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가이 블랙(Guy Black)이 한국전쟁 당시 영연방군의 가평전투 참전을 기리기 위해 가평에서 부산까지 625km에 달하는 도보 종단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가평군 명예군민이자 캐나다 한국전참전용사 명예회원인 블랙의 이번 행보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그는 24일 영연방 4개국 가평전투 참전 기념식에 참석한 뒤 26일 가평군 북면 캐나다전투기념비 앞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예비역 군인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군사역사학자로 활동중인 블랙은 1964년생이다. 종단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고 서울을 거쳐 부산 UN 기념공원까지 약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부대가 북한군의 서울 재점령을 막아낸 사투다. 당시 연합군은 수적 열세에더 불구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사수해 서울 방어에 결정적 기여했다.이 과정에서 캐나다군을 비롯한 많은 장병들이 전사했다. 앞서 2021년 캐나다가 토피노에서 벤쿠버 랭리에 있는 가평전투승전비까지, 2023년에는 랭리에서 가평군까지(비행거리 제외) 각각 약 300k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정원오·박찬대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본선 후보들과 함께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께 참배를 드리고 왔다”고 전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은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대통령으로 기억한다”며 “권위보다 원칙을, 특권보다 상식을, 갈등보다 통합을 선택했던 삶과 철학이 지금도 국민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주의의 벽을 넘어 국민통합의 길을 열고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뜻은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복지와 균형발전, 지방분권, 검찰 개혁 등 대통령이 남긴 과제와 가치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노무현 대통령의 낮은 자세와 진심,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을 본받겠다”며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 완성을 위한 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생후 19개월 된 둘째 딸을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가 첫째 딸을 학대한 혐의로도 추가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친모 A(29)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A씨 변호인은 “첫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중에 (사건을) 병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 지난 1~2월 첫째 딸을 2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A씨 자택 홈캠 분석 과정에서 A씨의 추가 범행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A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재판장 질문에 “아직 기록 검토가 안됐다”며 “다음 기일에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론 방향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는 “2항(방임 혐의)은 인정하지만, 1항(살해 혐의)은 고의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피고인과) 상담을 한 뒤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인천 남동구 한 주택에
남양주시는 21일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별내노인복지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별내노인복지관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단계별 품질 및 안전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내노인복지관은 현재 공정률이 약 25%로, 주요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사 전반을 면밀히 관리해 품질과 공정 관리를 강화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남양주도시공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공사 구간의 구조물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정 진행 상황과 작업 환경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반영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노인복지관은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
대신자산신탁이 안산시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을 맡으며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5일 안산시로부터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사업은 전문 금융기관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은 약 10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서해선 선부역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선부초, 정지초, 원일중 등 교육시설과 샛터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이 자리해 향후 지역 내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자산신탁은 인접한 군자주공9단지와의 동시 개발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자주공9단지는 이미 대신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통합심의를 거쳐 올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는 연내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부동 일대에 대규모 신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사업시행자로서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
안성시가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18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단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추경’이다. 시는 해당 예산안을 20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8일 제23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추경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핵심은 현금성 지원이다. 시는 149억 원을 투입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포함해 소득 하위 70% 가구까지 확대되며, 최대 5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과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K패스 환급지원에 6억 원을 편성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 이동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농지특별조사 기간제 인력 채용에 9억 원을 배정했다. 단기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병행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억 원, 소비 위축 대응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10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1일 “저소득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예산을 늘려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저소득 자녀의 학습지원사업인 ‘꿈쑥쑥 지원사업’이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학원연합회는 간담회에서 ‘학원 정책 협력체계 구축’, ‘수요응답형 교통(똑버스) 운영 효율화’, ‘학원연합회 교육프로그램 지원 정례화’, ‘이공계 특화 교육 인프라 확충’, ‘학원 인증제 도입·공공지원 연계’ 등을 건의했다. 최 후보는 학원연합회가 건의한 ‘방과 후 및 교육 바우처’ 대상 확대에 대해 “교육지원청 사업으로 민간과 연계 사례는 없으나,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형태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사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정책에 적극 담아내겠다”며 “지역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안양시학원연합회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함께 추진 중인 ‘꿈쑥쑥 지원사업’은 시와
G마켓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남산에서 ‘G마켓 브랜드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 150명의 앰버서더가 참석해 향후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G마켓 앰버서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 SNS 채널에서 G마켓에 입점한 브랜드와 상품은 물론, 쇼핑 편의와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하는 브랜드 홍보 프로그램이다. 8개월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1천 명 이상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G마켓 앰버서더는 뷰티, 식품, 일상 카테고리로 구분해 각 50인씩 총 150명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 상황을 고려해 다채롭게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엔 서울, 경기권은 물론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제주에서 온 크리에이터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 비중은 30대(40%)와 40대(43%)가 가장 많았으며, 영바이어를 대표하는 20대(10%)와 50대(7%) 시니어 크리에이터도 포함됐다. 헤비유저 뿐만 아니라 G마켓을 처음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도 선발해, 최근 증가하는 신규고객의 시각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은 바둑의 저변 확대 및 차세대 바둑 인재 양성을 위해 바둑 꿈나무들 사이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 바둑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9일 서울 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며,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23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의 실력에 맞춰 부문을 세분화한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부 ▲유단자부 ▲초급ㆍ중급ㆍ고급 등 급수별 부문은 물론,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3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100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을 비롯해 풍성한 부상도 수여된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 바둑의 상징인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 참가자 중
구리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여가공간의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반려동물 놀이터 4개소를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장자·인창·갈매·왕숙천 반려동물 놀이터다. 최근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객 증가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된 개수대와 이용 편의시설 개선, 우기 대비 바닥 정비, 안내문 정비, 현수막 교체 등이다. 시는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을 병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