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을 하루 앞둔 1일 열차 안전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열차운행 조정, 안전대책 수립 등 파업 대비 종합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은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동해선을 포함한 1·3·4호선 전철은 평시 대비 75.1%로 운영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투입해 출근시간 89.6%, 퇴근시간 82.8%를 유지한다. KTX는 평시 대비 67.5%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새마을호 58.2%,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할 예..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권을 갖고 있는 시의회가 집행부가 삭감 편성해 제출한 예산안에 증액과 복원을 요구하는 뜻밖의 상황이 일었다. 지난달 30일 행정복지위원회가 열린 시의에 제출된 내년도 본 예산안 심사에서 유매희 위원(민주)은 기획담당관에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전액 삭감된 사업 목록”이라며 자료화면을 띄우고 각 사업별 설명을 요구했다. 곧바로 공개한 PPT 자료는 두 장 분량으로 소관 부서에서 전액 삭감된 약 400억원(38건) 가량 사업예산 목록이었다. 목록 설명에 나선 시 황규만 기획담당관은 “추경으로 지금 넘겨준 사업도 있고, 전액 삭감해서 사업을 아예 일몰 시키겠다는 건 아니고 단기 사업이냐 중기 사업이냐 구분을 할 필요성이 있었다, 지금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으니까 시기를 좀 조정해서 단계적으로 진행하자는 입장”이라..
지난달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5명의 사망자를 내며 추락한 헬기는 제작된 지 47년 된 노후 기종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내에서 산불 대응 등을 위해 운용 중인 헬기 일부도 기령(機齡·비행기의 사용 연수)이 20년을 초과한 상태로 노후화가 심각하다. 더구나 도내 헬기들은 각 지자체별로 서로 다르게 운용하고 있어 전반적인 관리와 개선도 쉽지 않다. 이 같은 헬기의 노후화 문제와 일원화된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20년 초과’한 경기도 헬기…노후 문제에도 교체는 ‘산 넘어 산’ ② 경기도 시군별 ‘제각각’ 임차헬기 관리,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경기도 내 각 지자체가 가을철 산불 대응 등을 위해 운용 중인 헬기들의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예산 등 문제로 교체는 요원하기만 하다. 30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도에는 현재 20개 시군에서 각각 계약한 ‘임차 헬기’ 20대와 소방청에서 보유한 헬기 3대가 운용되고 있다. 먼저 소방청에서 도에 배정한 헬기를 보면 2010년 도입된 ‘아구스타(AW139)’, 2001년 도입된 ‘더어핀(AS365N3)과 ‘까모프(KA-32T)’ 등 3종이다. 세 헬기 중 두 대나 20년을 초과한 것이다. 임차 헬기의 경우 화성시에서 민간 업체와 계약한 헬기는 2001년도, 연천군의 헬기는 1991년에 각각 제작돼 둘 다 20년이 넘은 상태다. 현재까지 헬기를 20년 이상 사용했다고 해서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는 등의 법이나 규정은 없다. 그러나 소방청의 연구용역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헬기 교체 시기는 20년으로 판단된다. 그나마 정부 차원에서 관리가 이뤄지는 헬기는 예산 등 지원을 받아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도는 ‘더어핀’과 ‘까모프’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600억 원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자체가 임차해 사용하는 헬기는 민간 기업의 ‘사유 재산’일뿐더러 각 지자체의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교체가 녹록지 않다. 현재 임차 헬기는 조달청 입찰 방식에 따라 지자체에 납품되는데, 민간 업체의 보유 물량은 한정적이다. 이에 각 지자체별로 예산 규모에 따라 노후화된 기종을 임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원배 초당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국가는 예산을 투입해 노후 헬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지만 민간 항공사에선 자본금도 부족하다 보니 안전상 큰 하자가 없으면 내용연수가 경과했어도 정부가 5년 10년 수명을 연장해 준다”라며 “그러다 보니 노후화된 헬기가 계속 운항을 하고 결국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양양 사고를 계기로 헬기 관련 예산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박찬석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재난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가외적 영역’이기 때문에 효율성으로 평가하면 예산이 투입될 수 없다”며 “안전 관련 부분은 효율성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가외적인 걸 평가해서 예산을 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경기도 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원스톱복지지원센터 ‘긴급복지핫라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운영 인력은 5명 안팎의 전담조직(TF) 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 5일부터 도가 구축한 긴급복지핫라인(010-4419-7722) 시스템을 통해 신청된 접수 건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1108건이다. 이중 중복 신청자를 제외하면 921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직접 혹은 주변 이웃이나 학교 선생님, 친구 등의 핫라인 상담 신고 요청으로 공적·민간 지원을 받아 고독사 등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련된 긴급복지핫라인은 시스템 구축 초기부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상담 신청부터 각 시..
