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단장 임인경 교수)이 2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의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서울대, 가톨릭대, 연세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15일 아주의대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3월 1일부터 1년간의 사업수행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전문학위와 학술학위의 교육 부문, 대학원생 및 참여교수의 연구실적과 산학협력 부문, 대학원 특성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엄격한 성과관리를 위해 기준을 강화한 결과 최종적으로 36개 사업단이 탈락하고 하위 120개 사업단은 사업비가 10~30%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의대는 교수 및 대학원생의 연구 및 산학협력 부분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4차년도에서 대학원생의 주저자(제1저자) 논문 발표 실적이 32편으로 전년도 19편에 비해 약 1.7배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아주의대가 이와 같이 단기간에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사업단에서 연구분야의 양적·질적 능력 극대화를 위해 연구분야에 경쟁체제를 도입하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환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재 지난 13일 ‘암 진료 상담실’을 개소했다. 암 진료 상담실은 암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및 암 종류별 예방, 조기검진, 초기진단과 치료 등의 정보제공은 물론 진료 의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안내를 실시하며 퇴원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 원스톱 치료를 안내함으로써 맞춤형 추적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인하대병원 암 진료 상담실의 특징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영양관리, 운동방법,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 암 진료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로 전문적 치료를 위해 해당 부서 간 조절, 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정기적 암 통합 교육은 물론 암환자의 사회 심리적 지지와 퇴원 후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암 진료의 접수, 진료에서 교육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맞춤형 추적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 진료 상담실은 사회복지분야와 연계하여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도와주고 전문 상담제공은 물론 진료 및 검사안내를 통해 정기적인 암 예방관리를 안내한다.(문의:032-890-3600)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제46차 해외성도방문단이 지난 11일 분당에 위치한 새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했다. 제46차 해외성도방문단은 일본, 필리핀, 인도, 태국,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지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이들은 충북 영동 엘로힘 연수원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옥천 고앤컴연수원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 생가지를 돌아보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더불어 오는 16일까지 인천 낙섬교회, 서울 관악교회, 서울 남산타워 등을 중심으로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볼 예정이다. 해외성도방문단에게 이 지역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은 하나님의 교회 교리인 새 언약의 기틀이 마련된 곳이자 서울 관악지역은 초창기 선교활동의 중심지이기 때문. 특히 서울 관악교회는 해외성도방문단을 최초로 맞이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해외성도들에게는 성지순례와도 같다고 한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
경기도립국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 ‘차세대 주역을 위한 협연무대-명인을 꿈꾸다’가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경기도국악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우리음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고 양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는 연주회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들의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젊은 국악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 연주회는 올해로 10회 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우수 국악인재의 최고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에 이어 국악작곡까지 영역을 넓혀 독창적 예술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국악분야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며, 우리음악의 레퍼토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기량이 출중한 전공자들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오디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 했으며, 경기도립국악단과 협연을 통해 전문음악인으로 나아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열정과 패기를 품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풋풋하고 참신함이 묻어나는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치고 그들의 개성 가득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관현악 ‘바라본 눈(초연)’, 가야금협주곡
◇레지던트 이블 4:끝나지 않은 전쟁 3D ●장르:액션, 블록버스터 ●감독:폴 W.S. 앤더슨 ●출연:밀라 요보비치, 웬트워스 밀러, 알리 라터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T-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앨리스’는 거대한 반격을 준비하지만 엄브렐라가 탄생시킨 새로운 크리쳐와 최강 언데드들은 상상 이상의 파워로 그들을 공격한다. T-바이러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크리스’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 ‘앨리스’. 하지만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의 수장이자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최강의 적 ‘웨스커’가 거대한 반격으로 그들을 위협하는데…. ◇시라노;연애조작단 ●장르:로맨틱 코메디 ●감독:김현석 ●출연: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오늘도 수많은 솔로들이 도시를 활보하고 있다. 능력이 없거나, 외모가 부족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한 당신을 위해 ‘대신 사랑을 이뤄주는’ 에이전시가 있다면. 이런 유쾌한 발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작함으로써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들어맞는 상황 설정은 물론, 캐릭터, 취향, 얼굴 각도까지 세밀한 맞춤 설계
