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공학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산업군별 직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계·로봇, 전기·전자, 소재·부품·장비 등 3대 산업군별로 운영되며, 산업별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산업군별로 20명 내외, 총 60명을 선발하여 진행되며, 첫 과정은 10월 17일 개강 예정이다. 전 과정은 총 4회차(총 20시간)로 구성되며, 회차별 5시간씩 운영된다. 1·2·4회차는 각 산업군의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되며, 3회차는 선도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산업 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성공 전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공학 계열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여성 재직자로, 기계·로봇, 전기·전자,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7일 부천 삼성어린이집과 범박 어린이집, 두곳을 찾아 ‘독도의 비밀’을 주제로 독도 강연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독도 홍보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이번에는 삼성어린이집과 범박어린이집 두곳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조종철 사무국장이 직접 4~6세 어린이 9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생성 비밀과, 독도 강치 이야기, 독도의 생일 알아보기, 독도 퀴즈 등을 주제로한 아이들의 맞춤형 눈높이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을 들은 아이들은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똑똑박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좀 더 커서 독도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는“직접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강의를 들으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신 조종철 사무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도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방문해 독도의
10대 아동 청소년을 텔레그램 방으로 유인해 협박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영상물을 판매한 일명 '단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1부(송영훈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법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영리목적성착취물판매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징역 30년 및 취업제한 및 전자장치부착 명령 각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피해자인 당시 14세 B양에게 신체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도록 해 52개 성 착취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양을 '노예'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와 함께 신체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10대 C양의 정보를 이용해 '변태 여성'이라는 취지의 허위 글을 게시한 뒤 이를 알게 된 C양에게 "게시글 내릴테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결국 C양은 그에게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동시에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고 있다"는 요청을 받고 성 착취물을 성명불상자들에게 23회에 걸쳐 47만
DL이 그룹 차원의 세 번째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 DL은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보고서에는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등 주요 6개 계열사가 망라됐다. DL 측은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ESG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고서의 특징은 ‘이중 중대성 평가’ 개선이다. 이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외부 요인이 재무성과에 끼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 ESG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DL그룹은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 등 총 6개의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DL은 기후
부천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재정문화위원회 17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도시교통위원회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을 각각 심사해 원안가결 또는 수정의결로 처리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기된 시정질문에 대한 조용익 시장의 답변이 이뤄졌으며, 임은분·박순희·장성철·윤단비 의원이 보충질문에 나섰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KB증권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중독성 있는 노래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18일 KB증권은 쉽고 친근한 투자 경험을 전하기 위해 ‘뚝딱SONG’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이 등장하는 ‘은빈깨비’ 캐릭터에 이어,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경쾌한 노래와 함께 전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영상은 일상의 고민들이 마법처럼 ‘뚝딱’ 해결되는 장면으로 구성돼 투자도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KB증권 대표 앱 ‘M-able’ 속 은빈깨비 캐릭터가 등장해 “투자는 누구에게나 쉬워야 하니까, 깨비증권”이라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이 밖에 KB증권은 야구와 골프를 소재로 한 ‘승리요정송’과 ‘버디요정송’을 A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캠페인을 확장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뚝딱SONG’은 투자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 즐거움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1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회비는 1만 5000원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동화책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동화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총 4회차(8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윤리 및 개념 이해 ▲어휘력·표현력 향상 활동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이야기 창작 ▲그림 생성 지시어(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되며, 활동에는 AI 글쓰기 도구(Dream AI Studio)를 비롯한 다
신한은행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행은행 본점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 ‘11페이’ 서비스 확대, 제휴 전용 통장과 적금 등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이 금융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11번가는 금융 접목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시작돼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우고,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세 가지로, 제시된 가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뒤 스캔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내부 심사와 SNS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이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생활 속 아동안전), 아동권리보장원장상(아동 실종 예방),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20만 원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좋은친구상, 참가상,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제정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며,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조례는 10월 2일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등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주도하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광명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기본사회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09건의 아이디어 중 제안자,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