한동안 분양이 뜸했던 경기도 지역에서 신규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고금리 여파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었지만, 공급 가뭄 지역 내 새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한 모습이다. 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분양 물량은 총 12만 1515가구(임대 제외)다. 이는 지난 2016년(13만 3032가구)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기존 분양 물량에 올해 막바지까지 미뤄졌던 밀어내기 물량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신규 분양이 없었던 지역 곳곳에서도 새 아파트 소식이 잇따르며 갈아타기 수요도 늘 전망이다. 평택시 서정동의 경우 2007년(1546가구) 분양 이후 약 10년 이상 신규 공급이 없었다. 이에 최근 분양한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가 1순위 평균 33.7대 1로 올 하반기 경기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정동의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을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한다. 1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집값 불안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뤄오다 최근 집값이 하락하고 경착륙 우려마저 나오자 발표 시기를 이달 초로 앞당긴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8·16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안전진단 통과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구조안전성 평가 비중을 현행 50%에서 30∼4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등의 가중치는 현행보다 상향하겠다고 했다. 또 정비구역 지정권자(특별·광역시장 등)에게 국토부 협의를 거쳐 항목별 배점에 대한 상·하향(±5~10%포인트)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지자체의 재량권도 확대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의회와 함께 출범한 ‘여야정 협의체’가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앞으로 높은 단계의 협치로 나아가 갈등을 뛰어넘어 도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정 열린회의 모두발언에서 “얼마 전 도의회와 함께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했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양당 지도부에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로서는 아주 중요한 모멘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이와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끔 하기 위해 서로 벽을 허물고 상대를 신뢰하는 과정을 쭉 거쳤던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사회·교육이 많은 것들을 바꾼 출발..
인천시가 졸속 매입한 신관을 두고 파열음이 크다. 지난해 시는 2년 6개월 미분양이던 오피스텔을 260억 원을 들여 통 매입했는데, 비좁고 불편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신관이 행정청사로서 부적합하다는 것에 인정하고 있지만, 이제 와서 팔려니 팔리지도 않고 팔린다 하더라도 국민의 세금을 사용해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30일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신관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더 이상 시의 청사로는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팔리지도 않을 거 같아 다른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6년 유정복 시장 1기 때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 하지만 민선 7기 박남춘 시정부가 들어온 이후 사업은 재정을 문제로 백지화됐다. 이때 시는 본청 앞에 오피스텔을 구입했는데, 전국에서 사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행정청사였다. 우선 엘리베이터가 3대밖에 없고 이마저도 1대는 화물용이어서 직원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면 2~30분을 기다려야 하고, 층고가 낮아 시끄러워 민원인들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다. 장기간 미분양된 오피스텔을 분양가보다도 웃돈을 주고 매입한 것도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상황이 이러니 유정복 시장 인수위 시절 때 신청사 매입 과정을 감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는 요구도 컸다. 한편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8만㎡으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사업비 2848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의를 통과했으며 내년 3월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이천효양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 예술의 가치를 더하는 전시공간 ‘브룸예술공감터’가 있다. 효양고는 학생들 모두에게 교과 수업만 따라가는 학교생활을 벗어나 예술을 향유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취지로 조성된 브룸예술공감터는 효양고 구성원이면 누구나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효양고 구성원이면 누구나 교내 중앙현관에 위치한 브룸예술공감터 전시 활동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 전시활동에 참여해 예술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다. 