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킨텍스에서는 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 외에도 2전시장 10홀 앞 앵커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복합빌딩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여러 건설 현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복합 안전 리스크의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강조됐다. 특히, 킨텍스와 협력사들은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워 건설 공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 또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의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회의를 통해 승강설비와 전기보호설비, 화재감지기 등의 교체와 더불어 안전이 취약한 옥상 수직 사다리를 계단으로 변경 설치하는 등 실질적 개선 계획들도 마련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통계청이 대한민국 농림어업 미래 설계의 기초가 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면접조사는 12월 1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통계청은 2022년부터 센서스 통합관리시스템, 조사모집단 및 공간정보의 구축․운영 등 조사 인프라를 체계화했고, 3차례의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와 시범예행조사를 통해 조사항목의 타당성 검증하고 청내외 전문가와 농림어업총조사 자문위원회, 국가통계위원회 상정 등 논의를 거쳐 조사항목을 확정하는 등 조사 실시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에서는 농산어촌의 현실 변화를 반영해 조사 항목을 확정했다. ▲논벼 물관리 등 기후변화 ▲스마트 농업 확산에 따른 영농기술 발달 ▲국적·외국인 고용 등 인구구조 변화 ▲동물병원·산부인과·가족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변화가 대표적이다. 이를 토대로 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 등 4종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HUG는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안녕한 하우스’ 성금 전달식을 열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녕한 하우스’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퇴원환자, 장애인,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재활을 돕고, 장기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를 통해 사용된다.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손잡이 설치 등 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소독·방역 등 위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회원이 직접 혜택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이 회원 혜택 및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CJ ONE은 정식 앱 오픈 전 베타버전 운영 기간 동안 회원 의견을 수렴해 11월 정식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ONE은 31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단순 적립·사용을 넘어,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 보상을 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리뉴얼의 핵심은 ‘혜택 공유’ 커뮤니티다. 회원들은 할인 이벤트, 앱테크 꿀팁, 한정판 구매 노하우 등 실생활 꿀팁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또 활동 리워드 ‘포인트 씨앗’도 도입해 글 작성이나 좋아요 참여만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 씨앗은 CJ ONE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활발히 참여할수록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MZ세대 중심으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전체 회원의 72%를 차지하는 MZ세대 특성에 맞춰, 경제적 혜택과 참여형 콘텐츠에 집
부천시는 19일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통합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48관리대대와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7개 기관에서 120명이 참여했다. 복합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테러범 진압, 잔여 폭발물 탐지, 화재 진압, 인명구조, 피해 복구 등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민관군 협력과 실전 대응력을 강화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통합해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준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민관군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과 연계 대응체계 실효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DL이앤씨가 난지도 노을공원의 생태 회복과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한다.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도토리 씨앗을 길러 숲 만들기에 나서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프로젝트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마포구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되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도토리 씨앗을 키워 묘목으로 심는 장기 활동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어 올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
구리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KSBCM-594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제도로써 기업의 핵심업무를 중단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대비부터 대응, 복구까지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확립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최초인증 획득 이후, 지속적인 재난대비 모의훈련 및 교육 실시, 사업연속성계획 수립 및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재해경감을 위한 대응체계를 꾸준히 개선하고 정비해 대외적으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구리시민들의 안전확보와 고객만족을 위해 공사의 재난상황에 대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구리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대응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Y워터페스티벌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금 전액을 수재민 구호 성금으로 기부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고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워터페스티벌 스페셜 유니폼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0일 완판됐다. KT는 수해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6200만 원을 사랑의열매 경기도지회에 기탁했다. 이호식 KT 위즈 대표이사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22년에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원시 수재민들에게 유니폼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숙박 예약 할인에 나선다. G마켓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국 호텔·펜션·리조트 숙박 상품을 최대 8만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G마켓은 13개 여행사 5만여 개 숙박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가을철(지난 20일~10월 30일)과 겨울철(11월 3일~12월 7일) 입실 가능한 상품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숙소가 포함된다. 할인 혜택은 최대 8만 원의 3단 구조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되는 3만 원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G마켓·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중복 할인쿠폰, 2024년 1월 이후 숙박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2만 원 중복 할인쿠폰까지 활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스마일카드나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3만 원(7%)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테마별 숙소 확인이 가능하다. ‘10월 추석연휴 마감 임박 숙소’, 10만 원대 가성비 숙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 애견 동
오산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맹하게 분투하며 뚜렷한 전과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은 6·25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고인의 자녀인 박병철 씨(故 박재수 하사 자녀)와 이익수 씨(故 이호천 병장 자녀)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훈장을 받은 이익수 씨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