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안양시 행정개혁 박차 안양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6기의 시정구호를 ‘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으로, 시정방침을 ‘문턱을 낮추고, 겸손하게 듣고, 내 일처럼 하겠습니다’로 각각 확정했다. 이번 민선 6기 시정구호는 62만 시민과 함께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 척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 항상 모든 행정을 시민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시정방침도 담고 있다. 시는 ‘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6대 시정방향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개혁 ▲수준 높은 평생복지·문화 서비스 지원 ▲시민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 만들기 ▲출퇴근과 약속시간 맞추기 편리한 안양 조성 등을 정했다. 앞으로 안양시가 추진하게 될 행정개혁에 대해 살펴 보자. ‘측근 비리 근절’ 이필운 시장 공약 지자체 첫‘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m
여성전문직업훈련기관인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희망 Job go! 내일 Job go!’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광장에서 ‘제19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직종소개 및 관내 기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여성고용창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여성유망직종관, 취업관, 체험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여성유망직종관에서는 구직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직종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관에서는 전문가의 취업상담(이력서사진 촬영 및 면접서류·면접스피치·면접이미지 클리닉)을 통해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기업체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한 여성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그밖에 체험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직종체험의 기회가 가능하다. 또 행사 참여자를 위한 경품추첨 시간을 마련해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한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기관 홈페이지(www.anyangcen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일데이를 명절 전인 1일부터 5일까지 앞당겨 실시한다, 이번 세일데이 변경은 매월 둘째주를 세일데이로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가 제수준비를 하는 9월 첫째주에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한복 등을 평소보다 최대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등 5개 분야 31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게시해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 물가합동점검반이 제수용품에 대한 담합 행위를 감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및 원산지 허위표시, 계량기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술에 취해 사찰에서 흉기로 신도들을 협박해 붙잡힌 50대가 수백차례나 112에 허위신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과한 법률 위반(흉기 등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홍모(55)씨를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10분쯤 안양시 한 사찰에서 술에 취해 신도들을 협박한 뒤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5개월여간 227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에서 노년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4년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의 일환으로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를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전문가 포럼 ‘노년을 노닐다’는 그동안 복지와 경제개념에만 초점을 맞춰 온 노년에 대한 관점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인문사회학자 및 정책 연구가, 예술가, 시민활동가 등이 참여해 노인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사례 공유 및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9월18일부터 11월27일까지 격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노년은 무엇으로 사는가?(9월18일) ▲욕망의 오감도;욕구에서 욕망으로(10월2일) ▲취중토크:꼰대 말고 꽃대!(10월16일) ▲well-living, 잘 노는 노년을 허하라!(10월30일) ▲선행과 상관없는 동행(11월13일) ▲노년의 양식-糧食/良識/樣式에 관하여(11월27일) 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올해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으로 안양 지역의 시니어 문화현황 맵핑 및 세대 간
안양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매년 받아야 하는 위생교육이 기다려진다. 딱딱한 법령해설 위주의 위생교육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면서 신나는 노래, 코믹한 연기, 위트있는 대사로 식품 위생 관리, 원산지 표기법, 식중독 예방법 등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0년부터 뮤지컬 위생교육을 해 오고 있다. 올해 뮤지컬은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전국식당 노래자랑’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안양지역 음식점 업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됐다. 이번 뮤지컬은 음식점 업주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학적으로 각색해 업주들이 양심을 지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당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가 기획과 제작을 맡은 뮤지컬 ‘전국식당 노래자랑’은 식중독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외식업계의 이슈인 카드 수수료, 올바른 원산지 표시 유도, 식중독 예방 및 주방 위생 공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4대 사회악(부정불량식품) 근절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보영 안양시 위생과장은 “뮤지컬 위생교육은 교육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육받는 영업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위해 사랑의 쌀 백미 20㎏ 160포(720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필운 안양시장은 백미 기탁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위탁아동, 홀몸노인 등 160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백미 20㎏ 150포와 김장지원, 연탄 지원, 주유권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만안경찰서는 28일 새벽시간대 빈 상가에 창문으로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17)군 등 10대 3명을 구속하고 강모(17)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훔친 자전거로 무리지어 다니던 정군 등은 지난 20일 오전 4시55분쯤 안양시 만안구 한 상가건물 2층 치과에 들어가 현금 3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상가, 병원 등에서 28차례에 걸쳐 모두 4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가 공직비리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시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은 시장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이필운 시장의 공약이다. 입법예고에 따르면 공직비리척결위원회 위원은 각계에서 추전하는 7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공직내부 인물이 아닌 법조계,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추천하는 인물 등 외부 인사 위주로 선정된다. 또 공직비리를 공직자의 비리행위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 친인척 및 측근 등이 시의 예산사용, 계약의 체결, 직원 채용 등과 관련해 자신은 물론, 제3자의 이익을 위해 공직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회유하는 행위까지도 포함한다. 공직내부뿐 아니라 공무와 관련한 외부적 비리에 대해서도 척결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의 주 임무는 시장 측근 또는 친인척을 중심으로 공직 내외부에서 야기되는 공직비리와 관련한 제보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자문 및 권고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직비리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 또는 정책을 제안하는 일도 맡는다. 특히 시가 홈페이지에 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명학역 주변에서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 체결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와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내 노사관계, 노동시장 문제를 협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의기구로, 안양시에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관내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노사민정 공동선언 , 노사문화 강의, 노사화합 우수사례 발표, 소통리더십 강의 및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참여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상생과 고용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사민정 사업에 많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