브룸예술공감터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학생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효양고는 전시공간 조성에 앞서 우선 공모전을 열어 구성과 명칭, 설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조성 이후에는 효양고 학생들이 전시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전시운영팀과 전시기획팀을 구축, 브룸예술공감터의 전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 이승윤 군은 “전시공간 조성 과정에서 직접 구상한 시안이 적용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브룸예술공감터의 보완점과 개선점을 발굴해 더 나은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효양고에 부임한 서혜빈 교사는 효양고의 미술 교사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펼칠 수 있도록 브룸예술공감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혜빈 교사는 “전시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어느 누구나 브룸예술공감터에서 예술적 감각을 표출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마음속에서 꺼내지 못했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내 구성원들은 전시된 학생들의 예술 작품들을 보며 감탄한다”며 “향후 단순 예술전시공간이 아닌 예술체험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가슴속 품고 있던 예술 욕구 마음껏 펼치는 전시회 10대 청춘이라면 어느 누구나 때묻지 않은 참신하고 기발한 창의력을 가슴속에 품고 있지만 교과 수업과 입시 준비에 바쁜 학생들은 이를 펼칠 기회가 적다. 그러나 효양고 학생들은 브룸예술공감터에서 그들이 갖고 있는 창의력을 예술로 승화해 마음껏 표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효양고는 다양한 학생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회를 기획했다.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적 능력을 발휘한 ‘디자인 브랜딩’과 환경오염을 주제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쓰레기 정복’ 전시회을 열고 있다. 특히 아크릴 물감으로 색감과 질감을 추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백드롭 페인팅’ 전시회는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과 이를 관람한 이들 모두에게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학년 이우찬 군은 “단순히 붓과 연필로 그린 그림이 아닌 아크릴 물감과 나이프로 거칠고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한 백드롭 페인팅이 가장 참신했다”며 “감정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학생들의 작품을 보며 이들이 갖고 있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혜빈 교사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구성했다”며 “학생들 모두 저마다 다른 개성을 발산해 성공적인 전시회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 선보이는 ‘교내예술축전’ 효양고는 브룸예술공감터가 교내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내예술축전’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로 나눠 진행되는 교내예술축전에서는 1학기에 3학년 학생들의 작품, 2학기에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교내예술축전은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학년별 수업 과정에 대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선배 학생들이 교과 과정 중 배운 것들을 후배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무엇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학생들이 예술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학년 조서윤 양은 “다른 학년 학생들이 받은 수업 내용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그들을 만나지 않았음에도 직접 소통한 느낌을 받았다”며 “같은 수업을 받았음에도 이를 다르게 표현한 학우들의 작품을 보며 생각이 확장돼 배울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혜빈 교사는 “교내예술축전으로 교과 과정의 평소 수업 활동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효양고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던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인터뷰] 손희선 이천효양고등학교 교장 “공감과 소통으로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 알아가길” 지난해 9월 효양고에 부임한 손희선 교장은 브룸예술공감터 전시활동이 학생들에게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희선 교장은 “브룸예술공감터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면 학생들은 작품을 제작한 학우들의 내면과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며 “공감과 소통을 이어가는 예술의 즐거움을 일상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 그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서도 예술적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희선 교장은 “자기 내면의 진정한 색깔을 찾고 그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과정이 예술”이라며 “학생들이 예술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수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그린 그림이나 평소 찍은 사진 등 소소한 일상 속 취미가 예술이 될 수 있다”며 “효양고 학생들 모두 브룸예술공감터에서 소소한 활동으로 풍성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예술을 즐기는 법을 배워가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10·29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제출한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사퇴를 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처리할 방침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시간끌기와 꼬리자르기, 남 탓으로 뭉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참사 한 달이 되기 전까지 대통령의 파면 결단이나 자진사퇴를 마지막으로 촉구했지만 끝내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민심과 맞서지 말고 이 장관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형사적 책임과 정치도의적 책임, 행정적 책임을 분간 못해서는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