.8%로 가장 높고, 여주(9.6%), 연천(6.4%), 가평(4.2%) 등 평균 9.8%로 이는 접종률이 저조한 것이 아니라 예산을 과다하게 책정, 병원에 비용을 상환하고도 잔여예산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병의원 접종비율도 실시 첫 달인 7월에는 보건소와 병의원이 51%대 49%로 비슷했으나 9월에는 29%대 71%로 병의원 접종율이 크게 늘어났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