‘무적자’는 198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과 신드롬을 일으킨 ‘영웅본색’을 원작으로 한다. 오우삼 감독과 주연배우 주윤발, 장국영을 최고 스타 반열에 세우고 홍콩 느와르를 부활시킨 액션 영화 ‘영웅본색’을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해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원작의 감독인 오우삼과 프로듀서인 테렌스 창이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새롭게 탄생한 ‘무적자’는 ‘영웅본색’의 ‘리메이크(REMAKE)’가 아닌 ‘리웨이크(REWAKE)’를 표방하고 있다. 말 그대로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닌 ‘다시 깨운다’는 것. 이것은 ‘무적자’의 작품의도를 확인시켜 주는 단어이다. 단순히 원작의 명성에 기대어 똑같이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이 보여주었던 장점을 새로운 작품 속에 녹여내어 21세기에 어울리는 또 다른 전설을 깨우기 위한 영화의 지향점에 대한 설명이 되는 것이다. ‘무적자’는 &l
김태희, 양동근이 온 국민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질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나섰다.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김태희, 양동근은 영화 ‘그랑프리’에서 여자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기수 ‘서주희’와 그녀의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 ‘이우석’으로 분해 생애 최초 기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희는 기수 역을 위해 촬영에 앞서 3개월간 승마 연습과 다양한 기승 기술들을 습득하고, 현역 기수들에게 특별 지도를 받는 등 완벽한 기수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주희 역을 통해 완벽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에 가려져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털털하고 건강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군 제대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양동근이 김태희와 함께 질주 커플의 짝을 이룬다. 어릴 적부터 기계체조, 태권도 등으로 다져진 그의 운동 신경은 짧은 시간 내에 기수로 변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양동근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훈련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며 준프로급의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가장 빛나는 순간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그랑프리’ 속 주인공들처럼 젊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가슴 시원
부천문화재단은 13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내 문화사랑에서 김혜준(사진)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혜준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급격한 변화보다는 기존의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변화를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직원간의 개별적인 대화와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 상임이사로써 이를 경청하고, 의견 수렴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은 부천문화재단의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데 있어 우리의 역할과 임무를 모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준 상임이사는 영화전문 주간지 ‘영화저널’을 거쳐,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영화연구소 부소장, 영화진흥윈원회 사무국장, 창조산업연구원 설립 및 대표를 역임했다. 연구서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법 제도적 위상 확대에 관한 연구’, ‘경기도 영상산업 발전 전략 수립 연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중장기 전략연구’ 등이 있다.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 보편적 문화 코드로 발전시켜 나가는 ‘뿌리패 예술단’이 오는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 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7일 국립국악원 예원당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지방공연의 마지막 공연이다. 타이틀로 내건 ‘Dance Meets Percussion Arts BEAT’라는 말이 이들을 설명하기 가장 적합하다. 공연장을 날려버릴 듯이 폭발하는 리듬과 비트로 시작하는 무대에서는 비상하는 천마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연주자들의 현란한 손놀림과 역동적인 동작들, 하늘을 열고 땅을 울리며 포효하는 북들의 웅장한 울림이 모든 것을 날려 버리는 소리의 에너지 눈과 귀와 몸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인간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빠른 리듬과 비트, 연주자의 기교, 테크닉이 어우러져 폭발하는 에너지, 독창적인 안무와 전혀 새로운 비트, 현란한 기교 그리고 하나의 소리를 낼 수 있는 팀 워크가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간다. 또 연주자들의 일사불란한 리듬의 교차, 또한 전통가락에 익숙한 연주자들의 현란한 변주능력은 뿌리패예술단 음악의 힘있고 가슴을
2006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유료관객 점유율 80%, 대구, 김해 유료관객 점유율 90% 등 전국 각지에서 25만 여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2006년 공연계 최고 화제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2010년 새로운 가사작업과 무대의 보강, 완벽한 배우 캐스팅 등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10월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운명적인 만남과 헤어짐, 아이를 향한 애끓는 모성과 살인, 그리고 자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에 더해진 감미롭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어느 뮤지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지의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 수정과 보완을 거쳐 다시 선보일 2010 미스 사이공은 관객들의 아쉬움과 기대에 보답하는 최고의 기대작이다. 2006년 초연 당시 아쉬웠던 점으로 지적된 가사 전달의 부자연스러움을 2010 ‘미스 사이공’에서는 카매론 매킨토시 측(CML)과의 4년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완전히 수정, 보완했다. 원저작권자(CML)의 한국 실정에 맞지